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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오사카 첫여행 후기
1,084 6
2025.11.0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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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지만 골라다니던 내가 첫 도심??여행을 떠나기로 결정

사실 체력도거지고 지금 건강상태가 썩 좋지않아서 고민을 많이했는데 더 늙고 낡아지기전에 한번쯤은 갔다오고싶어서 급여행결정 2주뒤 출발하기로함


숙소 - 웰리나 웨스트 / 4박 총요금32만원대(조식포함)

위치는 히고바시역 도보2분이내 요쓰바시선으로 니시우메다1정거장, 난바3정거장으로 다니기편하고 1층에 로손편의점연결되어있고 바로근처에 패밀리마트랑 드럭스토어도있음

혼여인데 트윈룸만 남아서 트윈으로잡았고 방 꽤넓고 룸컨디션좋았음 후기에 먼지가많다 청소가미흡하다 등 안좋은 후기있어서 걱정했는데 방뽑기잘된걸지도

욕실좁긴했지만 찾아보니 일본평균이 다 그렇더라고 좁다고 딱히불편하진않았음 대욕장있었지만 욕조있어서 안감 

조식은 그냥 카레 스크램블 어묵 장국 등등등 있엇고 간단히 배채우기 좋았음

단점은 방음이 잘 안됨 단체가많아서 더 그랫을지도.. 한국인단체많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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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사진은 따로 안찍었다ㅠ 여튼 기회가된다면 또갈의향있음


1일차는 내가 간사이에 오후6시쯤 도착해서 공항버스타고 난바OCAT로 갔다가 지하철 헤매는바람에 좀 늦게도착해서 호텔에서 짐풀고 간단히 뭐먹을까하다가 근처에 구글평좋은 라멘집있어서 가보기로함


토리소바 자긴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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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만가능하고 메뉴뽑아서 직원에게 제출하면됨 대기줄있었는데 직원이 수시로 밖으로나와서 확인함 

나는 첫끼니까 젤비싼거로 먹어보자 싶어서 1780엔짜리 주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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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에 닭육수가 찐하단말이있어서 기대했는데 짜요.......

찐하긴한데 짜요.. 그래도 국물빼곤 잘먹었음 일본음식짜다는말을 체감하게됨


2일차는 교토버스투어


텐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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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진짜 좋았고 내가생각했던거보다 사람이 많이 없었음 

여기서 점심까지 먹고가야했고 투어쪽에서 식당리스트들 알려주면서 예약가능한곳은 예약해주겠다고해서 예약하고감


우나기노 나루세 아라시야마점 - 장어한마리29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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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하고가서 다행이지 대기줄만만치않더라

맛있었음 장어도부드럽고 양념도 맛있고 호로록먹었어 만족함


밥 다먹고 커피마시고싶어서 응커피 갔는데 줄이...ㅠ 결국 시간다되서 커피는 못먹고 버스타러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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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각사 도착하니까 여우비옴 ㅠ 비맞으면서 입장하고 둘러보다가 나올때쯤 그치더라 운치있고 좋았음 여기도 생각했던거보다 사람이없어서 좋았고 마지막에 운세뽑기했는데 대길나옴ㅎㅎ!! 

운세뽑기는 한국어버전도 있었는데 이전에 찾아보니까 번역으로 대충해둔거라 무슨말인지 잘 모르겠다는 사람들도있었고 투어쪽에서 블로그알려주면서 해석은 여기서 찾으면된다고해서 그냥 일어버전으로 뽑았음 혹시 필요한사람댓글달아주면 링크알려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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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수사.. 여기서부터 체력의한계가오기시작함

청수사올라가는건 포기하고 산넨자카쪽으로 빠졌고 적당히 둘러보다 나옴

쭉내려가는길에 먹고싶었던 응커피발견함 진심 있는지도몰랐는데 넘 기뻣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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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라떼 진짜맛있더라ㅠ 두잔먹을걸 하는 생각 들었음

다들 교토라떼 츄라이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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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여우신사.. 여긴 사람이 너무많아서 사진찍기가 힘들더라

그래도 운좋게 사람없는틈타서 나름 분위기있게 찍어봄


투어는 여기서 끝 다시 오사카넘어가서 호텔돌아가는길에 551호라이랑 난바에 마트들려서 초밥몇개집어서 귀환함

발 너무아파서 바로욕조가서 발 지지고 휴족시간붙였더니 좀 살거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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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호라이는 생각보다 그냥 그랬어.. 너무 기대를 많이했나싶기도하고 그래도 고기만두 피가 쫄깃?폭신?해서 잘 먹었음

마트초밥은 후토마끼가 500엔대 초밥이 1000엔대였나? 가성비있게 진심 잘먹음


3일차는 우메다가서 먹고 쇼핑함

스시사카바 사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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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쯤?갔는데 대기없이 바로들어감 후기가 다 좋았는데 좋을만해 진짜 맛있게 잘먹음 다른거 먹을생각없었으면 죽치고앉아서 먹었을거같아 한번밖에못간게 아쉬움


하나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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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가는건 대기줄이 너무너무너무길어서 걍 포장했어

오리지널이었고 옆에 한큐9층가서 계단에 앉아서 먹었는데 살짝식어서 그런가 아님 원래 좀 그런가 흐물텅한것이 맛없까진아니지만 내취향은 아니었음 한번 먹어본걸로 만족함 


오코노미야키 유카리 소네자키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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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믹스 그걸로시켰는데 그냥저냥 맛있게먹음

와 엄청맛있다!! 이런건 아니고 아 오코노미야끼군 이러면서 먹음

앞에서 다 제조해주니까 보는맛도있었음


4일차 난바에서 먹고 쇼핑

카미나리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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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토마끼를 그렇게먹고도 또먹고싶어서 또..

하지만 후회는없었다.. 여기도 원래 대기많다고 봤는데 1시쯤? 방문이었는데 바로 들어감 넘 맛있었고 여기도 또 가고싶음 나는 후토마끼먹었지만 딴사람들보니까 모듬초밥많이먹더라 내옆에도 한국분들이셨는데 모듬드심


이치란라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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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40분대기한듯 이번여행 최고대기시간이었어 거의 대기없거나 10분이상 넘긴적이없었는데.. 그리고 여기서느낌 나 라멘안좋아하는구나 ㅋㅋㅋㅋㅋㅋㅋ ㅠ

그냥그랫음 또갈생각전혀없음


5일차 집간다

뱅기는 3시40분이고 체크아웃은 10시임

조식간단히먹고 시간맞춰 체크아웃하러 내려갔는데 한국인단체있어서 오래걸리나 싶었는데 다행히 카운터옆에 체크아웃기계가 별도로있어서 1분만에 체크아웃함

시간이 붕떠서 여행방에도 물어봤었는데 착한덬이 추천해준곳이있어서 감

참고로 마지막날에만 비가내림ㅠ 


난바 야사카 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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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바역에서 터덜터덜걸으면 10분?15분정도 걸림

이런골목에도 이런신사가 있구나 생각이듬


AUN COFFEE ROAS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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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 바로앞에 있엇음 여기도 덬이 추천해줌 

아이스라떼 원두도 선택할수있었고 맛있었음 다 브런치먹고있어서 배가안고픈데 고파지는 매직.. 시간이 좀 더 있엇다면 나도먹었을텐데 가야할시간이라 후딱마시고 나옴!


공항버스타고 간사이넘어갔고 3시40분뱅기는 비때문에 4시10분넘어서 출발했지만 다행히 원도착시간비슷하게 잘도착했어

사실 가기전엔 관람차랑 야경이랑 보러가고싶었는데 도저히 체력이 따라주지않아서 진짜 세월아네월아하면서 천천히 걸어다님ㅎ

스타벅스에서 호지티라떼랑 젠클라우드우롱티라떼도 먹어봤는데 둘 다 넘맛있어서 국내에도 있엇으면 좋겠음ㅠ

그리고 확실히 대화하는부분만빼면 표지판이나 그런거에 한글 거의 다 써있어서 진짜어렵지않더라 대화도 그냥 아노스미마셍~ 하면서 개떡같이말해도 찰떡같이 다 이해해줌.. 혹시나 오사카 고민해보는덬들은 꼭 도전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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