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쓸까말까 하다가 그래도 좋은 글(?)이니까 용기내서 써볼게!
현생 사느라 정말 너무 바빠서 뭐가 뭔지 모르고 지내왔는데 최근에 슴콘 싸이코 무대를 슼에서 우연히 봤어
너무너무 잘하고 기특하고 ㅠ 음원발매도 기다렸다가 듣던 중에 갑자기 5집부터 쭉 다시 듣는 중이거든
그때는 미친듯이 스밍만 돌리느라 잘 몰랐는데 우리 수록곡들 진짜 너무너무 좋더라
한달동안 미친듯이 5집, 5집 리패키지, 6집 듣다가 지금은 6집 리패키지로 넘어왔는데
갑자기 닛산 콘서트가 생각나서 유튜브로 닛산 무대들 보다가 알고리즘에 창민이 브이로그(!!)가 걸려서 보게 됐는데
심창민의 브이로그라니 너무 낯설어가지고ㅋㅋㅋㅋㅋ며칠동안 좀 내외하다가 방금 막 봤어
진짜진짜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고 그 연차에 여전히 보컬수업을 듣고 있는 성실함에 진짜 미칠것 같고 막 그런다
사실 작년에 뮤지컬 했을때 기적적으로 내가 한국 들어가는 일정하고 맞아서 뮤지컬도 두번이나 봤거든!
그때도 카테에 후기 글을 쓸까 하다가 드문드문 활동 따라가는 사람 글이 괜히 추팔하는걸로 보일까봐 그냥 혼자 너무 행복하게 보고 사는 곳으로 돌아왔는데 브이로그 보고 나니까 진짜 이 마음이 잘 안 가라앉아서 카테에 글 써봐
휴 이 글 쓰는데 막 눈물날것 같다 창민이가 여전히 사랑스러워서
또 나는 현생을 미친듯이 바쁘게 살아가겠지만 6집 리패키지 다 들으면 7집도 8집도 9집도 꾸준히 다시 들으면서 심창민의 브이로그 2탄을 기다려봐야겠어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궁금한게 ㅜㅜ 창민이는 10cm 인형인가? 그거 안 나오는거야?
내가 못 찾는건가? 구글에 검색해보니까 같은 소속사 다른 돌들은 인형이 있던데 기다리면 나오는건지 아니면 계획이 없는건지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