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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라오스 4박 6일 후기 (비엔티안/방비엥/루앙프라방) 스압有有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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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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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덬드라!

여행방에서 도움 많이 받고 벌써 22개국 넘게 돌아다닌 여행덬이야!

 

이번에 라오스 여행을 다녀왔는데 후기가 많이 없는것같아서 은혜도 갚을겸(? 처음으로 여행방에 후기글 남겨봐!

 

우선 여행기간은 25년 10월말~11월 초였고

나는 이전 라오스 계획이 여러번 엎어져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8월에 예약을 했었는데

웬걸....요즘 동남아가 핫해버리네....ㅎ_ㅎ....

 

관광지는 크게 영향이 없을거라고 생각해서 다녀오긴 했는데

한국인 관광객들이 진짜 눈에띄게 없더라고,,,?,,, 만난 한국인이라고는 봉사단체밖에 없긴했어

 

그럼 여기까지하고 후기 시작할게!

 

 

 

▶ 1일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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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HOTEL WATTAY AIRPORT

 

 

밤 10시 비행기로 도착해가지구

방비엥으로 벤 예약해서 바로 가는 방법도 있었지만

너무 빡센일정이지 않을까 싶어서 공항 도보 10분거리에 호텔을 미리 잡아놨어!

 

밤까지 제공하는 셔틀버스가 있다고했는데, 의사소통 오류로 따로 버스를 타진 못했슨,,,

걸어서 갈수는 있는 거리지만 인도가 잘 되어있는 길은 아니었음!

 

짐 풀고 주변에 마트나 편의점이라고 할만한것도 없어서 돈내더라도 그냥 스낵바 이용해보자~~~~해서 

저렇게랑 물 해서 8000원 나왔던거같아! 여기서부터 라오스 물가를 단단히 체감하기 시작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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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 과일 너무 정갈하지않니

우리가 첫손님이라서 그런지 갓나온 싱싱한 아이들을 조우함

그리고 특이하게 닭죽?이 있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두그릇인가 세그릇 먹음

 

 

 

▶ 2일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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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침일찍 기차타러 비엔티안역으로 갔어!

중국자본이 낭낭하게 발라진 티가 많이 나더라고ㅋㅋㅋㅋㅋㅋ

라오스가 전체적으로 그랬어 중국인들이 많이 내려와 살기도 하는것같고

 

호텔에서 비엔티안 가는 택시비는 17만낍(11,500원) 정도였고

비엔티안에서 방비엥 가는 기차도 인당 17만낍정도였어!

 

LCR이라는 어플로 가입만하면 쉽게 예약 가능해!

(예전엔 라오스 현지번호가 있어야한다는 말이 있었는데 요즘은 메일로도 가입 가능한것같더라고)

 

그리고 모든 기차역에서 처음에 여권과 티켓 이름이 동일한지 확인하고 짐검사 하고 들어가니까 참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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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비엥 가는 풍경....

10월 말이었는데도 날씨가 오락가락했지만 ㅋㅋㅋㅋㅋㅋㅋ날 좋을떈 진짜 좋았음!

 

나오다가 짝꿍이 화장실간다길래 기다리고있었는데

관계자가 화장실 칸을 하나씩 노크하는거야 

뭔가했는데 나한테는 왜 안나가냐고 물어봐서 

기다린다고했더니 아 그러냐고 하고 

나갈때까지 지켜보더라고

노크는 사람이 있나없나 확인하는것 같았는데, 여튼 다들 택시를 기다리든 뭐하든 일단 내리면 기차역을 빠져나와야 하는것 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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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역에서 내리자마자 본 방비엥 풍경.....ㅜㅜ 너무 예뿌지 않니 

산이 돌산이라 눈이 너무 호강했어 사방으로 탁 트여있는게...!!!!

 

오전 11시쯤에 숙소 도착해서 짐만 맡기려고했는데

지금 체크인 외않되 와이낫? 하셔서

냅다 체크인까지 해버렸어ㅋㅋㅋㅋㅋㅋㅋㅋ

방비엥은 유난히 숙박비가 싸더라..... 이번에 묵었던곳이 만팔천원인가 그랬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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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는 그때그때 컨디션 맞춰서 일정을 짜넣는편인데

그래서 전세계 각지에있는 한인대상 투어업체들에게 너무 감사해...^-^

버기카 블루라군 상품도 어제 라오스 도착해가지고 숙소에서ㅋㅋㅋㅋㅋ즉흥예약함,,

다행히도 예약 받아주셔서 시간맞춰서 툭툭이가 호텔앞으로 도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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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기카는 운전할줄 아는 사람들이면 금방 하더라고!

고맙게도 짝꿍이 무사고 10년차라 옆에서 풍경을 온전히 감상할 수 있었어ㅎㅎ

풍경이 너무 이쁘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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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대로 블루라군 2-3-1 포인트야!

내가 예약한 투어에서 이 포인트대로 가는걸 추천한다고해서 다녀왔어

블루라군 다이빙....

생각보다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별거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블루라군 자체가 수심이 5m 정도 돼서

구명조끼 입었는데도 막상 올라가니까 너무 무서운거있지

근데 주변에 관광객들이 엄청많아서

다이빙 하러가는사람만 보고 안뛰면 엄청 호응해줌......

그래서 그냥 뛰고왓는데 후회는 없다 ㅋㅋㅋ 잘 살아 돌아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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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버기카 반납하러가는길에 비와서 대차게 망함

들이치는 비를 온몸으로 다맞았는데 진짜 몸살감기 안걸린게 천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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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핑솜


샤워하고 나와서 신닷 먹었어!!!!

식당가려니까 또 기막히게 비오더라 ㅎㅎㅀㅎㅎ호ㅎㅎㅎ

 

꽃보다청춘에 나왔다나 뭐라나... 근데 검증은 안됐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가서 맛있게 먹고왔어!!! 둘이 저렇게 해서 맥주+김치볶음밥까지 먹었는데 2만원도 안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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뽈살맛집(이름X)

 

분명히 배불렀는데 바로옆에 또 뽈살로 유명한 이름없는 식당가서 

꾸역꾸역 뽈살도 1인분 먹고왓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만5천낍=5천원정도고 진짜 쪼온맛이더라

또먹고싶었는데 못먹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3일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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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S Mountain View Hotel Vangvieng

 

 

나름 방비엥 시티뷰 조식...^^

만팔천원에 이정도면 기적의 가성비라구 생각함

유일한 단점은 화장실냄새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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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구 어제 버기카 업체에서 또 전날에 급하게 예약한 액티비티

짚라인 카약킹 동굴튜빙 패러모터 등등 있었는데

더쿠에서 패러모터 낭만 즤긴다 하면서 하고싶었으나,,, 체력은 한계가 있고 생각보다 비싸서!! 두개만 하기루 함

 

방비엥이 왜 액티비티 천국인지 알겠달까^^

한 20분 등산해서 올라가가지구 짚라인만 1시간을 탔음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재밌더라 이제 다른데선 짚라인 못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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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카약킹도 예상시간 2시간정도였는데

우린 배가 안뒤집어져서 ^^V 1시간반만ㅇㅔ 완주함!

중간에 막 소용돌이같은곳에서 위기가 있었지만,, 중심만 잘 잡으면 못할게 없다!!!

 

다 그런진 모르겠는데 카약킹 한번 하고오니까 샌드위치 거리에 내려주드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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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Coffee & Tea Cafe Vangvieng


루앙프라방가는 열차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마운틴뷰 카페에 감!

방비엥은 도시는 낙후돼서 차 다니는 도로에선 흙먼지가 휘날리지만

조금만 걸어가면 여기저기 돌산뷰여서 힐링할수있는게 좋았던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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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Silapa Italian & Lao Kitchen
 

밤늦게 루앙프라방 도착해서 아무곳이나 들어가서 먹은곳

특이하게 이탈리안 레스토랑 이런곳에서도 라오음식을 팔더라구!

라오스 가면 어디서든 스프링롤은 먹어보도록 하자 

바삭바삭하니 쫀맛이고,,,,,, 라오식 치킨은 치킨까스느낌, 오믈렛은 인생오믈렛 등극이시다 ㅜㅜ

 

 

▶ 4 일차 ▶

 

 

iHxRRSThongbay Guesthouse Luang Prabang

 

루앙에서는 절대적인 힐링을 하자!!

소음없이 시내에서 벗어난곳으로!!

라오스 전통가옥같은 느낌으로!!

해서 고른 숙소인데, 일단 시내에서 생각보다,, 멀었고,,^^ (도보 30분

그래도 수요많은 시간대엔 셔틀이 다녀서 괜찮았던듯!

 

옆 강도 맑았으면 참 좋았을텐데 시도때도없이 비가와서 그런가보다 했어

조식은 4가지 구성중에 하나 고르면 아침에 원하는 시간대에 직접 갖다주셔서 

특이하고 좋았던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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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모토답게 한 3시쯤 주섬주섬 일어나서

라오스 전통음식은 먹어봐야하지 않겠냐며....

사진은 라오푸드 샘플링+레몬그라스 고기완자(?)임!

라오스는 레몬그라스를 이용한 음식이 많은거같더라구

맛은 다 그럭저럭 먹을만했음

 

사진엔 없는데 같이 시킨 BBQ PORK가 있는데 이게 진짜 미친 육즙의 돼지고기 꼬치구이였어

만약......가는사람이 있다면... 꼭 먹어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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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사지좀 받고나오니까 밤 돼서 야시장 구경하러 고고 

나무에 불켜져있는거 너무 이쁘지않니 ㅎㅎ

방비엥이랑은 확실히 다른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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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부터 시작하는 야시장이 크게 두개로 나뉘는 느낌이었어

대형 푸드코트같은곳에서 밥먹고, 바로옆에 기념품이나 장식품 파는 시장이 있음!

나는 마그넷 모으는게 취민데 라오스 예쁜거 많더라구

솔직히 그 동남아 천쪼가리 옷도 진짜 예뻐보엿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일차.... 밥먹고 돌아다닌ㄱㅔ끝임;

 

 

▶ 5일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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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발 폭포 다 스킵하고 LCR 첫기차타고 비엔티안가서 기념품좀 낭낭히 사고

사원도 좀 구경하려고 하려했는데

기차가 ㅋㅋㅋ 전날에 예약하려니 루앙->비엔 가는건 다 매진된거야

새로고침 겁나하다가 겨우 찾은 막차...심지어 1등석 ^_ㅜ

그래도 가격차이 얼마 안나서 망정이ㅈㅣ,,,

 

그래서 갑자기 밤까지 시간이 떠버린 우리는

대문자 P답게 꽝시폭포 당일예약을 해보자 하고

네이버 블로그의 은총을 받아 

당일예약 연결해주는 한인 게스트하우스를 찾아서!!!

조인벤 출발 30분전에 예약을 확정해버림ㄷㄷ

 

예약하면서도 이게되네...싶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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꽝시폭포 막상 가니까

내가 생각한 그런 푸릇한 느낌은 아니더라구

비와서그런가바 ㅜㅡㅜ 겨울이 성수기인 이유를 알겠슨 

아 그리고 관광코스 정상까지 가면 더 위에 뷰포인트 가는 계단이 있는데 정확히 560개정도 되니까 체력약한덬들은 시도하지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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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a Steak House

 

 

라오스는 또 물소가 유명하다해서

루앙프라방 시내에서 가장 화려한 레스토랑 와서 버팔로 스테이크를 먹었오 

버팔로랑 상관없는 버팔로윙도 먹고

그냥 버팔로 하는김에 버팔로 버거도 먹었어 (?

 

 

▶ 5일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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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딱히...........먹을만한게 없어서

면세구역에도 컵라면에 물부어주는정도만 팔더라

한국 봉사단체 있었는데 전투적으로 신라면 먹더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

 

라오스 어디가나있는 비어라오를 마지막으로 

여행을 안전하게.... 마무리햇다구 한다 

 

 

 

 

글 마무리 어떻게하지 

라오스는 개인적으로 내가 가봤던 동남아중에 제일 좋았던거같아!

저렴한 물가로 이것저것 하고올수있는게 좋았던듯!

 

만났던 라오인들도 전부 친절했구

 

덬들도 사태가 좀 잠잠해지고 안전하다고 판단되면

꼭 한번 가봤으면 좋겠당 

만약에 여행관련 궁금한점 있으면 라오스 여운 아직 안가셔서 자세히 설명해줄수있는 의욕이 아직 있으니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봐줘!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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