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세유에서 엄마랑 낮에 돌아다닐때도 남자들이 낮에 추파(?) 던지고말걸고 그런거 좀 심해서 짜증났거든. 주변에 한국인은 커녕 동양인 자체가 많이 안보이기도 하고ㅠㅠ

지금은 니스인데, 밤에 엄마 재워놓고 첨으로 밖에 나와서 담배사러 한 삼십분 돌아다니고 겨우 사서 에어비앤비 근처 바에 앉아서 야외테라스에서 혼자 맥주 마시는 중이거든

니스 가리발디광장 근처 돌아다니고 있으니까 존나 대놓고 말걸고.. 못알아들어도 안좋은 의미인거 알겠고 나도 우리말로 욕 씨부리니까 나중엔 아예 따라오려고 하더라 ㅋㅋㅋ
그래도 한두명 뿐이고 대체로 착했음 ㅠ 동양인 여자 한명이 담배 어디서 사냐고 물어보니까 다들 친절했음 ㅠㅠ 특히 친절하게 알려준 키크고 잘생긴 오빠들 두명 고마워요ㅠㅠㅠㅠ

그리고 테라스에 앉아있으니까 노숙자 한명이 대놓고 와서 구걸함 ㅋㅋㅋㅅㅂ 존나 무서운데 병먹금 하니까 그냥 가버림 ㅋㅋㅋㅋ 아 개무서워 ㅅㅂ

프랑스의 밤은 이렇구나...


심지어 가게 와이파이도 비번 내가 존나 치니까 안되는데 점원 오빠가 한번 치니까 바로 됨 ㅠㅠㅠ 뭐죠ㅠㅠㅠㅠㅠㅠ 안된다고 찡찡댔는데 개쪽 ㅎㅎㅎㅎ

프랑스 재밌어ㅠ 니스에서 한달 살고 싶다
프랑스에 있는 남자들 대체적으로 잘생기고 키큰 남자들 많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