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기 삿포로 11월 중순 소소한 여행 후기(먹는 얘기 다수..)
674 9
2025.11.21 02:17
674 9
YbTgMl
닛카상 사진으로 시작하는 후기 ( •̀ᴗ-ღ)


11월 중순의 삿포로는 눈이 올까요?

- 가이드님 말론 이번엔 이례적으로 이르게 눈이 왔다고 함. 근데 나 간 날은 시내엔 전전날 온 눈이 쬐금 남아서 녹는 중이었고 비에이 쪽은 쬐끔 쌓여있으나 세븐스타, 크리스마스 나무 쪽은 볼품없는 수준이었음.(나 갔던 투어는 크리스마스 나무는 걍 진흙밭이라 가지도 않음 ㅜ)

근데 이번엔 이례적으로 이르게 눈이 왔대서 지금부터 갈 덬들은 눈 쌓인거 기대해도 될지도?!



GVNqaj

구간별로 다른데 요런 느낌으로 눈이 쌓여있어



jjbwyk
흰수염 폭포 사진인데 돌아갔네 🙃

난 여기가 참 신비로운 느낌이라 좋았슈


fRsUBK
청의 호수는 완전히 얼어버린 것.. 흑흑


iLiCiJ

[키잔]
비에이 투어 때 먹은 밥은 함바그 스프카레~!
준페이는 가이드님이 얼마전에 위생이슈도 있었고 맛도 기냥 생새우 튀긴 맛이래서 키잔 갔슨..! 평일인데 약간 타이밍이 안좋았는지 앞에 대기 두팀이 있어서 15-20분정도 대기했고 음식은 15분정도 걸려서 나온듯.

꽤 맛있어서 밥 싹싹 긁어먹음!



xdZTIx
[생양고기 징기스칸 아라타나루 본즈] 스스키노 본점

닛카상 쪽에 친구가 찾아온 곳이었는데 너무 좋았어서 더쿠타치들에게도 추천햐~ 예약 가능하다는데 우린 걍 워크인으로 갔음.

양고기도 가성비 좋고 맛있었는데 갈릭라이스(?)라고 버터 마늘 볶음밥을 돌솥에다가 지글지글하는게 있었는데 대존맛이니까 꼭 먹어봐!

직원들도 되게 친절하고 한국인 손님들 좋아하는게 느껴졌어ㅋㅋㅋ 내가 짧은 일본어로 주문하니까 직원들이 거의 돌잔치 수준으로 잘한다고 박수쳐줌ㅋㅋㅋㅎㅎ



jZUuWP

[크리미아]
크리미아는 존맛이니 꼭 드시와요.

삿포로 우유 들어간 디저트들은 죄다 너무 맛있어서 춥지만 1일 1아이스크림 갈김 ㅎㅎ 크리미아가 제일 맛있긴했는데 사실 다른 것들도 다 맛있었어.



iHOBbq
오타루 운하 

의식의 흐름대로 쓰는거라 중간에 등장했지만 사실 오타루는 첫날 점심 때 공항 도착해서 짐 호텔로 보내고 바로 갔었어. 둘러보는 시간은 3시간정도면 충분한듯 해서 첫날 가는 것도 괜춘한듯~!


아 미나미오타루 역은 죽음의 경사로가 있으니 절대 가지말걸아.. 겨울엔 머리깨지기 좋은 곳 1위니까 그냥 오타루 역으로만 댕겨..

GhAIvq
경사가 요지랄인데 길이 얼어있어...^,^

친구랑 전철 타러간다고 헥헥거리면서 올라갔다가 올라와서 경사보고 실성한듯이 웃음 ㅜㅋㅋㅋㅋㅋㅋㅋㅋ 중간에 요단강 두어번 건널뻔함.


UFgcDX
오르골당
귀엽고 따뜻한데 가격대가 있어서 한 15분 구경하다 나온듯 ㅎㅎ.. 이쁘긴해~!



dVkZkP
오르골당 외부 사진인 것 같오



LdWtKW
[돈베에] 오타루점

2380엔짜리 아사이치동(?) 시켰는데 입에서 살살 녹아부럿슈..

나랑 친구는 여자치고 대식가인 편인데도 양이 많다고 느꼈어서

소식~중식가인 여덬들이 가면 다 못먹을듯 (〃⌒▽⌒〃)ゝ

맛은 아주 있었다 추천!



iHrMtY
[르타오] 본점

3400엔인가..? 케이크 세개+음료 2잔 세트를 시켰는데 저 몽블랑이 케이크가 아주 및칀케이크니까 가을에 가면 꼬옥 먹기로 나랑 약속해.. 다른 케이크들도 맛있었음. 아주 살살 녹아.


별로였던건 뺐고 료칸가서 온천-밥 사육당해서 사진이 없네 머쓱ㅎ..

료칸은 시설이랑 밥은 최고였는데 위치가 에바라(삿포로 역에서 셔틀타고 무려 2시간~2시간 반 거리..) 추천은 못하겠슨 흑흑



NmiWgu
면세점에서 사온 명태포+까망베르치즈(?) 인데 최고의 와인/맥주안주니까 치즈 좋아하면 하나 사서 먹어봐 ദ്ദി( •̅𐃬•̅ )

생각보다 먹고 쇼핑만 해서 사진이 별로 없는 머쓱한 후기 끝~

목록 스크랩 (6)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해피바스 X 더쿠💚] 탱글탱글하다♪ 탱글탱글한♪ 촉감중독 NEW 샤워젤리 체험 EVENT 364 12.05 28,75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29,60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67,38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82,94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06,326
공지 정보/팁 아고다는 여행방 공지로 올려놨음 좋겠어(...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55 24.07.29 84,637
공지 정보/팁 해외여행 후 한국 입국 시 세관신고 관련 정리 69 24.07.10 56,879
공지 정보/팁 내가 인터넷 면세점 싸게 터는 팁 (장문주의) - 마지막업데이트 17.1.30 749 16.05.10 217,637
공지 정보/팁 캐리어 선택 방법을 정리해 봄 - 마지막업데이트 17.1.30 370 16.05.09 207,421
공지 잡담 여행방 오픈 알림 66 16.04.13 135,5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9 후기 그랜드 이집트 뮤지엄 오늘 다녀왔는데 2 03:31 82
3058 후기 집가는 버스 안에서 작성하는 2박 3일 오사카 생생 후기! 3 12.07 274
3057 후기 홍콩여행 가서 좋았던 것들 4 12.07 456
3056 후기 여러분(0명) 중남미 여행 후기(를 빙자한 잡담) 썼어요🦙 25 12.06 640
3055 후기 상하이 개인적으로 그냥 그랬던 후기 8 12.05 732
3054 후기 경주 금관 전시 갈수 있으면 가볼만하다고 생각하는 후기 3 12.04 461
3053 후기 가까운 시일내 제주 숙소 찾는 덬 여기도 고려해줘! 3 12.03 339
3052 후기 이집트 패키지 여행 후기 17 12.03 688
3051 후기 미국 글로벌 엔트리 신청 후기 2 12.03 254
3050 후기 상하이 크리스마스마켓 후기 5 12.01 773
3049 후기 칭다오에서 먹은 것들 8 12.01 507
3048 후기 나고야에서 먹었던 카이센동 18 12.01 770
3047 후기 나고야 갔다왔는데 온 세상이 세븐티이었음 (팬 아님) 5 12.01 606
3046 후기 방콕에 디즈니랜드 팝업 열림 2 11.30 556
3045 후기 제주 억새철 올레길 다녀왔어 4 11.28 372
3044 후기 중국 대련에서 단둥 당일치기 후기 12 11.27 558
3043 후기 겨울을 맞아 쓰는 삿포로 식당 추천 7 11.26 677
3042 후기 후쿠오카 2박 3일 후기 5 11.26 466
3041 후기 오로지 유니버셜만이 목표였던 오사카 4박 5일 후기 6 11.25 665
3040 후기 상해 여행 먹거리 한줄..이아니라 여러줄 후기 모음(유명한덴 이유가 있다) 17 11.25 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