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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데이터) 혼자 놀러온 무묭이가 하루 단위로 써보는 오사카/교토 여행 후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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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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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우메다) : http://theqoo.net/636329527
2편(교토) : http://theqoo.net/636984267

http://img.theqoo.net/TgERo

어차피 오늘도 끄고 또 잘 것 같아서 알람 안 맞추고 잤는데 갑자기 땅이 흔들려서 지진날 줄 알고 벌떡 일어남;; 알고보니 1층 체코친구가 일어난거였어. 어제 말했던 단점들에 1층이 움직이면 2층이 흔들린다는 사실을 꼭 추가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다시 잠들었다. 잠들었는데 또 몇 번 흔들렸는데 무시하고 잤는대 이러다 진짜 지진나도 무시하고 죽겠구나.. 하는 쓰잘데기 없는 생각을 했음.
9시 30분에 체크아웃 하고 돈 드니까 짐을 게하에 맡기고 오사카 돌아갈 때 들려서 찾아오자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피눈물을 흘리면서 후회함... 덬들아.. 1박 2일 할 거면 숙소는 꼭 역과 가까운 곳에 잡도록 해.
오늘은 아라시야마 쪽과 금각사, 료안지를 볼 예정이었기 때문에 일단 아라시야마로 향하는 버스를 탔려고 했어. 근데 아는 덬들은 알겠지만 버스 패스가 모는 버스에 통용되는 게 아니거든? 교토의 몇몇 버스는 들어갈 때 번호표를 끊으면서 들어가고, 나갈 때 돈을 내면서 그 번호표에 대응되는 돈을 지불하는 비표준요금 버스가 있어.. 이건 패스로 안되는데 내가 멍청하게 이걸 탐+어버머하다가 번호표도 못 뺌 이중크리를 먹어서 어버버하다가 다음 역에서 내렸어. 교토역까지 갔다가 나중에 설명을 못해서 곤란해질 것 같아서.. 여하튼간 딱 들어갔는데 원래는 아무것도 없어야 할 곳에 이상한 번호표가 나오는 기계가 있다! 하면 그댜로 뒷걸늠질 해서 내리면 돼. 2300원짜리 꿀팁이니까 새겨들어주라.
http://img.theqoo.net/hAMLL
여하튼간 그래서 또 뚜벅이 인생이 시작됨.. 교토역까지 캐리어 끌고 걸너감.. 여기서부터 오늘 하루 일진이 안 좋을 것이라는 것을 예감했어야 했는데.. 강 건너면서 한장 찍었어. 이제 그만 보고싶다. 공무도하..공무도하..
교토역에서 D3 지역에서 아라시야마 방면으로 가는 버스를 탔어. 생각보다 멀고 오래 걸리더라 한 40분 정도? 근데 확실히 은각사-아라시야마 이 방면보다는 인기가 적은건지 자리가 엄청 한산해서 앉아서 갔음. 멍도 때리고 풍경도 보고 하다보면 엄청 긴 다리를 지나가게 되는데 이게 이따가 또 굳이 보러 걸어올 도게쓰교(도월교)야.
http://img.theqoo.net/CvqKG
http://img.theqoo.net/sgyNq
매번 느끼지만 도로 양옆 불법주차가 없어서 그런지 깔끔해.. 대신 주차요금이 살인적이라고는 카더라
http://img.theqoo.net/YMwmp
http://img.theqoo.net/BlXEm
http://img.theqoo.net/yEQhD
일단 내 목표는 치쿠린모리(대나무숲)이었기 때문에 그쪽으로 이동했어. 근데 가는 길에 리락쿠마 카페가 있더라고.. 넘모...기야웠고 리락쿠마 모양 팬케이크도 팔아서 아점으로 먹을까 하는 마음으로 갔는데 가격이 안 귀여워서 사진만 찍고 나왔어
http://img.theqoo.net/KbZId
http://img.theqoo.net/BcpAf
http://img.theqoo.net/vNBVZ
http://img.theqoo.net/Gwbjs
http://img.theqoo.net/GqIEr
담양 가본 덬들 있니? 가본 적 있고 이렇다 할 감흥을 못느꼈다면 굳이 올 필요는 없을 것 같아. 진짜 말 그대로 대나무밭이야ㅋㅋ 나는 자연 안에 쌓여있는 느낌이라 좋았어.
https://m.youtu.be/KgFM4HqLyDc
이건.. 대나무 숲을 거닐다 갑자기 어디서 맑고 고운 소리가 나서 봤더니 어떤 분이 거북이 등딱지 같은 걸 엄청 정성스럽게 두드리시더라고.. 두둥..탁..두둥..탁. 듣기 좋아서 한번..촬영...
http://img.theqoo.net/xjVGo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아 여기는 진짜 사진을 찍어야 하겠다 싶어서 수치플을 무릅쓰고 익스큐즈뭬..픽쳐..플리즈..? 해서 받은 찍은 사진임ㅋㅋㅋ 대체 왜저러는걸까? 과거의 나.. 이달의 포토제닉감임; 어 웃지마 나도 웃기니까
http://img.theqoo.net/OlKuY
참고로 실친 반응은 이거고 나 이댓 다받는다(엄근진) 내이름은 김무묭........교수왕이 될 사람이다..
http://img.theqoo.net/OMlND
http://img.theqoo.net/wJpvr
대나무숲을 쭉 걷다 보면 바로 도게쓰교로 향하는 길이 있어. 정확히 말하면 도게쓰교 밑으로 흐르고 있는 강으로 향하는 길이지. 거리로 쭉 가다 보면 강이랑 아까 봤던 구면인 다리가 보여. 진짜 길어서 멀리서 찍었는데도 한 프레임이 안 잡히더라. 실제로 꼭 봐보길 바래! 좌우로 길어서 정말 눈이 개안하는 느낌이야. 혼자 여행왔기에 반 강제적으로 음악의 노예를 자처하고 있었던 나는 쿠라키 마이의 도월교~그ㄷri를..생각..ㅎr며..☆~를 듣긴 했는데 이거 관련 있는거니? 아는 덬들은 제보 부탁할게..아잌다끄께 ...아에나이...아엨다꾸떼..아에나이..
도월교 걷고 나니까 정말 할게 없더라고 이게 내가 같이 아가리파티도 하고 하면서 감상에 젖을 친구가 없어서 그런건지 어쩐건지 몰라도 모든 일정이 정말 속전속결로 끝나고 있었음.. 그래서 바로 금각사로 가야겠다 싶어서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했어. 아라시야마에서 금각사로 가는 버스는 11번 하나 뿐이고 20분 간격인데 이게 씨발 진짜 어떻게 된 영문인지 40분이 지나도 안오는겨ㅠㅜㅜ 어차피 한번 환승해야 하는 주제에 진짜 비싸게구네ㅠㅠ;; 나랑 국적을 알 수 없는 한 분이 하염없이 어색하게 최대한 서로의 존재를 무시하며 비둘기 바라보고 기다리고 했는데 진짜 안오더라..
http://img.theqoo.net/lnYOK
http://img.theqoo.net/TWxKX
기다리다 기다리다 너무 배고파서 고로케 하나 사먹음.. 150엔이고.. 걍 허기 때우기 좋은 맛이야.. 추천합니다.. 튀김옷이 살아있더군요...
http://img.theqoo.net/yeTAc
그래도 결국은 왔어.. 끝도 없는 언덕을 오르고 또 올라서 왔어.. 그리고 나는 금각사에 도착했다. 사실 료안지부터 갈 생각이었는데 더쿠넷 하다가 정류장 놓쳤는데 그대로 금각사까지 가는 버스더라고 그래서 금각사로 향함ㅎ
http://img.theqoo.net/SMiJu
금각사 들어가는 문에 붙여져 있던 오용심. 약간 그 화랑도 살생유택..어쩌구 있는거 삼강오륜 맞냐? 여튼 그거랑 좀 비슷하지 않냐? 아님말구ㅋ 신기해서 찍어봄
http://img.theqoo.net/bAHFw
이건 금각사 들어가면 기념으로 주는 부적..이 아니고 입장권임. 대체 왜 저런 디자인일까..? 당장 우리 할아버지 집 현관에 붙여놔도 전혀 위화감 없는 디자인.. 참고로 은각사 입장권도 딱 저렇게 생겼었음. 이름 비슷한 것들끼리.. 잘하는 짓이다 아 참고로 입장료는 400엔인데 은각사 티켓 대충 들고 가도 절대 눈치 못챌듯 검사를 안해; 무슨 자신감일까..? 모르겠어 난
http://img.theqoo.net/bunAt
http://img.theqoo.net/aWZBU
http://img.theqoo.net/ZgFBu
그렇게 들어온 금각사! 참고로 여기 셀카봉 삼각대 모두 사용 금지니까 참고하도록 해~ 은각사랑 비슷한 느낌이 있으면서도 또 다르더라. 은각사는 좀 더 겸허한 느낌이 있었다면 여기는 릠덜!!!!이것좀보셈!!!이거!!!!금으로만듬!!!난존나ㅏㅏ쩐다ㅏㅏ!! 이런 느낌이야. 정원도 굉장히 뭐랄까 높게 지어져 있어서 권위감이 느껴지더라. 미묘하게 은각사랑 차이가 나고 그게 또 실제로 느껴져서 신기했어. 한 20~30분 정도 안에 코스 돌면 자연스럽게 퇴장하게 되더라고.
여기서부터는 일부 사진 없이 글로 여정을 대신하게 되는 점 양해를 바람.. 원래 료안지를 갔어야 했는데 일차적으로 한 번 버스를 놓치고 그 다음에 버스 방향을 잘못타는 세살배기 꼬마애기도 안할 짓거리를 해서 안 그래도 배는 고픈데 너무 빡쳐서 금각사와 료안지 사이에 있는 패밀리마트를 갔는데 웬 중궈들이 음식이란 음식은 죄다 싹쓸이를 해버림; 그래서 팔자에도 없이 그 옆에 있던 회전초밥집 쿠로스시에 갔어.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말 내가 이때까지 먹은 초밥중에 단연코 가장 맛이 없었음;; 이게 진짜 일본의 초밥인가 싶을 정도였어. 강남역 스시오 무한리필 스시가 차라리 낫겠다 느꼈다면 믿을 수 있겠어? 안그래도 피곤해 죽겠는데 밥도 맛없는 거 먹으니까 짜증이 폭발해서 그래~ 내 인생에 료안지 하나 안 갔다고 큰 일이나 나겠냐 싶어서 일정을 취소해버림..
http://img.theqoo.net/ItVts
이에 대한 실친의 반응임.. 웃지마라 나 진짜 하나도 안겹치고 맛본다고 15개 먹었다.
이렇게 일정을 싹 캔슬하고 숙소로 돌아가기 이전에, 잠깐 저번에 하브스 먹으러 갔었던 가와라마치 쪽으로 이동했는데 그 이유는 그 근처에 있던 드럭스토어가 정말이지 대박샷건으로 저렴했기 때문이야. 이때도 분노가 식지 않아서 사진이 단 한 장도 없는게 정말이지 아쉽기 그지없는데, ココカラファイン/코코카라화인/KOKOKARA FINE 이라는 곳이었어. 교토 갈 예정 있고 드럭스토어에서 물건 살 예정 있는 덬들에게 꼭 추천할게! 난 비오레 워터 에센스랑 클렌징오일, 메구리즘, 곤약젤리, 무히겔, 허니체, 루루룬 마스크팩 같은 것들 샀는데 오늘 오사카 돌아와서 돈키호테랑 마츠모토 키요시 돌았는데 저기가 제일 싸더라고. 면세도 되니까 꼭 참고해줘!!
이렇게.. 쇼핑도 했으니 이제 숙소로 돌아가서 짐 챙디고 교토역으로 돌아가 오사카로 돌아가는 일만 남았어. 근데 내가 앞에서 말했듯이 나는 이 때 정말 과거의 나를 때려버리고 싶었던게 내 숙소가 청수사 바로 근처라 저 시간대에 청수사 관람 끝나고 오사카로 돌아가려는 당일치기 관광객들이 정말정말정말X1000 많더라고. 나는 한 손에는 캐리어 한 손에는 쇼핑가방.. 들고 옷은 패딩 입어서 땀 줄줄 흐르고.. 민폐란 민폐는 다 부리는 것 같아서 정말 저 때 온갖 기운이 다 빨렸었다. 꼭 호텔은 교토역 근처.. 아니면 짐이라도 역에 맡기도록 해 그게 모두를 위한 길이니까
http://img.theqoo.net/FqSUb
http://img.theqoo.net/YeANu
http://img.theqoo.net/OwNdv
그렇게 돌아간 교토역에서 본 것들. 크리스마스라 꾸며놨더라고. 다들 알겠지만 여기서부터 사진 퀄이 급 떨어지기 시작하는데 사진이고 나발이고 진짜 다 때려치고 싶었기 때문임.. 저건 교토역에서 하고있던 유리가면 특별전.. 12월 25일 까지래.. 참고해.. 유리가면 완결이 먼저일까 내 솔로탈출이 먼저일까..? 닥후겠지? 머? 닥전이라고? 액정 밖이라 잘 안들리는뒈에~~~~~~~~~~~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겨우 우메다역으로 오고 숙소가 있는 난바역으로 이동하려고 JR라인에서 오사카 시 지하철인 미도스지선으로 이동하는데 또 멍청하게 JR라인으로 다시 들어감;; 그걸 깨닫고 돈 버렸다 하는 마음으로 다사 스이카 찍고 나가려는데 큰 경고음이 울리면서 나를 내보내주지 않음..시발..렛미고홈..저를보내주세요.. 울면서 그 개찰구 옆 인포센터 가서.. 아노..와따시..미도스지센니..노르츠모리데시따가..칸지가이시떼...고꼬니..이마스... 하니까 스이카 달라고 하더니 찍은 기록 보고 취소하고 내보내주더라. 혹시 다른 덬들도 실수로 패스 잘못 찍었다면 침착하게 인포센터로 가도록 해!! 내가 수치를 팔아 얻게 된 교훈이니까 덬들은 공짜로 얻어가..
어 근데 나의 수난은 이게 끝이 아님 ㅋㅋㅋㅋ 우메다에서 난바로 갈 때 한 4 정거장 정도를 가야하는데 멍청하게 그 전역인 신사이바시에서 내려버렸어 ㅋㅋㅋ 힘들게 캐리어들고 끙끙 올라와서 구글지도 켠 다음에야 그걸 깨달았다.. 결국 난바까지 걸어갔어.. 정말 운수 끝내주게 좋지?
http://img.theqoo.net/NDxeG
http://img.theqoo.net/YpkFv
http://img.theqoo.net/gQcaT
한 가지 위안이었다면 원래 내일 시간 내서 보러 갈 생각이었던 오사카 일루미네이션 쇼를 볼 수 있었자는 것..^^ 저렇데 8차선 도로 양옆 가로수가 쭉 예쁘게 장식되어 있어. 폰카라 사진이 구린데 실물로 보면 더 이쁘다 덬들ㅠ 일루미네이션 기간 꽤 되는 걸로 알고 있으니까 일정 맞는 덬들 꼭 밤에 도톤보리 야경만 보지 말고 좀 더 나와서 일루미네이션도 봐!!
그렇게 난바까지 걸어가고.. 숙소를 잡았어. 2박하는 이곳은 로어 호스텔 도톤본리라는 곳이고 호텔스닷컴에서 예약하면 1박 1500엔이라는 대박 저렴한 가격으로 숙박이 가능해. 위치가 일단 환상이고 이래저래 아직까지는 불만족 스러운 점이 없으니까 혹시 게하 고려하는 덬들은 참고해! 한국인들 진짜 많다ㅎㅎㅎㅎㅎ 나만 혼자온 게 좀 슬프다만 여튼 그래.
http://img.theqoo.net/btNmG
http://img.theqoo.net/oYYLe
http://img.theqoo.net/mDxan
그 유명한 글리코상 있는 쪽 야경.. 사람 진짜 많고 모두가 저 자세를 취하고 있어.. 덬들 굳이 저기서 자리 안 잡아도 저거 바라보고 오른쪽 강변 가면 사람 한 명도 없는 사진 스팟 있으니까 거기서 찍어
http://img.theqoo.net/aEbAD
http://img.theqoo.net/BrFOr
그 맛대가리 없는 스시 이후로 먹은게 하나도 없었기 때문에 나름 가장 기대하던 식당 중 하나였던 쿠시카츠(꼬치튀김) 집인 다루마에 갔어. 저렇게 한국어 메뉴판도 있으니까 부담없지 ㅎㅎ
http://img.theqoo.net/NepJr
딱 가면 저렇게 양배추를 주는데 저 소스통에 찍거나 그냥 먹는거야. 주의할 점은 소스 찍을때 젓가락으로 찍어 먹으면 안됨. 손으로 먹어야 해.. 두 번 찍으면 안 되는 건 다들 잘 아는데 저건 잘 모르더라고 ㅇㅅㅇ ㅇㅇ 내얘기야
http://img.theqoo.net/CnEOZ
http://img.theqoo.net/Cople
http://img.theqoo.net/EwvKk
http://img.theqoo.net/DeAIf
http://img.theqoo.net/tSsFL
세트메뉴도 있는데 모든 세트에 원덬 기준 지뢰인 메뉴가 끼어 있어서 나는 그냥 단품으로 먹었어. 항정살, 특제연어, 쇠고기, 마늘닭 닭똥집 닭껍질 양파 대파 치즈 (메뉴에는 없는데 주문하면 있는) 새우 이렇게 먹었는데 항정살 닭껍징 마늘닭 대파 이게 맛있었던 기억.. 나머지가 맛없었다는 건 아니고 저게 오~ 하는 풍미가 있었던 것 같아. 아무리 먹어도 생각보다 배가 안 찼고 배가 부를 정도로 먹으려면 진짜 3천엔은 나오겠다 싶어서 중간에 끊었어. 친구랑 같이 와서 술이랑 같이 먹으면서 도란도란 얘기 나눴으면 괜찮았을 것 같기도 해. 여튼 맛있긴 했어!
http://img.theqoo.net/NmUfl
다루마 다녀온 뒤에는 그래도 인정상 도톤보리 왔는데 돈키호테는 가줘야지!! 했는데 세상에 마상에.. 3년 전만 해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정말 사람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많아서 1층에서 들어가려다가 포기했어ㅠ 덬들.. 돈키호테=온갖 물건이 다 있는 곳 은 맞지만 돈키호테=/=온갖 일본 기념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곳 은 아니니까 굳이 돈키호테에서 막 싹슬이 할 필요는 없어. 어차피 우리가 사는 건 대부분 한정되어 있고 그건 마츠모토키요시나 아까 말했던 코코카라화인 이런 데에도 다 있어. 물론 가는 건 자유지만 사람에 치이고 줄 서느라 시간 버릴 가치까지는 없다.. 라는게 내 생각임
이후에는 뭐.. 편의점 들려서 내일 아침 먹을 거 사고 말곤 한 게 없다. 도톤보리 야경 움짤 몇 장 보고 가렴!!
http://img.theqoo.net/CWlCV
http://img.theqoo.net/CYHtT
내일은 느긋하게 좀 있다가 신사이바시 애플스토어, 덴덴타운, 오렌지 스트리트 들리고 오사카 시립 박물관에서 플라네타리움 갈거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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