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라 음방도 많이 없을듯하고 현생땜에 시간 내기도 빠듯해서 쇼케라도 응모해서 간거였는데 무엇보다 유닛무대 가까이서 눈으로 담을 수 있어서 넘 좋았음
노래나 뮤비만 보고서는 좀 심심하다거나 취향 안맞는 곡도 있었는데 유닛별 컨셉에 맞춘 안무들로 무대 보여주니까 다 품고 사랑하게 되더라
캐롤은 중간에 음향이슈 있었지만 그것마저도 즐길 수 있는 요소가 되었다는 점과 무엇보다 24명으로 꽉찬 무대여서 잔망부리는 멤버들 보는 것만으로도 걍 행복했음
미소녀즈 그래비티 시작부터 공개 직전까지 여러모로 좀 덕질하기 힘들었는데 쇼케 한방에 많이 회복했닿ㅎ
24명 다 건강히 무탈하게 미소녀즈 활동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