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엔 3시 비행기로 출발해서 저녁 먹고 호텔가고 끝!
한거라곤 저녁 먹은거 밖에 없는데 공항 좀 돌아다녔다고 아주 꿀잠잤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날에는 교토 투어!
청수사랑 여우신사랑 아라시야마 이렇게 세군데 간듯..?
여우 신사에서 많이 팔던 여우 가면 진짜 갖고 싶었는데 엄마한테 한대 얻어맞고 포기했다ㅠㅠ
신사는 사실 신사 구경보다 관광객 구경을 더 잘하고 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우 신사는 진짜 대충 훑어만 보고 와서 나중에 다시 가고 싶어.
사진이라도 많이 찍자 했는데 죄다 역광..ㅎ
아라시야마도 다시 가고 싶어!
천천히 산책하고 싶음ㅠㅠ
인력거 엄마가 타자고 해서 탔는데 재밌더라.
끌어주신 아저씨가 너무 귀여우셨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타고 아저씨랑 파이팅 포즈하고 사진 찍었닼ㅋㅋㅋㅋㅋㅋ
마지막 날에는 오사카 성 갔는데 학생들 많더라고
그냥 걸어다니다가 매화 나무 앞에서 사진 찍고 놀았음ㅋㅋㅋㅋㅋㅋㅋ
벚꽃이 다 져서 너무 너무 아쉬웠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벚꽃 만개할 때 가면 진짜 장관일거 같긴 하더라ㅠㅠㅠㅠ
쓰고보니까 2박3일동안 별로 한게 없는 것 같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걱정했던거보다 시간이 빡빡하고 그런건 없었는데
오사카는 그냥 자유여행이 더 나은 것 같았어.
편하긴 했다만ㅋㅋㅋㅋㅋ
자유여행으로 또 가고 싶다ㅋㅋㅋㅋㅋ
다음에 갈 땐 교토 좀 제대로 돌아다녀보고 싶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