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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삿포로 3박4일 먹방일기.jpg (사진 다수, 데이터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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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30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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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삿포로역 다이마루 백화점 지하 돈까스 전문점 "와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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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로스와 히레셋트 였음.


결론은 비추. 너무 기름지고 맛이 없었음. 한국에서 먹는 돈까스맛 못한다고 생각.




2. 징기스칸 본점


숙소 체크인하고나서 돌아다니다가 블로그 보고 찾아간곳. 8시에 도착했는데 내가 마지막 손님이었고 내 뒤로 마감한다고 줄 못서게함.

여튼 30분가량 기다리고 겨우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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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구워먹는 고기를 별로 안좋아해서 '와 ~ 맛있다!' 할 정도까진 아니었음. 셀프로 구워먹는데 굽기 조절에 따라 존맛 혹은 노맛 차이가 너무 심했음. 여튼 맛은 있음.

개인 화로(동그란 징기스칸 뚜껑?)에 한명씩 구워먹는 시스템임




3. 에비소바 이치겐


징기스칸 먹고 뭔가 부족해서 라면먹으러 찾아다님. 구글지도 보고 겨우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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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교자맛.. 막 바삭바삭하진않음.


에비미소 국물 진하게 가는 면이었음. 미소라멘 처음이었는데 짜다 못해 쓴느낌이었음. 그냥 그럭저럭 취향에 안맞음. 물론 완식함.


대략 9시 넘어 도착했는데 20분 정도 기다렸고 열시쯤 나왓는데도 줄이 들어갈때보다 길었음 ;;




4. 숙소 들어가는길에 심심해서 크로와상 타이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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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크림맛으로 먹어줌. 아이스크림이 아니라 그냥 크림이에여 ㅠㅠ



5. 다음날 아침 나카지마 코엔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발견한 카페 들어가서 햄치즈샌드위치랑 아이스커피 먹음.


"smmoth cafe" 여기 카페 강추. 인테리어가 장난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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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점심에는 스프카레 "가라쿠" 여기도 대략 30분 줄서서 11시 30분 오픈에 들어가서 먹음.


짜긴한데 적당히 매우면서 밥이 막 넘어감. 돼지고기 카레로 먹었는데 야채랑 돼지고기가 사진처럼 덩어리지만 숟가락으로 다 쪼개질정도로 푹 익혀진 상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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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오도리 공원 방황하다가 먹은 유바리 메론맛 소프트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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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저녁에는 삿포로역 에스타 10층에 위치한 돈까스집에 들어갔음. 상호명은 "타마후지"


가게 가운데에 조리실이 있고 사진처럼 황동 솥이 여러개 있음. 


조리하시는 할아버지가 앞에서 빵까루 뭍히고 돈까스까지 바로 튀겨냄 ㄷㄷ.


그냥 상점가 푸드코트? 이런느낌인줄 알고 들어갔는데 존맛이었음. 삿포로역에서 식사를 한다만 이곳 강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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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스스키노 방황하다가 라멘 요코초에 있는 "쿠마키치"라는 라멘 식당에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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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롱하이 궁금해서 시켜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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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타 미소라멘인데 여기는 자극적이지 않고 안짜서 맛있었던거 같음. 돼지고기 있지만 느끼하지도 않고. 깔끔한 맛을 좋아한다면 추천.



+



노기자카 싸인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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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3일차에는 샤코탄을 가는 일정이어서 편의점 음식을 컨셉으로 잡음.


로손에서 산 계란샌드위치. 대략 400엔 정도인데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만 계란말이 때문에 400엔 값하는것 같음. 저거 크기가 진짜 씨유에서 파는 가쓰오 계란말이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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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카무이 미사키에서 먹은 샤코탄 블루? 소프트크림. 그냥 민트맛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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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코탄 블루 라무네도 그냥 뽕따맛.



12.13. 저녁에 오타루로 돌아와서 "사와사키 수산"에서 먹은 우니동 특상.


특상은 홋카이도산 우니라는데 우니알못이 괜히 돈지랄 했다는 느낌이 듦. 이거 먹어봐도 오호츠크해산인지 홋카이도산인지 모름 ;;


그리고 스시처럼 조리과정에 손이가는것도 아니라 그냥 어시장같은곳에서 싸게 먹는게 나은것 같음.


추가적으로 오타루는 8시 되니까 모든 식당이 거의 문을 닫음.


그나마 연곳이 회전초밥집이라 들어갔는데 진짜 핵노맛이었음. 


여기서 깨달은 점이 회전초밥집은 규모작은곳아니면 안가는게 정답임. 레일 돌면서 맛이 없어짐.


앞에서 초밥 쥐어주는 사람한테 직접 주문할거 아님 그냥 회전초밥집 안가는게 난거같음. 차라리 우리나라에서 초밥집 오마카세를 가세요.(초밥사진이 없는 이유는 맛대가리도 없었고, 이동중에 옷을 찢어먹는 불상사가 있어서 기분이 개차반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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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다음날 개같은 추억의 오타루를 뒤로하고 다시 오도리공원으로 컴백.


일알못이라 아침 사먹을만한 곳이 프랜차이즈 식당밖에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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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점심에 공항으로 출발하기전 가부키 어쩌고 하는 스프카레 집을 감. (삿포로 빔즈 건물 지하에 있음)


종업원이랑 카운터 보는 사람들이 진짜 가부키 화장하고 기모노 입고있음 ;; 근데 얼굴 이뻐서 당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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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치킨, 베이컨, 돼지고기, 야채가 들어있는 스페셜로 주문. 나마비루 하나 까니까 대략 2500엔 나옴 ;;; 밥을 대자 시켰더니 진짜 더럽게 많이줌.


매운맛 시켰더니 진짜 매운맛이 나왔음. 일본 몇번 가봣지만 여태까지 먹어본 일본음식 중에 제일 매웠던 음식이었음.



공항 갔더니 시간없어서 걍 아무것도 안먹고 비행기 탐.


3박4일 먹방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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