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기 상트페테르부르크 강추 (+프라하비추)
6,235 59
2018.08.01 18:54
6,235 59
별점: 상트 (5/5) , 프라하 (2/5)
1. 상트페테르부르크
이용 항공기: 땅콩항공 (상트in 프라하out 110만원)
상트 강추 이유
1- 물가가 매우 저렴하다. 존맛스테이크 먹어도 단돈 만오천원. 아무리 팍팍써도 돈이 안줄어든다. 나중에 프라하 갔는데 러시아에비해 너무 비싸서 짜증났다.
2- 우버가 매우 저렴하다. 공항에서 시내까지 우버타면 만이천원 나온다. 원덕이는 우버만 팍팍타고 다녓다.
3 - 유럽같다. 넘 이쁘다. 근데 운하도 있다. 파리랑 베네치아를 합친곳 같다. 해질때 운하 보트 투어하면 최고다.
4 - 여름엔 백야라 해가 늦게져서 하루종일 놀 수 있다.
5 - 가볼만한 곳이 많다. 원덕이는 일주일 잡았는데도 넉넉한게아니고 부족했음.
6 - 한국인이 적다. 프라하 갔을때는 여기가 한국인줄 알았다.
7 - 생각보다 안 위험하고 괜찮다. 소매치기만 조심하면 된다. 원덕이는 겁쟁이라 소매치기 안전 가방 샀다^^
8 - 빵이 맛있다. 원덕은 1일 1빵 실현하고 다님.

<가볼만한 곳>

https://img.theqoo.net/GrcAp
https://img.theqoo.net/WcwXS
https://img.theqoo.net/AZfFV
여름궁전 : 표토르 대제의 여름 별장. 메인 분수가 참 화려하다. 정원도 너무 넓어서 지도를 한국에서 미리 다운받아 가는것을 추천. 원덕은 1000루블 내고 대궁전 내부도 봤는데 황금이 너무 많아서 당황했음 ㅋㅋ

https://img.theqoo.net/OSkDr
https://img.theqoo.net/sHLOc
유스포프 궁전 : 라스푸틴이 살해당한 역사적인 장소. 그러나 그걸 제외하고도 궁이 참 화려하다.. 라스푸틴의 지하방은 금-월만 개방한다. 그래서 원덕이는 못봤다

https://img.theqoo.net/Tzjwn
https://img.theqoo.net/OqedZ

겨울궁전 : 옛 러시아의 왕이 살던 곳. 지금은 박물관이다. 본관/신관으로 나뉜다. 신관 4층에는 피카소 모네 르누아르 등의 작품이 정말 널려있다..

https://img.theqoo.net/JIcqv
러시아미술관 : 러시아 화가들의 작품만 모아놓은 곳. 여기도 나름 재밌게 봤음.

https://img.theqoo.net/oyLrO

보트 운하 투어 : 밤에 해질때 타야한다. 원덕이는 밤10시쯤 탄듯? 개존예 보스탱탱 가격 단돈 만오천원.

https://img.theqoo.net/AHVkB
https://img.theqoo.net/sgeKg

피터폴 요새 : 요새 + 감옥 + 성당. 한번쯤 볼만함. 여기는 소매치기 많다니 조심!

https://img.theqoo.net/yntDn
미니어처 박물관: 러시아 사업가의 투자를 받은 대규모 미니어처 박물관인데 , 러시아 전지역이 미니어처로 잘 구현되어있고 그것을 기차가 지나다님.. 단순히 재현한거에서 그치지 않고 디테일과 유머도함께하는 최고의 박물관.. 진짜 눈돌아감. 나는 철덕도 아닌데 재밌게봣는데 철덕인 원덕이 친구는 이곳을 꿈의 박물관이라 표현함. 넓기도 엄청 넓어 3시간 정도 잡고 가는것이 좋음.


<식당 추천>
Amacode : 동행인이 극찬한 이탈리아 맛집

https://img.theqoo.net/DSYCZ
Chuck : 존맛 스테이크 , 사과주(cider) 꼭 드셈

United butchers

2. 프라하
러시아에서 너무 눈이 높아져서 와서 그런지 노잼이었음.

비추이유 :
- 프라하 물가는 서울 물가랑 비슷하다. 그 이유는 체코 전체 소득은 낮지만, 프라하의 소득은 높기 때문이다.
- 쇼핑할것이 정말 없다.
- 까를교 쪽은 볼만한데 정말 그게 프라하의 전부다.
- 한국인 진짜 너무 많다
- 프라하 근교투어가 발달한 이유는 프라하에 볼게 없어서 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 프라하성 스타벅스 풍경은 나름 볼만한데 프라하 성은 그저그렇다.
- 우버가 비싸다. 수요가 높아서 그런지 평소가격보다 항상 2배 높게 찍혀서 짜증났다.
- 러시아 7일동안 40만원 썼는데, 프라하 5일동안 50만원 넘게 씀. 프라하는 2일 정도가 충분한듯

<식당추천>
Sad man’s tongue: 인생 햄버거집. 프라하는 생각안나도 여기는 생각날것같는 맛. 원덕은 red onion burger을 먹었음!
목록 스크랩 (0)
댓글 5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프리메라 X 더쿠💛] 비타민C + 레티놀의 혁신적인 결합! #투명모공세럼 <비타티놀 세럼> 체험 이벤트 386 00:09 10,33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125,49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829,11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293,084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479,605
공지 정보/팁 내가 인터넷 면세점 싸게 터는 팁 (장문주의) - 마지막업데이트 17.1.30 743 16.05.10 107,524
공지 정보/팁 캐리어 선택 방법을 정리해 봄 - 마지막업데이트 17.1.30 363 16.05.09 111,459
공지 잡담 여행방 오픈 알림 65 16.04.13 42,6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65 후기 도쿄 3박4일 여행 다녀온 후기!!! 1 14:26 237
2364 후기 방콕 쿠킹스튜디오 두번 가본 후기 (실롬쿠킹, 블루엘리펀트) 5 12:33 215
2363 후기 중국에서 넘 좋았던 호텔 주메이라 (난징, 광저우) 7 06.02 305
2362 후기 런던-파리 8박 10일 여행기(5월 말) 7 06.02 215
2361 후기 다카마쓰 2박3일 여행기 7 06.02 277
2360 후기 홍콩 제니쿠키 6번 궁금한 거 !!!! 2 06.01 235
2359 후기 유럽 여행에서 일일투어 5개 해본 후기 8 06.01 491
2358 후기 인생 첫 유럽여행 혼자 다녀옴 (스압) 20 05.31 822
2357 후기 만친놈의 만두 맛집 이외의 타이베이 맛집(ㅈㅍㅁㅇ) 12 05.31 490
2356 후기 코타키나발루 다녀왔는데 진짜 음식이 4 05.30 697
2355 후기 포르투갈 남부 사진 몇장 후기 5 05.29 443
2354 후기 중국동방항공 이용 후기(런던 인 파리 아웃 - 62만원) 6 05.29 419
2353 후기 만친놈(만두에미친놈)의 타이베이 만두맛집 12 05.28 617
2352 후기 런던 해리포터 셀프 투어 후기 3 05.28 338
2351 후기 모츠나베~_~ 매운맛 후기랄까~_~ 3 05.27 299
2350 후기 런던 맛집(?) 후기 7 05.27 485
2349 후기 별거 없는 중국여행 후기 (칭다오, 웨이팡) 2 05.26 303
2348 후기 상하이 혼여 후기2 5 05.26 542
2347 후기 뉴욕 짧은 후기(불호) 24 05.26 932
2346 후기 로마 3박 4일 여행기 : 대혼돈의 이탈리아 8 05.25 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