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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팁 여행 팁과 아무말 사이 그 어드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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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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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은 너무 당연한 말,,,,
대부분 유럽 위주,,,
아무말이라면 잡담카테로 옮리겠음,,,,,


1. 아침에 일찍 나갔다면 일찍 들어와서 쉬고 밤 늦게까지 놀았다면 다음날은 늦잠을 자자. 내 몸은 강철이 아니다.
2. 관광객들이 많은 거리의 음식점은 가지 말자. 두세블록 안쪽으로 들어가면 훨씬 합리적인 가격에 괜찮은 음식을 만날 수 있다.
2-1. 시장도 마찬가지로 입구쪽보다는 안쪽이 저렴함.
3. 맛집에 집착하지 말자. 맛집을 찾아가는 것도 재미지만 개척하는 것도 재미.
4. 유럽에서 로컬 펍을 찾는 법 : 축구를 틀어놓은 술집. 그러나 축구 경기가 없는 날을 골라 가는 것을 추천…
5. 사소한 돈을 아끼지 말자. 쓸 때는 써야함. 물론 헤프게 쓰라는 얘기는 아님.
6. 소매치기는 조심이 답이다. 가방은 항상 앞으로 둘 것.
7. 둘 이상 함께 여행한다면 호스텔 대신 저가 호텔 트윈룸을 잡고 정서적 안정을 얻자.
8. 여덬이라면 돈 좀 더 주고 여성전용 도미토리 가… 별 일 없대도 불편한건 어쩔 수 없음.
9. 싼 기념품을 찾는다면 좌판도 나쁘지 않음. 비슷한 기념품이 절반에서 1/3까지 저렴함.
10. 오래 걷고 나서는 휴족시간보다 동전파스를 발바닥 오목한 부분과 종아리 가운데 붙이는게 효과적.

11. 유럽에서 생맥주는 왠만해선 실패하기 어렵다.
12. 호주/뉴질랜드는 렌트 아니면 여행하기 어렵다.
13. 호주/뉴질랜드는 캠퍼밴을 렌트해 여행하는 것을 추천함. 이동도 편리하고 고기 구워먹기도 좋음.
14. 한국인과 중국인이 없는 여행지는 없다고 보면 된다. 내가 다녀본 여행지 중에는 딱 한 곳 있었고 섬임.
15. 외국이라고 막말하고 다니지 말자. 한국인은 어디에나 있다.
16. 기념품은 테마를 정해 모으는 것도 좋다. 그러나 현실성을 고려해 대중적인 테마를 정할 것.
17. 가방 제발 가방 자체의 무게가 가벼운 것을 고르자. 짐은 가벼울수록 좋음.
18. 어딜 가나 껴입을 수 있는 얇은 옷 여러벌이 진리.
19. 1박만 한다면 이동수단과 가까운 숙소를, 3박 이상 한다면 주요 관광지와 가까운 숙소 고르기. 2박이라면 둘 중 고르기.
20. 한 도시에서 1박만 하기로 결정했다면, 교통수단이 꼬일 경우 그 도시를 전혀 관광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둘 것. 그리고 교통수단의 연착은 생각보다 잦다.

21. 가까운 도시를 간다면 숙소를 옮기는 것 보다 한 도시에 베이스캠프를 잡고 데이트립을 다녀오자. 숙소 옮기는 것도 일.
22. 쇼핑을 대비해 큰 천가방 하나정도는 구비할 것.
24. 크로스백에 쏙 들어가는 장바구니가 있다면 들고다니는 것도 좋다. 숙소 들어가기 전에 주전부리 사기 좋음.
25. 여행을 가기 위해 그 나라 언어를 배울 필요는 없지만, 시간과 관계없는 인삿말과 감사인사 정도는 그 나라 언어로 알아두면 서로 즐겁다. Hello, Thank you, Please, Excause, Good bye 정도 알아두면 완벽.
25-1. 그나라 욕…도 알면 좋겠지만 fuck you와 가운데 손가락은 어디에서나 통용되는 것. 사실 한국욕이 짱임.
26. 초록불에 혼자 건너는 것보다 빨간불에 로컬과 건너는게 더 안전할 수도 있다. 딱히 중국과 베트남 얘기는 아니다,,,
27. 인종차별이든 소매치기든 액땜했다 치고 빨리 잊어버리는 것도 중요하다. 우울에 빠지지 말기.
27-1. 인종차별은 못들은척 먹금하자ㅠㅠ 쌈붙으면 더 스트렛스
28. 장기여행자라면, 하루정도 '잉여롭게' 놀자. 늦잠자고 카페에서 죽치고 아무것도 안하며 쉬기. 죄책감 가질 필요 없음. 매일매일이 빡셀수는 없다.
29. 충동적인 소비와 낮술과 간식은 삶의 질을 올려준다(매우 주관적)
30. 짐을 잘 싸는 것도 능력.

31. 여행용 플레이리스트를 만드는 것도 좋다. 나는 한 3개정도 만들었음. 맑은날용, 흐리고 비오는날용, 밤용.
32. 여행 중간에 필요 없는 물건을 과감하게 버리는 것도 용기.
33. 젖어도 되는 슬리퍼를 챙기면 숙소에서 돌아다니기 훨씬 편함.
34. 동네 마트 구경가면 재밌음. 그나라만 있는 음료나 과자를 사 먹는 것도 재미.
35. 작은 간식거리를 들고다니자. 소포장 되어있는 초콜렛이나 멘토스같은거. 오래 걷다보면 당떨어져서 힘듦.
36. 가장 도움이 되는 방한 용품은 머플러라고 생각… 여름에도 얇은 스카프 하나정도 있으면 좋음.
37. 장기여행이라면 반드시 중간에 세탁할 곳을 염두에 두기. 혹은 손빨래를 할 수 있는 쟈근 세제를 챙겨가기.
38. 호스텔+장기여행 → 제발 스포츠타월 써주라
39. 여행 일정짜기 힘들면 여행사 상품 참고하기. 그사람들은 최적의 경로 짜는 프로들임. 그렇다고 9박 10일 유럽 5개국 이런거 참고하면 안됨.
40. 매일 한 문장이라도 기록하면 좋음. 나도 최근 시작했지만…

41. 자기가 사용할 수 있는 콘센트는 1개라고 보는게 편하다. 그러니 핸드폰과 보조배터리와 카메라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게 3구 멀티탭을 가지고 다니자.
42. 사진 부탁하는걸 두려워하지 말자. 진짜 관광객 선별해서 부탁하기…
43. 데쎄랄이든 미러리스든 폰카보다 좋은 카메라를 하나정도 더 들고다니는걸 개인적으로 추천합니다.
44. 어린이랑 개 사진 함부로 찍지 말기… 애나 개 사진 허락없이 찍었다 쌈붙은 한국인 많이 봤음. 애나 개가 아니라도 몰카는 범죄입니다,,,
45. 교통비 아끼다가 병원비 약값이 더나감. 피곤하면 대중교통 이용하고 우버 타고 장거리는 비행기 타고 하자.
46. 30분정도 거리는 걸어다니는 것도 좋음. 특히 아침에 나갈때는 걸어서 이동하기. 골목골목 다니다 보면 보이는게 많다.
47. 그들이 팔고자 하고 내가 사고자 하면 이루어지지 않는 거래는 없다.
48. 의사소통이 어렵다면 구글 이미지검색을 이용하자. 새우 보여주면 새우요리가 뭔지 알려주고 모히또 보여주면 모히또 갖다주고 변기 보여주면 화장실 어딘지 알랴줌ㅎ
49. 기차는 5주~3주정도 전에 예약하는게 제일 쌈… 다른데는 모르겠고 도이체반은 그러하다.
50. ㅇㅇ패스는 잘! 따져보고 사기. 패스에 목메여서 가기싫은데 억지로 가지 말기. 솔직히 정말 뽕뽑을 수 있는 패스 몇 개 안됨.

51. 유럽은 국제학생증 필수… 학생할인 안써있어도 학생할인 되냐고 물어보면 할인 해 주는 곳도 있음.
52. 밥먹는데 기본 1시간 반은 잡기. 되게 여유롭기 먹음. 투어 중간이라고 빨리 해달라고 부탁하면 빨리 해 주기도 함(점바점)
53. 단기 여행이라도 상비약은 필수. 무묭이는 어딜 가든 진통제/감기약/세레스톤/입술연고/반창고는 꼭 챙김. 각자 자주 필요한거 따져서 챙기면 됨.
54. 억지로 뭔가 느끼려고 하지 말기. 자기랑 맞는 여행지는 따로 있고 여행이랑 안맞는 사람도 있음.
55. 어딜 가서 뭘 먹고 뭘 하든 내가 행복하면 그거슨 좋은 여행입미다.



여행중에 생각난거 아무말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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