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성하려는 웨이브들은 반대가 되었을 시에 규제의 어려움과 억지로 시비걸면서 까대는 반응들을 우려 할거 같은데
그것은 충분히 멤버와 팬들의 노력으로 극복 해낼 수 있는 부분임
반면에 찬성이 된다면 그 즉시 한달동안 멤버와 멤버 팬과 팬 사이의 '공개적인' 경쟁구도가 짜여지게 되기 때문에
그 한달동안 팬덤이 얼마나 분열될지 가늠이 안됨
멤버들이 그래비티 초반에 자기 하고 싶다고 하거나 별다른 언급 안하고 넘어가는 그런 상황이 아니라
자율이 아닌 강제적으로 적극적이든 소극적이든 모두가 뽑히고 싶다고 이야기 하고
그래비티 기간 내내 선거 후보자가 되어서 팬들 투표를 독려해야만 하는 상황이 벌어질거임
찬성이 이 그래비티를 하기 이전으로 돌아가는 방향이 아니야
반대가 되었을 때의 '이거 어필한거 아니야?' 라고 하는 무리들은 애초에 그러고 사는...
지금도 다른 방향으로 꼬투리를 잡고 다닐 인간들임
찬성이 되었을 때의 '누구는 별로 하고싶지 않은가 보다', '왜 더 의지를 보여주지 않는거야?'
이런 인식이 더 보편적으로 퍼지기 쉽고 무섭다고 생각함
단순히 멤버간 성향의 차이일수도 있음에도 비교하면서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