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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미국 2달 있었던 후기2
852 3
2017.06.03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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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2는 도시1에 있으면서 두번이나 놀러갔던 cedar breaks & Brianhead resort 중심으로 쓸게.



http://img.theqoo.net/JUIgC

http://img.theqoo.net/bXkHZ
(원덬이 찍음. 저장X공유X 여기서만 봐줘)

여기가 시다브릭스야. 도로나온건 가는 길이고.
사진보면 진짜 예쁘지... 근데 이게 동네 캐년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랑 친구는 신기해서 우와...!! 우와...!! 이러는데 그곳 사람들은 이게 차타고 한두시간이면 나오는셈ㅋㅋㅋ 확실히 유타가 자연경관은 좋더라.

첫번째 주말엔 저기가서 캐년 보면서 사진 찍고 하이킹도 했어. 하이킹은 내가 생각한 그 하이킹이 아니더라. ㅠㅠ나무 쓰러져있고 험한 길 헤치면서 감...ㅋㅋㅋ 그래도 경관이 너무너무너무 예뻐서 좋았어.

아웃도어 스포츠를 그렇게 즐기고 리조트로 들어갔어. 우리나라로 치면 펜션으로 생각하면 돼. 우리나라 펜션보다 면적은 좁지만 3층짜리였음. 이 리조트는 다른 호스트패밀리네 별장 같았어. 우리집꺼는 아니었고 다른집 호스트ㅇㅇ 근데 그 집도 울 학교 학생들 받았고 울집호스트-그집호스트가 친해서 같이 조인해서 간거였어.

브라이언 헤드
https://goo.gl/maps/RhHTjMHLBEq

혹시나 궁금한 덬들을 위해 구글맵에서 찾아왔어. 대충 저런곳임. (내가 저 때랑 지금 폰이 달라서 사진이 많이 없어. 앞으로 종종 이렇게 구글맵 긁어올거야ㅎㅎ)

저녁으로 바비큐!!!! 구워먹었어ㅋㅋ 고기구워서 햄버거랑 핫도그 만들어먹고 과일도 엄청 먹고....ㅠㅠㅠ 저기는 정말 천국이었어ㅠㅠㅠ 


maqJl
그리고 호수에서 카약타고 놀고ㅋㅋㅋㅋ 어둑어둑해져서는 밖에서 캠프파이어 해서 스모어 만들어먹음. 난 스모어 처음이었는데.... 핵죤맛이자나요ㅠㅠㅠㅠㅠㅠ혈관 좁아지는게 느껴지는 맛이었지만 그래도 맛있었어. 거기 호스트패밀리들이랑 재밌는 얘기도 많이 하구ㅋㅋㅋㅋ

완전히 밤이 되서는 별 보러 갔어. 아까 저기 캐년 있는곳으로. 딱 차에서 내렸는데 와... 저기가 완전 시골이라 깜깜하고 높은곳이라서 (유타에서 제일높은곳이랑 가까웠음) 하늘이 별로 가득차 있는거야!!ㅠㅠㅠㅠ

https://m.youtu.be/ljuyyXMYT-M
내 인생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내 최애곡인 a sky full of stars들으면서 별 가득한 하늘 보기였는데... 저날 소원 이뤘어. 진짜 감동해서 넋 놓고 하늘 바라봤어. 사진으로는 당연히 안찍혔고 그냥 같이 갔던 친구들이랑 계속 감동해서 입벌리고 하늘 쳐다봄ㅋㅋ

그렇게 첫번째 주말은 끗.


두번째 주말은 더 재밌었어!!ㅋㅋㅋㅋㅋㅋ
두번째때는 우리 호스트들은 안가구 저 리조트 갖고있는 호스트네랑 같이감. 그집에 우리 또래 딸들이 있어서 가는 내내 재밌었어. 차에서 비버 쏘리 열창하고ㅋㅋ

저 리조트에 도착하고 무슨 액티비티를 할까 고민함. 되게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었는데 (zip line, tubing 등등) 우리는 리프트 타고 위에까지 올라가 보기로 했어. 리프트 비용은 13달러 정도 였던것 같아.

http://img.theqoo.net/cbmuo
http://img.theqoo.net/CTfdh
http://img.theqoo.net/dylrP
http://img.theqoo.net/Ceehd
http://img.theqoo.net/jZuRC
(내가찍은것도 있거 친구가 찍은것도있음. 저장X 공유 X)

그리고 내려와서 리조트 앞에 주차장에서 간단한 게임하구 탁구대랑 당구대도 있어서 그것도 함. 우린 발렸어...미국친구들 탁구 잘하더라....ㅋㅋㅋㅋㅋ
http://img.theqoo.net/vWvEO

그리고 내려와서는 ATV라고 사륜차 탔음ㅋㅋhttp://img.theqoo.net/rywmM
요래 생긴거ㅇㅇ. 거친길도 막 달려가니까 속도감있고 재밌더라ㅋㅋ가서도 또 완전 쩌는 경치 보구...
http://img.theqoo.net/Mavwy
이게 ATV 타고가서 본거.

그리고는 차타고 유타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감. 여기선 일몰구경을 했어. 이건 말보단 사진으로. 너무너무 웅장하고 예뻤어.

http://img.theqoo.net/fjIwt

http://img.theqoo.net/vsUBx



http://img.theqoo.net/pPoWr
http://img.theqoo.net/MToJX
내려와서 저녁으로 또 바베큐 먹음ㅋㅋ 그리고 라이스 크리스피 만들어 놓으셨더라구... 그것도 먹고ㅋㅋ 먹고 먹고 또먹고ㅋㅋㅋㅋ 브라이언헤드에서의 기억은 눈물날 만큼 멋있는 풍경+맛있는거먹기 이거 같아ㅋㅋㅋ 중간중간 짜릿한 액티비티나 감동도 있었지만!!

밥먹고 나서는 정리하구 telestraions 이라는 보드게임을 했어.http://img.theqoo.net/ysNCM

대충 느낌 오니?ㅋㅋㅋㅋ 캐치마인드 같은거야ㅋㅋ
(규칙을 설명을 하자면 한사람당 수첩 하나가 주어져. 
예를 들면 각자 제시어를 쓰고 그걸 묘사하는 그림을 그린 다음 옆으로 넘김☞B는 A가 그린걸 보고 수첩의 다음장에 답을 적음☞C는 B가적은 답을 보고 다시 그림을 그림☞D는 C의 그림을 보고 답을 씀 .......☞ 다시 A에게 A 수첩이 돌아옴
이런 규칙이었음ㅋㅋㅋㅋ)

저거 다시 나한테 돌아왔을때 진짜 골때리는 답들 많았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술안마시고도 저렇게 재밌게 놀 수 있다는게 신기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리 여섯판 일곱판은 한거같아ㅋㅋㅋㅋㅋㅋㅋ과자먹고 음료수 먹으면서ㅋㅋㅋㅋ게임한 사람은 한국인 4 미국친구 4-5? 정도였던거 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재밌었어ㅋㅋㅋㅋㅋㅋ

하여튼 그렇게 게임하면서 즐거웠던 하루를 마무리했음!


2편도 끝! 사진 안넣으려 했는데 안넣을 수가 없더라... 예전 폰 꺼내서 사진 옮겼어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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