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탈락자를 만드는 그래비티로 멤버와 팬들을 경쟁붙여서 돈을 벌고 싶어했던걸로 추정되지만 그 반작용으로 팬덤은 그래비티를 최대한 많은 멤버들에게 기회를 나누어주는 수단으로 여기게 되었음
물론 이번과 같은 이벤트 그래비티나 곧 진행할 월드 투어 그래비티가 디멘션 탈락에 대한 보상이 될 수 없고 VV와 하찌 조차 1:1 비교 가능한 동등한 수준의 기회로 볼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팬들은 어떤 디멘션에도 들어가지 못하고 쉬는 멤버들을 안타깝게 여기고 있기 때문에 탈락자를 챙기겠다는 움직임이 생길 수 밖에 없다고 봄. 사실 24명이라는 인원을 가진 그룹에서 회사의 방해속에서도 탈락자 챙기기 기류가 있을 정도로 올팬 성향이 지켜지고 있는 것은 그룹의 소중한 자산임. 회사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하지만 지금과 같은 그래비티 패턴이 지속된다면
컨셉이고 뭐고 최차애 활동이 걸린 그랜드 그래비티 -> 주제에 관계없이 탈락자들 밀어주는 서브 그래비티
이런 상황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은데 이것이야말로 그래비티가 망가지는 루프임
이건 멤버들의 미래를 불안하게 만들면서 까지 이윤을 추구, 혹은 팬덤 반응을 실험한 모하가 스스로 자초한 상황인데 비즈니스의 근간인 그래비티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멤버와 팬들에게 미래계획을 설명 해줬으면 좋겠음. 내년의 그랜드 그래비티 까지 팬덤을 혼란스럽고 불안한 상태로 방치할 셈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