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은 아니고 출장으로 1박2일 가려는데
오사카 in 후쿠오카 out으로 가려고 해.
첫날 오사카에서 볼일 다 보고 후쿠오카로 옮겨서 둘째날 볼일 보고
귀국 하려고 하는데 이동수단이 고민이야.
신칸센이 가장 빠른데 비용이 너무 비싸고 + 숙박비까지 추가되면 예산이 빠듯
국내선 비행기는 오사카 시내에서 공항까지 거리 + 수속 어쩌고에 시간 걸리는 게 문제고
야간버스는 이동비용+숙박비용을 하나로 퉁칠 수 있는 대신에 다음날 체력 문제나 후쿠오카 내려서 넷카페 가서 샤워 및 재정비를 하고 둘째날 일정을 봐야 하는 문제?
셋 다 장단이 있어서 아직 못 고르겠어.
체력 좋지 않은 30대 후반 여자 혼자 30인치 캐리어 끌고 다닌다는 가정으로 어떤 방법이 그나마 나을까? 그냥 돈 좀 더 쓰고 신칸센 탈까?
일정은 하루에 2만보 넘게 하루종일 걸어서 돌아다니는 강행군이야.
오사카에서도 걸어다니고 후쿠오카에서도 걸어다닐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