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글처럼 느껴질 수도 있는데 그 부분이 마음에 걸리면 글 나가줬으면 좋겠어...
솔직히 난 그동안은 대형소속돌만 덕질했어서 트리플에스 공연 보고 아쉬운게 너무 많았어...
물론 규모가 다르니까 공연의 퀄리티도 다른건 이해는 하는데 나름 단독콘서트인데 VCR을 인터뷰, 시그널로 때운게 이해가 안 갔어.
이번엔 공연 컨셉에 맞게 따로 제작했으면 좋겠어.
그리고 이젠 장충 잡았으니까 무대 돌출도 잘 활용했으면 좋겠네...
어센틱, 걸스네버스탑, 컴트루는 공연장이 협소했으니까 어려웠던 거 이해는 해... 근데 발대식에서는 마지막에 컬러풀 부르면서 통로 돌면서 싸인볼이라도 돌릴줄 알았어ㅋㅋㅠㅠ 이건 내가 너무 큰 기대를 한 건가?... 약간 센스가 아쉬웠어ㅋㅋㅋ 뭐 안전문제라고 하면 할 말은 없지만 이건 많이 하니까...
그리고 팬콘/팬미팅은 전체적으로 구성이 아쉽게 느껴졌어...
특히 이번 발대식은 나중에 시간에 쫓겨서 솔직히 지금은 뭐 했는지 기억에 남는게 없어...
멤버 많은 거 고려해서 코너를 짜고, 멘트할 때 다른 멤버들은 경청하는 태도 가졌으면 좋겠네... 솔직히 너무 정신없고 잘 안들려...
9900원에 갔으니 그러려니 하는데 솔직히 59000원 주고 갔으면 실망했을 것 같아...
걸스네버스탑 때는 보드게임에서 좀 늘어지는 느낌이었고... 차라리 팬들도 모두 만족하는 커버댄스/챌린지로 아예 코너를 바꿨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았어
비교글이나 악플처럼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회사가 나름 모니터링 열심히 하니까 이번 7월 공연은 개선해서 웨이브들도 만족하는 공연으로 남았으면 좋겠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