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나는 해외여행 딱 4번가 봄
회사에서 단체로 1번
친구랑 단둘이 1번
가족들이랑 1번
회사 친한 직원이랑 1번
4번다 트러블 없었고 존잼으로 다녀왔어 회사 대표가 낀 단체로 갔을때 빼고^^
올 여름휴가때 친한친구 셋이 처음으로 해외여행 같이 가보자고
얘기하고있는데 이게 원래는 나랑 A친구랑 둘이 가는거였어
근데 B가 해외여행 한번도 안가봤고 여행 얘기하는거 부럽다고
소외감 느낀다고 하길래 뭐가 문제냐 같이 가자!!!! 해서 같이 가게됨
셋이 어디갈지 정하는데 다들 모르겠다 모르겠다 그래서
내가 그럼 태국가자 했더니 다 좋다고 해서 태국 가기로 결정 ㅇㅇ
친구들한테 스카이스캐너, 호텔스컴바인 둘다 검색하는방법
하나하나 캡쳐해서 보냄 시간날때 들어가서 보고
항공권 좋은거 있으면 바로 얘기해주고
호텔 마음에 드는거 있으면 캡쳐해놓으라고 함
항공권 아무도 안알아봐서 걍 내가 알아보고 오늘 예약하기로함
그리고 호텔!! 어제 만나서 캡쳐한거 같이 보자
겹치는거 중에 제일 좋은거 하자고했는데
아무도 안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카페에서 걍 내가 찜 해놓은거 몇개 보고 이번주에
다시 알아보기로함
비행기... 항공권.. 원래
지난주에 비행기 예약할라했는데 다들 지금 결제힘들다고 오늘 결제하기로함
퇴근하고 집에가서 결제할건데 친구들이 정확히 얼마냐고 해서
십원단위까지 알려주려고 조회해봄
이것저것 합쳐서 36.5천원이야 얘기해줌
A현금없다고 지 카드로 자기가 알아서 결제한다고함 ㅇㅋ
B돈없어서 못갈지도 모른다고함 ???왜.............
내가 카드결제하면 다음달에 돈 나가니까 한달안에만 주면됨 했더니
한달안에도 돈 없을거같다고함 뭐 어쩌자는건지 모르겠음
A는 100만원 예상한다고 그 안에서
나보고 항공권 호텔 경비 생각해보라고 하고
B는 돈 없어서 못 갈거같다더니
일단 저녁때까지 생각해본다고 하고
가기전부터 난 지친거같은데.........
아님 내가 너무 급하게 진행하는거니
아직 4개월도 더 남았는데? 내가 혼자 신나서
괜히 친구들 들들볶는건가 싶기도하고
친구들이 거기 구경할곳 뭐있냐해서 그것도
내가 다 알아봤고 ... 하나투어 직원된거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