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데...

면세털이나 하고 쇼핑이나 하려고 짧게 다녀왔으나

가기전에 잠을 거의 못자다시피 했더니 컨디션이 너무 꽝이라

쇼핑을 거의 못해서 슬픔 ㅜㅜ

면세샷과 하쿠호도 브러쉬.

색조는 그동안 많이 사서 슷쿠 크림파데, 루나솔 크림파데, 정샘물 쿠션, 루나솔 옐로베이스, rmk 폴리쉬드 베이스 등 페이스 제품 주로 구입함.

떠나기 며칠전에 라뒤레 면세 입점했길래 파우더 블러셔 두개 구입했는데 나 구입하고 나서 적립금 막혀서 럭키!

슷쿠 블러셔 3종이랑 나스도 하나 사고. 유트루가 캔메이크 컨실러 괜찮다길래 면세 타임세일하니까 핵싸길래 또 사보고.

피카소 브러쉬들 탐세일해서 싸니까 이거저거 사고 메포 파데 브러쉬 하나 삼.

하쿠호도 야치요(오른쪽)이랑 추천받은 다른 양모 치크브러쉬.

청설모 브러쉬가 더 비싸고 더 부드럽고 좋았는데 이런 형태의 브러쉬는 치쿠호도에서 구입할 예정이라

백야치요만 구입하려다가 점원이 왼쪽것이 더 좋다길래 같이 구입함.

한국어 하는 점원있어서 쇼핑하기 매우 편했고 브러쉬 사용법과 클렌징법도 친절하게 알려주어서 너무 좋았다!

백야치요만 잠깐 테스트 해봤는데 나스 야치요와 달리 하나도 따갑지 않았고! 블러셔 매우 투명하게 발린다. 좋은데 크기만 좀 컸으면... 너무 작다.

나스 섹스어필 슷쿠 01, 06, 07호

섹스어필 나한테 잘 안맞아서 벼룩했었는데 벡야치요 구입기념으로 다시 구입해보았고.(근데 역시나 안맞는다고 한다...)

슷쿠는 06호만 가지고 있는데 너무 투명하고 펄감 예쁘구. 적립금 다시 적용되는 기념으로 06호 하나 쟁이고 01, 07 사봄.

라뒤레 파우더 블러셔 쪼꼬미해서 귀엽고 컬러 완전 내 취향

심한 건성이라 팩트형 블러셔 텁텁한데 파우더 타입은 좀 나을까 구입해 봄.

아직 안써봐서 어떤지 모르겠음.

유니클로와 무인양품에서 생필품(?)들 구입.

속바지처럼 입는 바디쉐이퍼랑 복대..., 팬티 4장세트 싸길래 사고 와이어리스 브라 2개 2990엔 해서 한국 반값으로 사옴.

일본서 라이트패딩이나 간절기 아우터 좀 사고 싶었는데 옷쇼핑할 컨디션이 아니었음 흑흑

너무 맛있는 자끄 자몽잼이랑 쿠키들 선물용으로 좀 구입.

이건 면세에서 구입한 펜디 트윌리 스카프.

쿠폰쓰고 적립금 쓰고 해서 백화점 정가 거의 반값?

프린트는 에르메스가 선명하고 예쁘지만 펜디 몬스터 컬렉션 부엉이 프린트 넘나 귀여운 것.

컬러도 내 퍼스널컬러랑 찰떡♡

이거라도 건져서 다행이야...

일본서 구입한 소소한 잡화들.

디즈니 손수건 너무 귀엽고 고양이 프린트 폴앤조 양말 너무 사랑스럽구,

리버티 손수건 매번 한장씩은 사는거 같고 헤링본직조 동전지갑 깜찍하고.

소소하지만 힐링되는 아이템들.

다이소 털이인데 산리오를 털어온 것 같으네 ㅋㅋㅋ

산리오 캐릭터용품을 천원씩에 털어올 수 있는 다이소 좋으다.

이외에는 가족들용 면세 정관장 홍삼절편을 잔뜩 사고 드럭에서 약들도 잔뜩 사다바쳐 여행경비는 뽑고도 남는 쇼핑이었으나

아쉬움이 크게 남아 머지않아 다시 또 일본행 티켓을 기웃거리게 될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