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저녁에 괜히 감성터져서.....
콘서트 비하인드에서 팬들 이야기하면서 목소리 떨려하는 것도
첫뮤지컬인데 관객들 웃겼다 울렸다 잘하는 것도
(물론 첫공도 진짜로 기특하게 잘했지만 이제 겨우 3번했는데 할때마다 확확 느는 것 같지 않니 긴장도 안하고 대사랑 넘버도 익숙하게 붙고!!)
퇴근길에서는 또 수줍게 귀한 시간 내줘서 고맙다고 하는 것도
위버스에서 밍알밍알 팬들 이야기 들어주고 떠들어주는 것도
다 좋아ㅠㅠㅠㅠ
21년간 어떻게 이렇게 좋을 수 있는지 나도 내가 신기한데
창민이가 21년동안 한결같이 본업 잘하고 팬들한테 잘해서 그럴 수 있는 것 같음
내가 신기한게 아니라 창민이가 진짜 대단한 가수인듯
심창민 진짜 평생 무대에 서❤️ 평생 노래해❤️ 평생 우리랑 친하게 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