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고 왜 사진이 돌아가냐
독도까지 생각해서 2박 3일 일정으로 왔는데 풍랑주의보 떠서 독도는 못 들어갔구^_ㅜ 울릉도에서만 꽉찬 2박 있었는데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좋았어!
물가 솔직히 그렇게 비싸게 느껴지지 않았고 현금만 고집하는 가게도 없었고 상인들도 다 친절하셨구 렌트카 이상한데 댔다가 차 빼달란 연락 와서 호다닥 뛰어갔는데 화는커녕 여행 즐겁게 하고 가라고 덕담들었다ㅜ
날씨는 요맘때 오면 딱 좋은 것 같아 습도 높지 않고 낮에는 맑고 저녁에는 비 부슬부슬 와서 적당히 시원했음!
제일 추천하는 장소는 관음도 ⭐️⭐️⭐️⭐️⭐️ 다리 건너고 데크 계단 올라갈까 말까 쫌 고민했는데(이유: 아침에 봉래폭포 본다고 등산을 해버려서) 올라가길 정말 잘했음 이런 스타일의 자연 뷰를 좋아해서 일본 미야코지마 이시가키 다 가봤는데 그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경관임!
울릉공항 빨리 지어져서 외국인들 많이 와서 봤음 좋겠더라ㅜ
식사는 유명한거... 따개비칼국수 오삼불고기 따개비칼비빔면 명이김밥 홍따밥 먹었는데 막 그렇게 엄청난 맛! 은 아니지만 맛있게 잘 먹었고 여기에서만 먹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좋았어ㅇㅇ 저녁식사는 7시 전에 마감하는 곳이 많아서 미리 예약해서 마지막 상 받거나 술집으로 빠져야 할거같더라 흑흑 밤에는 먹거리 놀거리가 쪼매 없음... 이부분은 조금 아쉬운데 도민들도 쉬러 가셔야할테니ㅜ
기념품은 주변에 나눠줄 술로 소주 증류주 담금주 종류별로 사갔당
아무래도 국내여행지 특성?상 어르신분들 단체여행객이 많이 보이는데 젊은 사람들도 자연 즐기러 오기엔 좋겠다구 생각해!! 내내 주변에 사진 뿌리면서 추천 많이 했자너😊 그래서 여행방에도 글 남기러 옴~!~!(글 마무리 어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