정연이가 등대에서 망원경으로 흔들리는 보트를 보다가
정연이의 등대가 빛을 비추니까 구름이 걷히면서 달이 나타나잖아
그때
별이 없으면 달까지라도 너를 따라갈꺼야 라는 가사나오고
근데 보트 안에 정연이가 있는데
자세히보면 창문밖은 아직도 폭풍우거든
폭풍우 속에서 별도 달도 안보이겠지만
야광 별을 붙이면서
우린 같이있으니까 괜찮다는 말을 하는거 같음…
그리고 2절에서 나연이랑 지효 컷 나오기전에
나연이가 들판에서 손을 뻗으며 살랑이거든
근데 그게 지효 얼굴에 손그림자로 묻고
지효 옆에 갑자기 나연이가 누워있는데 이것도
멀리 떨어저있어도 (나연이는 들판/ 지효는 배 안)
빨간실(운명)으로 연결되어있기때문에
항상 함께있다는 그런 의미인거 같음
폭풍우 치는 창문을 바라보는것도 미나랑 정연이고 ㅠ
볼수록 계속 과몰입하게 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