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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결과 신규 WAV를 위한 오브젝트 입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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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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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트리플에스를 알면 오브젝트라는게 낯설기도 하고 거부감도 들거야

 

그 장벽을 넘어 입덕하고 나서도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을 거라고 생각해 

 

막상 구매 후 거래를 하고 싶어도 원하는 오브젝트를 어떻게 찾아야 하는 건지,

내가 가진 오브젝트를 남에게 뭐라고 설명해야 하는지도 힘들거야

 

그래서 새로 입덕한 WAV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정리 해봤어

 

 

 

0. 오브젝트 (Objekt)

오브젝트는 개체를 뜻하는 영단어 Object 에서 c를 k로 바꿔서 고유명사화 한 용어고

실제로는 다른 아이돌 그룹들과 같은 포토카드야

 

처음 트리플에스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 디지털 포토카드만 파는 것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실물과 디지털 전용 둘 다 존재하고 실물 포토카드도 뒷면의 QR코드로 코스모라는 전용앱에 디지털 등록 가능해

물론 디지털 전용으로만 출시되는 포토카드가 훨씬 많은건 사실이야

 

다른 포토카드와 차별점은 QR코드와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위-변조가 불가능하게 만들어 유일성이 입증되어 있고

고유번호를 부여해 검색과 거래의 편의성, 수집 욕구를 증가 시키는 장점을 가졌다는 특징이 있어

 

그리고 회사(MODHAUS)도 당연히 "이걸 왜 사?" 이라는 의문이 나올걸 예상했기 때문에

 

보관과 전송이 편한 전용앱(cosmo)

구매시에 포카만 주는게 아니라 프로듀싱에 참여할 수 있는 투표권인 꼬모(como)를 함께 지급

판매수익이 멤버에게 직접적으로 빠르게 정산되는 구조

 

등의 유인요소를 만들어놨어

 

디지털의 경우 코스모앱 내의 숍에서 장당 4,400원의 가격으로 판매하는 중이야

 

 

 

1. 시즌 (Season)

우리는 이제 갖고 있는 오브젝트와 원하는 오브젝트를 어떻게 표기하고 찾는지를 알아볼거야

 

처음엔 오브젝트에 번호가 적혀있으니까 이걸로 구분하면 되는거 아니야? 라는 생각을 하겠지만

막상 번호로 검색하면 보게되는 건

 

XXKgZo
 

이런 당황스러운 결과야

이래서야 101Z 라는 번호 만으로 오브젝트를 특정하는 건 무리겠지?

 

위의 같은 번호를 가진 오브젝트 4장의 차이점은 바로 시즌이 다르다는 거야

 

현재 트리플에스의 시즌은 디바인(Divine)이고 코스모앱이 출시된 이후로

A(tom), B(inary), C(ream), D(ivine) 순으로 명명되고 있으니까 이변이 없다면 다음 시즌은 E로 시작될거야

 

한 시즌은 대략 8개월 정도로 진행되는데 

시즌이 바뀌면 코스모숍 상시판매 FCO가 다음시즌 FCO로 변경되고 오브젝트 번호도 리셋되

(추가로 유튜브 공식채널에 올려주는 시그널 영상의 인트로-아웃트로도 변경)

 

이번에 <ASSEMBLE24> 앨범이 5월 8일에 출시됨과 동시에 디바인 시즌이 시작된 것 처럼

보통 새로운 앨범을 출시 하면서 시즌이 바뀌고 바뀌기 일주일 전에 공지를 해줘

 

ZLcShk

시즌을 확인할 수 있는건 오브젝트 뒷면이야 시즌란에 'Atom01' 적혀있는거 보이지?

이 오브젝트는 A 시즌이기 때문에 초창기 오브젝트라는걸 알 수 있지

(뒤에 숫자는 26개 알파벳이 한바퀴 돌아야 02로 바뀔것 같으니까 지금 신경쓸 필요는 없어)

 

오브젝트 번호를 적을 때는 시즌 이니셜까지 붙여서 'A101Z' 같은 식으로 적어줘야해 

이게 거의 준공식이나 다름없는 표기법이야

 

첫 출시당시엔 고려를 못했던건지 애초에 왜 앞면 번호에 시즌까지 안 넣어 줬는지 모르겠음

 

 

 

2. 클래스 (Class)

오브젝트 번호의 첫 숫자는 이 오브젝트의 등급(Class)이 무엇인지를 의미해

 

0 : Zero Class

1 : First Class (Welcome 포함)

2 : Special Class

3 : Double Class

 

이중 특수 클래스인 Zero 와 Welcome 을 제외하고 나머지 셋에 대해 설명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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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퍼스트 클래스 (First Class)

FCO 라는 약자로 불리고 시즌 구성의 중심이 되는 클래스라고 할 수 있어

 

구매 혹은 지급받을 시 투표(Gravity) 에 쓸 수 있는 투표권인 꼬모(Como)가 1개 생김

시즌내에 코스모숍에서 상시판매를 하고 첫 출시 이벤트 때 멤버별 구매도 가능함

 

하나의 시즌은 이 FCO가 3개의 에디션... 쉽게말해 서로 다른 착장으로 3번 출시를 해야 끝나

각 멤버별로 첫~두번째 에디션은 사진이 8장씩 존재하고 세번째만 4장 구성으로 되어있어

 

지금 코스모 신규 가입자들이 출석체크 보상으로 받는 오브젝트가 디바인 시즌의 첫번째 에디션 FCO야

 

 

2 / 스페셜 클래스 (Special Class)

SCO 라는 약자로 불리고 FCO중 한 에디션에서 멤버 한명 것을 전부 수집(Grid) 하면 보상으로 받는 클래스야

 

최소 4장에서 최대 8장을 수집해야 하기 때문에 가치가 높고 테두리에도 그라데이션이 들어가 있어

그리드를 완료하면 사용된 FCO들은 전송불가로 바뀌지만 보상으로 받은 SCO는 전송 가능해

 

수집하는데 비용과 노력이 필요한 대신 SCO에는 특별한 기능이 있는데

바로 보유한 계정에 한달에 1개씩 꼬모를 주는 연금 비슷한 기능이 있어

 

FCO나 DCO는 입수할 때 꼬모를 받기 때문에 교환시 포카로서의 교환 가치만 갖지만

SCO는 미래의 꼬모 가치도 상대방에게 전달된다는 독특한 특징이 있게 되는 거지

 

과거에는 앨범에 포함된 실물 오브젝트도 SCO 였는데 이번 앨범부터는 DCO로 바뀌었어

 

 

3 / 더블 클래스 (Double Class)
DCO 라는 약자로 불리고 비정기적 이벤트를 통해 출시되는 클래스야

 

비정기적이라고는 하지만 출시되는 오브젝트의 대다수가 DCO라고 보면 되는데

앨범 발매, 콘서트, 화보, 스포츠 대회, 어린이날, 배지전쟁 등등 온갖 일들을 기념하며 나오기 때문임

 

FCO처럼 수집보상 같은건 없지만 구매 혹은 지급 받을 시 꼬모를 두개씩 줘

 

 

 

3. 발행 순서 (Order of release)

오브젝트 번호의 끝 두자리는 오브젝트의 발행 순서를 표시해주는 숫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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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는 항저우 아시안 게임 기념으로 출시된 DCO야 끝자리 숫자가 하나씩 늘어나는게 보이지?

바이너리 시즌 마지막 DCO인데 57번이라 이 시즌에 DCO가 여러장 출시 되었구나 하는걸 추정할 수 있지

 

다만 중간에 예비용으로 쓸 번호를 비워두기 때문에 정확하게 57개인건 아니야

 

예시로 디바인 시즌을 정리해보면

 

FCO

101~108 - 퍼스트 에디션, 미우미우
109~116 - 세컨드 에디션, 알렉산더왕

117~120 - 서드 에디션, 디올

 

SCO

201~02 - 퍼스트 에디션 FCO 그리드 보상
203~04 - 세컨드 에디션 FCO 그리드 보상
205~06 - 서드 에디션 FCO 그리드 보상

207~10 - 제로 클래스 보상

 

DCO

301~303 - 앨범 A, B, C ver.

304 - OMA ver.1

305~308 - 오프라인 이벤트 현장 판매, 청청

309 - 응원봉

310 - ASSEMBLE24 타이틀곡 그래비티 보상

311 - MMT 앨범 사전예약 특전
312 - 걸스 네버 에디션

313 - 더 쇼 1위 기념
314~315 - 배지전쟁 시즌2

316 - S3~8 HAUS 입주 2주년 기념

317 - 에버라인 앨범 특전

318~319 - 글로우 내적댄스

320~321 - S15~16 HAUS 입주 1주년 기념

322 - OMA ver.2
323 - 마유 포토북

324~326 - 서머 에디션

327 - 러블루션 1주년 기념

328 - 댄스 디멘션(VV) 그래비티 보상

329 - We Never Die 기부 에디션

330 - 재팬 디멘션(∞!) 그래비티 보상

331

332

333 - 소파몬

334

335 - <여름이 좋아하는 건!> 드라마

336

337 - 에볼루션 1주년 기념
 

이런 식으로 구성 되어있어

 

여기서 316을 비워놓지 않은걸 보면 배지전쟁 오브젝트가 더 이상 안나올꺼라는 추측도 가능해

물론 그냥 연번 무시하고 317로 나올수도 있지

 

 

 

4. 실물 / 디지털 (Physical / Digital)

여기까지 이해 했어도 끝에 붙은 알파벳은 또 뭔가 싶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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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와 Z를 보고 A부터 Z까지 있는거라고 오해할수도 있는데 다행스럽게도 이 알파벳은 A와 Z 두가지 종류밖에 없고

이것은 실물로 출시된 오브젝트인지(A) 디지털로 출시된 오브젝트인지(Z)를 구분하는 역할을 해줘

 

실물도 결국 QR등록을 통해 디지털화 시키는 오브젝트의 특징을 생각해보면

이 구분은 결국 입수경로가 온라인이냐 오프라인이냐의 차이로 볼 수 도 있어

 

앨범을 구매했거나 GS25 를 잘 뒤져서 실물 오브젝트를 입수했다면 끝에 A가 적혀있는 거고

코스모숍에서 구매를 했거나 이벤트로 지급 받았다면 끝에 Z가 적혀 있겠지

 

예전에는 위에 사진처럼 같은 오브젝트가 실물이랑 디지털로 출시되서 A, Z가 나뉘어진 경우도 있었는데

지금은 거의 없어져서 A, Z를 표기하는 중요성이 떨어졌고 외국 WAV들이 실물도 그냥 디지털로만 교환하기 때문에

오브젝트 번호를 쓸 때 끝자리 A, Z 는 보통 무시하는 편이야

 

 

 

5. 멤버 (Mem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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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규칙을 다 알았어도 마지막으로 해줘야 할 것이 있는데

시즌과 번호만으로는 멤버 특정까지 되지는 않아

 

그래서 디스코드에서든 다른 사이트 에서든 교환을 할 때 멤버 이름을 꼭 같이 써줘야함

외국인들이 많은 디스코드 라면 'S18 JooBin D306' 이런식으로 쓰는게 좋겠지

 

한가지 재밌는 부분은 멤버중 김나경은 본명 안쓰고 그냥 Naky 라고 쓰는 사람도 많아

24명중에 이런 경우는 유일함

 

 

 

6. 일련번호 (Serial Number)

동일한 오브젝트끼리 구분하기 위한 목적으로 #00000 형식의 일련번호가 부여되어 있어 

일반적인 공산품에도 있는 개념이니까 이해하기는 쉬울거야

 

스샷을 올릴 때 이 번호를 가리는 이유가 번호를 알면 외부 사이트를 통해

소지자 계정을 특정할 수 있기 때문이야 남들이 내가 가진 오브젝트랑 꼬모를 다 알게 되는거지

이 부분에 대한 민감도는 사람마다 달라서 내 계정 구경하라고 자랑하는 사람도 있어

 

디지털의 경우에는 빨리 지급받은 순서대로 1번부터 매겨지고

실물은 랜덤 섞여서 판매되고 QR등록을 해야지 확인할 수 있어서 뽑기라고 보면 되

 

낮은 번호를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어서 숍 오브젝트는 편법을 동원해 앞번호를 먹기도 해

그래서 출시 하자마자 티케팅 하듯이 구매해도 아주 낮은 번호를 갖기는 힘듬

 

교환시에 특정 일련번호를 지칭하고 싶다면 앞쪽 0은 제외하고 S10 DaHyun D313 (#10) 이런식으로 하던가

정확하게 공개하기 싫거나 몇 번 이하를 구한다면 (#100 Under) 이렇게 표시하면 됨 

 

직접 교환해본 경험으로는 한 30번 이하까지는 나름 찾는 수요가 있는것 같고 그 이상은 딱히?

희귀 오브젝트의 한자릿 수 일련번호가 아닌이상 별 가치 없어서 신경 안쓰는 사람은 그냥 무시해도 됨

 

 

 

7. 거래 (Trade)

BgIpsv

이제 이런 오브젝트를 보면 S11 Kotone D103 이라고 쓸 수 있고

 

D304A_S20 이렇게 대충 적어놔도

D(디바인 시즌)3(더블 클래스)04(시즌 4번째로 출시된)A(실물)_S20(시온)

오브젝트인걸 알 수 있다면 읽기-쓰기 합격이야!

 

 

실전으로 들어가면 거래 할 땐 상대방이 알아보기 쉽게 설명도 붙이는 편이 좋아

디스코드를 예시로 들면

 

Have
S5 YooYeon D314 (Badge War 2)

S11 Kotone D313 (The Show)

S21 HaYeon D301 (Album DCO)

 

Want​​​​​​
S14 SoHyun C306 (1st Anniversary)
S24 JiYeon C331 (Children's Day)

 

이런 식이 되는거지

 

 

실물의 경우 QR미등록된 실물 오브젝트 끼리 교환하거나

QR 등록된 오브젝트 + 실물을 함께 교환하는 형태로 이루어지니까

일단 교환하고 싶은 실물 오브젝트가 있다면 등록 안한 상태로 상대 찾아봐

 

난 실물 필요없다고 하면 외국WAV 마인드로 디지털끼리 교환하면 되서 편하긴 함

 

 

한가지 팁을 주자면

 

한국에 사는 WAV들은 실물 오브젝트에 대한 접근성이 좋기 때문에 이걸 잘 이용해야함

 

갖고싶은 예전 오브젝트가 있더라도 굳이 중고판매 사이트를 찾을 필요없이

지금 살 수 있는 오브젝트 뮤직 앨범(D304A)사서 등록한 다음에 교환 찾으면 외국 WAV들이 해줘

그래서 특별하게 귀한 것들이 아닌이상 OMA가격 이상주고 구매할 필요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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