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데 미어터지는 정도는 아니어서 나름 쾌적하게 봄
전시관 입구부터
찬란한 황금의 아우라가 날 덮쳐오심
멀리서 봐도 알겠는 누런 황금
느껴지는 귀티 부내
특별전 이름부터 <권력과 위신> 크으
금 조아 금 최고
그리고 금관들 왜 다 모였을때 보라는지 바로 이해함
이게 이쁜애 옆에 이쁜애 옆에 또 더 반짝이는 이쁜애가 있는데그 밑에 또 이쁜 벨트 이쁜 장식
화려하고 찬란해
아주 아주 금잔치임
하나만 봤을때보다 6개 같이 보는게 훨 더 좋겠더라
그리고 백퍼 장담하는데 사진보다 실물임
아무리 잘 찍는 작가가 와도 실물이 다 이길거임
사진에 전혀 담기지 않는 그 챠르르함
사진을 찍었는데 그래서 안올림
이건 쌩눈으로 봐야된다!!
보자마자 물욕센서 맥스 찍고
(〃⌒▽⌒〃)ゞ
트럼프가 왜 그렇게 홀려서 돌아갔는지 바로 이해 완
복제품 팔았으면 나도 샀어
나만 샀을거같애? 다 손에 들고 기차 탔을거라니까
아무튼 신라는 미감에 미친놈들임
매주마다 인터넷 예매 열린다니까
멀리서 가는 덬들은 그거 활용해주시구
나는 암 생각없이 그거나 보러갈까 해서
친구랑 당일치기로 그냥 갔는데 표 구해서 다행
추워도 넘 조아쓰
그리고 간 김에 관광객 필수코스 빵사러 갔다가
평일인데도 황남빵 대기줄이 1시간이라고 해서 ㄷㄷ
그 옆에 최영화빵 감
거기건물이 옛느낌 제대로임

그리고 여기는 낱개 팔아서 좋더라
황남빵 황오당은 최소가 10개임
양북소머리국밥도 먹었음
이집 괜차너
날이 추워서 아주 맛있게 먹음
중앙시장에 있으니 간김에 김장조끼도 사렴
마지막은 우리 원조 센터 수막새 단독샷으로

즐거운 여행이어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