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좋아해서 가본건데, 빅토리아파크랑 가깝고 해서 겸사겸사 가면 좋을 듯. 내부는 사진금지

2. 홍콩고궁박물관
규모도 크고 새삥이라 그런가 디지털 체험같은것도 재미있었음. 상설전시실이랑 특별전시실 있는데 상설전시실만 보는데도 시간 꽤 걸렸음. 시간 좀 더 있었으면 특별전시까지 봤을 듯. 데크 전망대에서 보는 풍경도 좋았음.


3. 디즈니랜드
처음으로 간 디즈니랜드였는데 평일이라 별로 안 기다렸음. 제일 오래 기다린 게 30분정도였던듯. 다만 내가 잘 몰라서 DPA3개짜리 샀는데, 5개중에 3개 골라서 빨리 탈 수 있는거였는데 그건 별로였음. 만약 살거면 8개짜리 사는게 좋을 듯. 내가 산건 애초에 별로 줄이 안길어서 그 qr코드 꺼내는 시간이 더걸릴 판이었음ㅋㅋ 그래도 가서 열개나 타고 오고 재밌었당. 나는 놀이기구 잘 못타는 쫄보라서 그래도 무서운건 있었지만, 눈감으면 탈만 했음.

4. 동키(식당)
숙소 근처(셩완) 시장건물에 있는 식당인데, 음식 종류 많고 맛있더라. 현지인들 퇴근하고 회식 많이하는 느낌 ㅋㅋ 한국사람들도 많이 가는지 얼타고 있으면 한국어 메뉴판도 줌. 카드 결제 돼서 좋았음(홍콩 첨가봤는데 은근 캐시온리가 많아서 그게 좀 불편했음)


병어 찜도 맛있고, 돼지고기 야채볶음(이었나 찜이었나...) 이것도 맛있었음
5. 상기콘지
이게 뭐 별 맛 있겠나 했는데 진짜 맛있었음! 그리고 소자 시켰는데도 양이 진짜 꽤 됨. 나랑 남편이랑 둘다 많이 먹는 편이라 이거 먹고 배고프지 않을까 했는데 그러진 않았음. 여자들끼리 온 테이블은 소자 하나랑 토스트 하나 시켜서 나눠먹는 듯했음.

동키랑 상기콘지는 두번씩 갔어 ㅋㅋ
그리고 싱흥유엔 토마토라면이 진짜 생각보다 맛있었는데 밖에서 비둘기랑 먹는게 너무 불편해서 한 번 더는 못감 ㅜㅋㅋㅋ
홍콩여행 4박5일 간거 치고 의외로 못보고 온게 많아서 아쉬움. 다음에 가면 이번에 못간 데를 많이 가봐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