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여행덬 10년 차 여행지 정리해보았었는데
이제 맛집 위주로 해본다. 물론 겁내 개인적임 ㅋㅋㅋㅋㅋ 그냥 맛이 존맛이었던 곳만 꼽는다. 위생, 위치, 음식 종류 상관 없이 ~~
그리고 난 동남아 음식, 중국 음식 겁내 잘 먹는다. 단 오리머리, 족발이나 그 외 혐오음식들 비쥬얼적으로 충격적인 건 못 머금...
의식의 흐름대로 써본다. 홍콩 마카오도 걍 포함할게.
1. 방콕
MK수끼, 쏜통포차나, 낀 롬 촘 싸판, 팁 사마이, 솜분 시푸드, 수다 포차나
나 좀 동남아 음식 먹는다 : 수상시장 가운데 쯤에 목욕탕 의자 놓고 똠양꿍 먹는 곳인데 면종류 선택 가능한 곳이다. 호텔 똠양꿈 냄새나서 못먹었는데 거기선 국물까지 긁어먹음.
2. 하노이
반미 25, 흐엉 리엔, 분보 남보, 꾸안 안 응온, 껌 스엉, 퍼 틴
3. 홍콩
크리스탈 제이드, 크리스탈 제이드, 세레나데, 이슌밀크컴퍼니, 테이스티 콘지&누들, 침자이키
홍콩음식 좀 도전한다 : 센트럴 이비스 호텔 q바로 옆건물 보면 건물 밖에 2층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 있거든? 그 입구에 Queen street cooked food market 이라고 있는데
에스컬레이터 올라타고 가면 큰 문 하나 나오는데 문 열면 완전 신세계임. 현지 푸드코트 한 10개 좀 넘게 있는데 분위기 와창 현지.. 가격도 쌈... 물론 주문하기 어려운데
가격싸고 존맛임. 여긴 그 어떤 가이드북과 여행정보 글에서도 못 찾을거임 !
4. 페낭
호커센터, 타이 통, 렁키, 레드 가든, 차퀘이테오(잘란 시암 거리), 텍센, 차이나 하우스
5. 다낭
하노이 쓰어, 반쎄오 바융, 퍼박 63, 포 기아
6. 싱가포르
점보 시푸드 레스토랑, 비첸향 , 난양 올드 커피, 파라다이스 다이너스티, 메이홍윤 , 야쿤 카야 토스트, 송파 바쿠테, 브루웍스
팁 : 여기 하이난 치킨 라이스 미슐랭 받고 어쩌고 유명한데, 심심해가지구 솔직히 맛 자체가 그닥~~ 있진 않았음(개인의견)
7. 마카오
덤보 레스토랑, 로드 스토우즈 베이커리, 웡치케이, 이슌 데일리 (홍콩이랑 같은거)
팁 : 에스카다라고 포르투갈 레스토랑 있는데 .. 세나도 광장 근처. 맛이 너무 세고 (나 겁나 잘먹는데도) 한국인 100% 에 뭔가 불친절했음. 밖에서 가져간 물도 못 머금..
그닥 만족스럽지 못해서 막 추천하기 그럼.
그 외 세부, 보라카이, 라오스 같은 경우는 너무 바닷가고 아직 막 생겨나고 있는 ing 동네라 고정적으로 여기!! 라고 얘기하기 좀 그래서 패스
+ 자주 가는 사이트
1. 항공권 : 외국갈 때는 kayak.com (외국to외국으로 다구간일 때)/ 한국에서는 하나/인팍/스카이스캐너/항공사별 홈페이지 같은 코스로 최소 3군데 비교검색
같은 값이면 항공사 직접 결제 선호 (시간대 변경 자유로움). 근데 현카 프리비아가 젤 싼 경우가 많더라. 가족 현카 카드로 결제하는 경우 있음(난 현카 없음)
2. 호텔 : 가격비교사이트 보지만 한국업체 결제 선호. 외국 업체의 경우 취소나 변경, 혹은 요청사항이 간혹 호텔로 안 들어가는 경우가 있어서.
3. 여행정보 : 기본적인 건 투어팁스, 코스에 대한 후기는 네이버 검색으로 도시+일정 으로 검색, 스팟 상세검색 때는 네이버에서 스팟명+비추 로 검색해서 비추천하는
이유 써놓은 후기를 봄. (위생은 상관없는데 한국인 막대하거나 불친절한 곳은 패스하는 편). 그리고 현지에서 민박집하시는 분들이 올리는 현지 팁 블로그나 포스트도 찾아보는 편. 일반 후기보다 현지에서 제공하는 게 좀 더 상세할 때도 있음.
또한 전문 여행블로거 말고 좀 나이 드셔서 은퇴후 여행 많이 하시는데 삼삼하게 블로그에 글 계속 올려주시는 분들 (텍스트는 감상위주로 단편글, 사진 왕창) 몇 개 즐겨찾기 해 놓고 봄. 나이드신 뒤에 하시는거라 감상적이지만 아이콘 막 넣고 이상한 말투 하는 분들보다 더 좋음 ㅋㅋㅋㅋㅋㅋ
4. 교통권,패스 구입 : 하나투어나 투어팁스(근데 여기도 하나투어 상품임)에서 싸면 하고, 같은 가격이면 내가 수령하기 편한데서 함. 패스같은거 파는데 보면 가격 동일한지 다 가격은 똑같아서 뭐 일본의 경우 현지 수령이라던지, 이런거 가능하면 그거 가능한 업체에서 삼. 미리 수령하고 가지고 갈 때 까먹을까봐 걍 현지 수령을 좀 더 선호함(수령 or 교환)
5. 여행사 결제 시 : 여행사 마다 상품권 받는 곳 있는데 (자체 상품권, 국민관광상품권) 좀 비싼거면 상품권 조금이라도 싸게 사서 결제. 아님 항공 마일리지 적립되는거로 결제. (아시아나 적립되는 카드 사용 중).
퇴근해야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