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그냥 회사가 나서서 대처했으면 지금 웨이브들 불만이 현재의 1/10 도 안될걸?...
멤버가 줄세우기 언급을 했든 뭘했든 그걸 대놓고 회사가 인정하기 곤란하면
'완전체 활동준비해야되고 멤버들도 연습외 시간에 컨디션 조절해야하니 부득이하게 당분간 프롬시간을 하루 20분으로 줄이겠습니다'
정도로 공지했으면 다들 그래 뭐 저런건 회사가 대놓고 인정하기 힘들지 연습하느라 힘들텐데 쉬어야 하는것도 맞지...하면서 흐린눈해줬을수도 있지....
쨋든 그 이후에 나오는 티저들은 줄세우기 없이 제대로 피드백해서 내줬으니...
그리고 숙소 사태도 뭐 대단한거 하는것마냥 시그널에서 멤버입으로 발표하지 말고
'비활동기에는 멤버들이 자유롭게 숙소 외에 본가나 외부에서 지낼 수 있도록 멤버 개인과 가족들과 논의해서 결정했습니다.'
정도로 이야기했으면 또 아 뭐 비활동기에는 그럴수도 있지....라고 다들 넘어갔겠지
시그널 자율화도 짜잔 시그널을 자율화 하기로 했어요!!! 라고 멤버들한테 떠넘기는것처럼 대단한듯이 발표하지 말고
'멤버들의 아이디어를 앞으로 시그널 기획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다양해지는 컨텐츠를 기대해주세요!'
정도로 했으면 다들 오오 재밌겠는데?? 하고 넘어갔을거고 ㅎㅎㅎ
지금 그래비티도 댄스 유닛은 이벤트 유닛이니 일본 활동은 완전체라거나 남는 멤버 챙겨주는 장치가 있다고 말해줬으면
그래비티도 이렇게 과열되지 않았을테고사람들이 불안해하면서 이런저런 추측들이 난무하진 않았겠지?....
'일본 활동은 XX인조 (혹은 완전체) 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남은 멤버들은 별도로 국내 활동 (또는 해외투어)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정도로 이야기했으면 일본 데뷔조에 못들어서 아쉬워할수는 있어도 수납될까봐 걱정하진 않을테고....
정리해보면 딱 네문장 정도로 아무일도 안일어나고 넘어갈수 있는 사태였음 ㅋㅋㅋㅋㅋㅋㅋ
그럼 걸네다 활동 성황리에 끝나고 여러행사뛰고 배지전쟁도 나오고 지금 다들 하하호호 하면서 즐거워하고 있었겠지 ㅠㅠ
그걸 못해서 이사단까지 온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