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체코-헝가리-오스트리아 였고 나는 비수기 자유여행으로 간 거 참고해줘!
독일
프랑크푸르트 할거없는게 맞고(그래도 여행 시작에 봐서 이게 유럽? 하면서 괜찮았지 마지막에 봤으면 더 별로였을듯)
하이델베르크: 프푸에서 당일치기로 딱 좋았고 동네 예뻤어!
베를린: 평화롭고 힙한 감성이 있어서 그냥 소소하게 구경하는게 좋았어 엄마가 의외로 좋아하시더라
드레스덴: 다 걸어서 돌아다닐 수 있어서 좋았음 낮에도 예쁘고 저녁에도 분위기 짱
뮌헨, 아울렛은 오스트리아까지 보고 돌아오는 길에 들렀어
뮌헨: 깔끔한 느낌? 차에 관심없어서 관광할 게 많지는 않았지만 느낌은 좋았어
메칭엔 아울렛: 뮌헨에서 출발해서 하루 숙박하고 프푸 공항으로 갔는데 가는길, 오는길이 불편..보스가 생각보다 싸진 않았어 환율이 비싸서ㅜ 그치만 쇼핑 이날 몰아서 할거여서 전에 가볍게 다닐 수있었음
체코
프라하: 음..생각보다 별로..야경도..그닥..그리고 너무 관광지화됐다고 해야하나 바가지, 팁 사기가 빈번했어..
체스키 크룸로프: 예뻣지만 계속 유럽 풍경 보다가 가서 그런지 엄청 감동받지는 않았음 여기도 걸어서 다니기 좋았고 여긴 치안이 좋은 느낌!
헝가리
부다페스트: 여기 야경은 진짜 인정..너무예쁨ㅎㅎ 낮이랑 밤이랑 완전 달라지더라구 하루는 겔러르트 언덕을 해지기 살짝 전쯤 올라가서 야경까지 보는걸 추천해! 하루는 유람선 타고! 세체니 온천은 갈까말까 고민했는데 가길 잘했어 작은 유수풀 같은게 있는데 그게 개꿀잼ㅎ 사람많으면 별로긴 할듯
오스트리아
빈: 예술의 도시같음 분위기가 참 좋았어
인스부르크: 케이블카 진짜 최고..날씨 좋으면 진짜 감동적임 한국인 패키지도 한 팀 봐서 신기했어 할슈타트랑 고민하다 인스부르크 간건데 후회 절대 없음!!!
음식은 유럽음식 진짜 짜더라..독일음식 그냥 맛없고 나머지도 막 맛있지는 않았네 나중에는 햄버거 먹음 그냥ㅎ 그치만 베를린간다면 duo젤라또는 꼬옥먹어줘 존맛
독일은 인종차별 진짜 심해서 독일 여행 자체가 별로로 느껴졌어 더 길게 안잡아서 다행일 정도로..여행지보다 현지인이 생활하는 곳에서 자주 있는 느낌 나는 프랑크푸르트에서 강가 걷다가 한번, 베를린 호텔 프런트에서 한번 있었던 일이 제일 기억에 남고 엄마는 독일에서 지나가면서 엄마한테 소리지르고, 놀래키는 걸 몇 번 겪었다고 하더라고..키도 덩치도 큰 사람들이 그러니까 무섭기까지 하다그래서 마음아팠음.. 맞다 그리고 독일 돌아올때도 한번 있엇어 싸가지기차직원 나는 영어는 잘하고 식당 매너(앉기전 기다리기, 눈마주치기 등)나 다른 매너도 최대한 지켰기 때문에 독일인 무뚝뚝..오해..문화차이..이게 아니라 인종차별인게 맞는거같아 생각해보니 하이델베르크 식당에서도 한 번 당했다..ㅋㅋ계속나오네
그리고 중앙역 근처들은 치안이 정말 별로니까 조심해
근데 신기하게 드레스덴은 정말정말 모두가 친절하더라 잘 웃고
체코는 돈쓰러 놀러온 사람이라는 인식 때문인지 인종차별은 못느꼈어 그치만 바가지, 사기 조심! 가격 안적혀있는 슈퍼도 조심해 콜라 만원에샀자나~ㅎ
헝가리는 제일 친절했어! 부다페스트가 낮에는 꿈에서 깬 것처럼 상대적으로 좀 별로인데 사람들이 친절해서 좋았당..
오스트리아는 나는 인종차별 다행히 없었어 그리고 인스부르크 사람들 친절했고..
여행하면서 인종차별이 얼마나 짜증나는지 알게됐지만 친절하고 고마운 사람도 많이 만나서 힘이 많이 됐어
너무 일기같이 썼니..그치만 여행방 덬들이 준비하는 데 도움 많이 줘서 고마워서 써봤어
궁금한 도시 물어보면 더 자세히 알려줄게!
기차는 플랫폼 찾기 쉬운데 버스는 미리미리 가야돼 어려운데가많아
Omio앱에서 버스는 예약해도 몇번에서 타는지 시간 돼도 안알려주니까 버스회사 앱에서 예약하던지 omio에서 끊은 표를 등록해서 봐!
버스 두 번 놓쳤었어.. 프라하에서 체스키 크룸로프 가는 버스는 진짜 타는곳 찾기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