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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3/14 화이트데이에 USJ 다녀 온 후기!!(사진크기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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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6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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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4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 다녀왔고 화이트데이라서 사람 많을 거 같아 걱정했는데 평소보다 조금 많은 정도!

USJ 예상 혼잡도 참고해서 15일에 가려고 했던거 14일로 했는데 과거 혼잡도 보니까 잘했다는 생각들어! 혼잡도 믿어도 될 거 같아


익스프레스 해리포터+다이너소어(익룡형) 끊어서 갔어 가격은 13만원 정도 클룩에서 결제했어(입장권도 따로 구입)

근데 시간이 랜덤이라.................................

아래 내 시간표를 보면 처참하다는 것을 느낄 것이여! 익스프레스 끊을 덬들은 꼭 공홈에서 끊으시길...


해리포터 아침 9:20-9:50

다이너소어 저녁 18:50-19:20


낄낄........ 자 이야기를 시작해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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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가 난바역이라 난바역에서 USJ로 출발 아침에 부랴부랴 준비한다고 나갔는데 지하철은 헷갈리지 결국 USJ 도착한 시간은 9시 20분....또륵 ^,T

친구가 해리포터 덬이고 나는 아니라서 익스프레스 끊을때도 각자 타고 싶은거 하나씩 선정해서 끊었어

친구는 해리포터 난 다이너소어를 결정했고 후에 이야기 하겠지만 정말 후회없는 선택이었다!


입장하는 앞 뒤로 두 개 더라고(이중으로 되어있다고 해야되나 두 번 입장? 입장권교환 > 입장권으로 진짜 입장인 거 같았어) 

종이 펄럭거리면서 직원한테 물어보니 출력해 간 종이에 QR코드 있으면 바로 입장 가능! 어정쩡하게 입장권 교환 줄에 서 있다가

앞으로 슈슈슉가서 QR코드 찍고 바로 입장했어


9시 20분 부터 해리포터 익스프레스 입장인데! 20분에 USJ도착해서 미친듯이 경보로 친구랑 둘이 걸어갔어

해리포터 찾으러 가는데 와......... 진짜 처음 들어가는 입구부터 여긴 해리포터 존으로 가는 길이구나 라는게 느껴짐 다행히 날도 좋아서

나무 숲 사이를 지나가는데 덬이 아닌데도 좀 설레더라 친구는 이미 맛이 간 상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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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하자마자 해리포터 4D 익스프레스 줄 서서 탔어 개신기 세상!!!!!!!!!!!!!!!!!!!!!!!

중간 중간에 내가 극혐하는 것들이 나와서 식겁하고 소리 겁나 질렀지만 그래도 재밌었다 신박한 경험이었어


더빙이 다 일본어로 되어있어서 뭐말인지 하나도 몰랐지만(영어여도 모른다..) 해리포터 1편만 봐도 알 수 있음 느낌와!

해리포터 워낙 유명하니까 친구는 진짜 대만족함


그리고 익스프레스 랜덤이라 씩씩거리면서 열받는다 시간 왜 이러냐 하면서 갔는데 익스프레스 라인으로 바로 입장해서 들어가니까 세상 돈 맛 알아부렸다^0^☆


나오자마자 4D 놀이기구 옆에 (놀이기구 이름 모름..) 아주 작은 롤러코스터 같은 놀이기구가 있어서 40분 기다렸다가 탐

겁나 짧은데 겁나 재밌다!!!!!!!!!!!!! 할때 끝날 정도로 짧음 이건 저녁에 다시 와서 한 번 더 탐 ㅋㅋㅋ 그때도 50분 정도 기다린 듯ㅋㅋㅋㅋㅋㅋㅋㅋ


해리포터 존에서 놀이기구 2개 끝내고 이것만해도 대만족이다 하면서 점심으로 싸간 유부초밥을 오전 11시에 해치웠다...


그 다음으로는 죠스탔고 (죠스 익스프레스로 탈 수 있는데 왜 40분 기다려서 탔나 모를.. 멍충이들... 나중엔 익스프레스다! 하면서 또 신나하면서 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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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람들 미니언즈 진짜 좋아해 다들 옷도 맞춰서 입고 오고 사진도 겁나 많이 찍음! 나랑 친구는 흥미 없어서 미니언즈 존만 구경하고 사진 몇 장 찍고 내려옴

땡볕이라서 진짜 타들어 가는 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사진 찍고 보니 노랗고 파랗고 해서 사진은 예쁘게 잘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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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서미존도 구경해주고 세서미 존 진짜 귀여움 사진 찍으면 잘 나옴!! 근데 다 아가들 놀이기구라 으른인 내가 끼어들기에.................ㅠㅠ 똑땽




구경하고 쥬라기파크 타러 감 ㅋㅋㅋ 쥬라기파크도 보다보니 이거 익스프레스 같은데??????????????? 하고 일반줄에서 익스프레스 줄로 바꿔서 가는 사이에

다이너소어랑 헷갈려서 다이너소어 줄 섰다가 너네 왜 저녁 시간인데 지금 왔냐고 안된다고 퇴짜맞고 서로 소통 안됐다가

여기 쥬라기 아니냐고 물어보니 쥬라기는 옆동네라고 해서 쏘리!!! 하고 겁나 뛰어감 부끄.............글로 써도 넘나 정신 없는 것...


쥬라기 파크는 워낙에 물 많이 튄다고 해서 우비 미리 준비해서 갔고 소소하게 움직이다가 막판에.......ㄷㅈㄷ................................. 우비 꼭 지참

개존잼인데 우비 벗을 때 다 찢어져서 두 번은 못 탐 우비 준비해 가도 내려가는 속도에 우비 모자 벗겨져서 머리 물 다 맞음 우비 준비해가면 다들 부러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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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싶었던 에반게리톤 팝콘통 안 팔고... 세일러문은 3/16 부터라 사진만 찍고 눈물 또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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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 부터 줄 서서 탔던 헐리우드 드림 시바.................극한의 공포 나 놀이기구 잘 타는 편인데 진짜 이건 최고 속도력 장난 아닌 것

아래서 위로 놀이기구 쳐다볼때만 해도 음음 저런거구나 사람들이 재밌다고 하던데 한번 타보자 하고 170분 기다려서 탄 놀이기구

코스도 겁나 길고........겁나 빠르고.......... 겁나................... 여튼.............최고시다 이 놀이기구 타고나면 국내 놀이기구 그 어떤 것도 무섭지 않을 것!

에버랜드 T익스프레스 첫번째 하강이 세네번은 오는 듯 그리고 겁나 빨리 달리신다 ......... 이분은 정말....


(헐리우드드림은 시간 짧다고 생각될 때 그냥 무조건 줄 서는 거 추천 오후되면 줄어들겠지 했는데 타고 나왔을 때 대기 시간 210분으로 늘어났었음)


친구랑 둘 다 타고 내려서 멍 때릴 사이 없이 5시부터 170분 기다렸기 때문에 다이너소어로 개 뛰어감!!!!!!!!!! 와씨!!!!!!!! 안 뛰는 익스프레스가 없어!!!

나 왜 때문에 익스프레스 산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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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갔는데 입ㅋ장ㅋ마ㅋ감ㅋ

그러나 익스프레스는 탈 수 있었나니! 다행! 익스프레스 줄도 꽤 길어서 15분에서 20분 정도는 기다려서 탔던거 같다


다이너소어는 생긴게.....이미 공포를 자극해서 탑승하자마자 무서웠다

안내해주는 언니가 맨 앞으로 1번... 익룡형 다리 밑으로 가라고 했는데 우린 그냥 2번에 섰다.. 근데 1번이나 2번이나 맨 뒤에 타나 별 의미 없다

왜냐하면 앞자리가 안 보이기 때문에........ 난 땅과 하늘만 볼 수 있기 때문이쥐................ 후후........


탑승하자마자 끼에에에에엑!!!!!!!!!!!!! 꺄이이에에엑!!!!!!!!!!!!!!!!!!! 다들 소리지르고 옆에 내 친구는 날 죽이겠다면서...........................

친구도 놀이기구 잘 타는데 헐리우드드림타고 오니까 둘 다 제정신이 아니었다 이건 또 얼마나 극한의 공포를 줄 것인가 하면서...!!!!!!!!!!!!!


했는데 존잼 시부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건 두번 탔어야했다 진짜 존잼 존잼!!!!!!!!!!!!!!!!!!!!!!!!!!!!!!!!!!!!

처음에 매달릴때는 진짜진짜 와씨 이건 뭔가싶고 이렇게 매달린 놀이기구는 처음이여서 더 긴장했는데

그래서 재밌는 것이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요거 타고 마지막으로 해리포터 존으로 다시 돌아가서 사진 겁나 찍고 놀이기구 하나 더 타고 돌아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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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이정도 걸었고 사실은 3만 걸음 정도 되는 듯 가방에 넣고 다니고 해서 제대로 체크는 안 된거 같아 다음 날 거의 못 일어날 지경이었으니!



해리포터 포비든져니 - 1회
플라이트오브더히포그리프 - 2회

죠스 - 2회 (미키(직원)만 두 번 만난거 함정..)
쥬라기 파크 - 1회

헐리우드 드림 - 1회(정방향)

더 플라잉다이너소어 - 1회



오전 9시 20분  - 오후  9시 까지 놀이기구 총 8번 탐 그 중에 4회는 익스프레스ㅋㅋㅋㅋㅋ
이동시간까지 합하면 14시간 동안 .......... 바깥에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USJ 후회없고 기대 안 했는데 다른 나라 유니버셜도 가보고 싶다!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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