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번 무료기간에 버겁더라도 24인 구독 해보는걸 추천해

타 아이돌도 그룹단위로 이런 이벤트 하긴하는데 24인을 구독할 수 있는건 웨이브들만의 특권이나 다름없어!

 

그리고 최애가 확실한 사람이어도 언제 다른 멤버 방에서 내 최애 에피소드, 음성메시지, 투샷이 흘러나올지 몰라

당장 어제도 코토네가 본인이 직접 말하지는 않을 것 같은 에피소드를 연지가 이야기 해줬고

오늘도 지연이가 서연이랑 투샷 보내줬고 다른 멤버 음성메시지에 자주 출몰하는 유빈이 등등...

 

원래 내가 24인 구독 후기를 쓰려고 했는데 이번 기회에 모두 직접 경험할 수 있게 되어서 안심이야

대신 본래 후기를 쓰면 거기에 넣으려고 생각중이었던 항목들을 말해줄게

 

이후 유료구독을 위해서 아래 항목들을 일주일동안 잘 생각해봐

 

 

1. 소통 빈도

무료기간이 지나면 유료 결제 해야하니까 방문 빈도도 물론 중요하겠지?

 

최근기준 주 5일은 왔다 싶은 멤버는 채연, 유연, 나경(새벽반 주의), 다현, 니엔, 소현, 린 인데

이번 무료기간엔 어떨지 모르겠다. 적은 멤버들도 주 3회 이상은 오는 편이야

내가 빈도가 중요한 성향인지는 직접 하면서 판단해보면 될듯

 

 

2. 방문 시간

다들 알다시피 아이돌의 일상은 우리와 다르게 불규칙하기 때문에 소통앱 방문 시간도 제각각임

'나중에 확인해도 상관없다' 싶은 사람이면 괜찮은데 '난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싶다' 라고 한다면 방문시간은 꽤 중요해

 

낮에 짬나는 시간에 오는 멤버, 퇴근하면서 오는 멤버, 자기전에 침대에 누워서 오는 멤버 등 다양하니까

내 라이프 사이클이랑 맞는지 체크해봐, 나 같은 경우는 24인 구독하고 수면시간이 줄어들긴 했어... ㅎㅎ

 

 

3. 소통 방식

자기가 이야기 보따리를 준비해와서 푸는 유형, 스몰토크 위주, 웨이브들이 던져주는 주제로 풀어나가는 유형

등등이 있는데 뭐가 더 만족스러운지 한번 경험해보고

 

또 한가지 중요한게 멤버들은 기본적으로 웨이브들의 메시지를 다 확인하고 답변도 하지만

메시지 지목 토크를 하는 멤버와 그렇지 않은 멤버가 반반이야

내 메시지가 지목이 되는것에 짜릿함을 느낀다면 지목토크를 하는 멤버가 좋겠지만

역으로 지목이 안되면 서운할수도 있고 지목 받으려고 노력하다보면 좀 지칠수도 있으니 주의해

특히 무료기간에는 더 지목받기 힘들테니 마음을 좀 내려놓고 비하인드를 라이브로 듣는 것에 목적을 두는 것을 추천함

 

 

4. 분위기 적응

다들 알다시피 우리 멤버들이 정말 개성적인... 아이들이 많은데 프롬 기준으로는

수민, 나경, 하연, 채원, 설린 은 정말 독특한 그들만의 감성이 있다고 느꼈음

이 멤버들이랑 소통할때는 내가 멤버에 맞춰 변신한다는 느낌으로 접근해봐

 

 

5. 음성 메시지

음성 메시지를 자주 보내주는 몇 멤버들이 있는데 메시지는 유출이 잘 되는 편이지만

음성은 상대적으로 구독한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부분이 많음 라이브감도 있고

음성 메시지 받는 느낌이 좋으면 이걸 기준으로도 유료 구독 멤버를 선택하는 것도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