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혼자 갔다 왔는데
막상 거기에선 경기도 신도시 같다
(고층빌딩 많고 도시 깔끔한데 서울처럼 북적이진 않아서 좋다는 뜻)
이정도 느낌이었거든
근데 귀국하고 다음날부터 또 가고 싶단 생각이 들어
다른 나라나 일본 다른 도시는 이런 생각 안들었는데 말야
내가 느긋하게 걸어다니는 거 좋아하는데
삿포로 도심이 크지도 않아서 구경하기 딱 좋았고
여기저기 일루미네이션으로 채워져있어서
걷는 내내 눈이 즐거웠거든 사진 계속 찍음ㅋㅋㅋㅋ
음식도 다른 일본 도시에 비해 안느끼하고 입에 맞았던 것 같음
(물론 한국 오자마자 김치랑 고추참치 먹긴 함ㅋㅋㅋㅋㅋㅋ)
롯카테이랑 아이스크림도 계속 생각나고
귀국하자마자 또 가고 싶단 생각 드는 도시 처음이라 신기함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