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참고로 여기 도쿄아님
치바현 우라야스시에 있음!!!!!!!!! 이름만 도쿄임!!!!!!!!!!!!!
야경만큼은 진짜 오지게예쁜 디즈니씨~~~~~~~
우선 디즈니 씨 후기 : 더워 죽고싶은 사람만 가셈ㅎ
렬루 더워뒤지는줄 알았음. 내가 몸에 열이 많기도 하지만 이건 몸이 뜨거워서 느껴지는 더위가 아님.
일본인이랑 같이갔는데 걔도 더워 죽으려고했고 지나가는 사람들도 다 자살하고싶은 표정이었음.
내가 두 번다 한여름에 갔는데 이번이 더 더웠음. 진짜 그냥 세상짜증나더라고 막 ㅎㅎㅎㅎㅎ
참고로 인디아나 존스 놀이기구 개재밌음
레이징 스피리츠라는 롤러코스터 있는데 롯x월드나 에x랜드 롤코처럼 무서운거 전혀 아님 ... 서울랜드보다도 안 무서움!
디즈니 자체가 그야말로 동심의 왕국 ~~ 환상의 세계 ~~ 이런 느낌이라 그런가.
타워 오브 테러는 일행이 죽어도 못타겠다고해서 못 타봤음.
(참고로 아틀란티스 타고 5분동안 멍때린 사람임)
여기서 먹었던 것중 일부도 올려봄
스페셜 케이크
이름만 스페셜인 예쁜 쓰레기 ^^
카레
레토르트 카레의 느낌이 났지만 뭐 먹을만했음. 양도 많아서 배도 참.
얜 뭔초코 치즈케이크였나 하여튼 ... 얜 스페셜케이크보다 훨 나았음!
아 디즈니씨 갈거면 꼭 8시 5분인가에 하는 퍼레이드를 보길 바람. 맨 첫번째 사진에 올라온게 그 퍼레이드인데 존나예쁨
그리고 특히 요즘같은 여름에는 캐리비안의 해적 퍼레이드를 한낮에 하는데... 다들 물에빠진 생쥐꼴이더라 ㅋㅋㅋ 난 그럴까봐 그거 안 봤는데
화장 지워지는거나 축축한게 죽어도 싫은사람들은 피하길 바람ㅋㅋㅋ
그리고 난 여기 근처 호텔에 묵었는데 그곳이 바로 '마이스테이스 신 우라야스' 라는 호텔임.
저번에도 묵었는데 사실 다른건 다 중~중하 수준임... 근데 조식이 맛있어서 두 번 묵었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뭔 단지를 개조해서 만든 호텔인지 호텔복도가 뻥 뚫려있어서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춥다는거 ㅋㅋㅋㅋ
그리고 주변에 편의점이 없다는거 ㅋㅋㅋ-_- 진짜 잠만 딱! 자고 갈 사람들을 위한 호텔이야.
뭐 음료+간식 자판기는 있어서 컵라면 같은것들은 호텔내부에서 팔긴 해!
아 내가 초딩입맛이라 이런것만 퍼온거고 이 외에도 와쇼쿠(일식)같은 음식들도 많아. 죽도 있었던거 같음.
하여튼 조식 퀄은 상당히 괜찮은 편이야!
이 호텔 장점 : 조식 맛있음, 어매니티 개꿀 (원하는거 로비에서 가져갈 수 있는데 클렌징 오일까지 있음. 샴푸린스바디워시는 방에있음.), 디즈니랑 나름 가까움
단점 : 역에서 10분 좀 넘게 걸어야함, 호텔 특이하게생김, 주위에 편의점이고 뭐고 좆도없음
그래도 다음날까지 셔틀버스타고 편하게 잘 다녔다고한닷!!!
디즈니에서 폐장시간까지 쭈욱 놀다가 지친몸 이끌고 잠만 자고싶은 덬들은 여기 묵는것도 추천함!
PS
셔틀버스 시간은 공식 홈페이지에 나와있어. JR 마이하마역 북쪽출구 뭔 은시계같은 곳에서 탈 수 있음.
물론 호텔->마이하마역 구간은 호텔앞에서 바로 탈 수 있다능!
PS2
이번에 묵은 방은 이렇게 생겼어!
비즈니스 호텔치고 침대도 크고 꽤 넓지? 이건 우리가 슈페리어 퀸인지 뭐시기방을 예약해서 그런거고 얘보다 싼 방은 더 좁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