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덬 부모님과 지난주 목~일 오사카 다녀왔어
계획을 대충 세우고 갔으나 계획과는 모든게 틀어짐^^
우지를 가겠다고 한게 나일리가, 교토를 이틀 가겠다고한게 나일리가..........
부모님 모시고 갈 덬들을 위해 후기를 가장한 일정을 남겨~
사전에 준비해간것
간사이쓰루패스, 아베노하루카스 입장권
1일차
10시 반 간사이 공항 도착
쓰루패스로 라피트 할인받아서 라피트 탑승
12시반쯤 숙소 도착
구로몬 시장 (숙소가 근처여서/아빠가 시장구경 좋아해서)
점심 - 우오신스시
도톤보리/상가 구경
라이프마켓 구경 하고 다시 숙소 돌아와서 쫌 쉬다가
아베노하루카스 야경 구경
저녁 - KYK돈카츠
2일차
아라시아먀
점심 - 히로카와 장어덮밥 (두번 먹었는데 두번 다 오픈전에 서니까 1시간~1시간반 사이에 식사가 가능하더라고)
란덴열차타고 킨카쿠지 (최소의 도보를 위해.. 다시 한큐아라시아먀 역으로 갈수없었고 쓰루패스로 사용가능)
니시키시장 (구로몬시장이랑 다르다고 또 좋아하시더라고)
숙소가는길에 구로몬시장 안 마트들러서 횟감구입 (6시 쯤이었는데 50%할인 개이득)
아빠는 숙소에서 쉬겠다고 해서
엄마랑 나만 나와서 후쿠타로에서 야키소바랑 오코노미야키 먹었엉
3일차
온천에 가고싶다고 하셔서 아리마온센
가는길이 복잡한듯 안복잡해서 쉽게 갔던거같아
그리고 산노미야역에서 아리마온센 가는길이 산이어서 그런지 단풍 넘 이뻤어
도착해서 산책 좀 하다가
점심으로 쿠로츠기야에서 솥밥 먹었는데 넘넘 맛있고
식당이 옛날집을 개조한거라고? 어디서 본건데 너무너무 이쁘더라고
개별 다다미 방에서 식사한것도 넘 좋았어.
다이코노유에서 온천하고 난바역 돌아와서 한식당 찾아보다가 젤 깔끔할거같은게 백화점이어서
다케시야마 8층 한식당에서 식사했어 우리 옆테이블도 한국 부모님+자녀1 손님이었어..^^...........
식사하고 상가구경하고 걸어다니다가
난반테2호점에서 야끼도리 먹고 일정 끝!
난반테2호점이 덴덴타운 끝쪽이다보니까 손님이 별로 없고 좋더라고!
엄빠도 넘 맛있게 드심
부모님과 여행은
내가 가본 여행중에 제일 변수가 많은 여행 이었다고 한다....
앞으로 부모님과 여행갈덬들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