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12시쯤 도착했는데 생각보다 늦게 들어가는 사람들이 좀 있더라.
짐검사 안하고 바로입장했음 드가자마자 카드등록하고
뭐할지부터 찾아봤는데
라푼젤 dpa 구매해서 바로 놀이기구 탑승하고
그 이후에는 겨울왕국이 보고싶었는데 아예 표를 구매할수도 없었음
120분 대기시간이길래 뭐 진짜 그만큼 기다리겠나 ㅎ 했는데
정확하게 128분 기다렸고, 기다리는 내내 진짜 힘들었음
128분 기다리고 본 겨울왕국은 퀄리티는 좋았지만 감동은 그닥..
소어링은 아예 매진으로 150분 가량 기다렸어야 했는데
겨울왕국을 바로보는바람에 다리의 고통이 겁나 심해져서 ㅠ
그냥 피터팬 돈주고 봤는데 나는 피터팬이 제일 좋았음
그리고 입장할때 오늘 디즈니 사람 별로 없는거 같네? 란 착각을 한게
다들 줄서고 있어서 사람이 적어보였음ㅋㅋㅋㅋㅋㅋ 우리만의 착각 ㅎ
그리고 알린모찌는 먹은거 중에 젤 맛있었다
닭다리는 걍 경험으로 충분했음
알린모찌랑 닭다리 찾는다고 겁나 돌아다녔는데 토이스토리 근처에 있음
다들 힘들었는지 의자에 앉아서 졸고있더라
기다리는동안 햇빛 쩔어서 썬글이나 양산 필수야 ㅎ
머리띠는 놀이동산 초입에 있는곳에서 샀는데 다른데가 종류가 더 많았음
그리고 퍼레이드는 진짜 너무 멋지고 감동적이였고
비오면 취소될 가능성이 꽤 크기때문에 직원한테 문의해야됨
내가 간날도 밤에 갑자기 비와서 퍼레이드는 했는데 불꽃놀이는 취소됨
늦게갔다가 대기2시간 넘게하는바람에 다 못즐겼지만 그래도
원래목표는 라푼젤+ 퍼레이드 + 알린모찌먹기 + 캐릭터랑 사진찍기 였기 때문에 나름 만족해 ( 도날드랑 사진못찍은게 아쉽긴 함 ㅠ )
또 가라고 해도 오픈런은 못할거같다 ㅋㅋㅋ ㅠ
그래도 디즈니 행복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