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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싣니 갔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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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5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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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처음 장거리 비행이였슴,,

아침 7시30분 도착이였고ㅋㅋㅋㅋㅋ

호텔가서 체크인 하고 바로 qvb가서 유지지 가가지구

내 어그 샌달 하나 사고

엄마 줄 머플러 사고ㅋㅋㅋㅋㅋㅋㅋㅋ

첫날부터 쇼핑 재밌더라^^,,,

개 피곤했는데 돈쓰니까 존잼이엿슴,,,,

 

강제 아침형 인간 돼서ㅋㅋㅋ

우리나라 시간으로 새벽4시에 기상함^^..............

그때서부터 씻고 아침밥 먹고 그리고 아침 댓바람부터 나감,,,

 

싣니 3대커피 다 가봤는데 난 검션커피에서 먹은

플랫화이트가 가장 맛있었어,

싱글오랑 컨포즈는 롱블랙 먹엇는데

난 산미잇는 커피 짱 좋아하는데 컨포즈커피는 내 기준에서도

산미가 가장 많이 느꼈던거 같음,

 

갔을때 진짜 운이 좋았던게 내가 별보기투어를 화요일에 햇는데

수욜부터 비가 미친듯이 옴ㅋㅋㅋㅋ

사실 화욜에도 구름땜에 별을 못볼 수 있다고 했었는데

진짜 난 태어나서 그렇게 별을 많이 본게 처음이엿어ㅠㅠ

진짜 진짜 진짜 너무 너무 좋앗슴,,,,,,,,,

너무너무 좋았어서ㅋㅋㅋ앞전 페더데일 동물원도 글코ㅋㅋㅋ

블루마운틴간것도 까먹을정도로 너무 좋았어가지구,,,,

난 진짜 시드니 다시 가고싶을정도였음,,,,,,,ㅠ

 

수요일에 비가 미친듯이 계속와서 한건 없었고,,,

이날은 그냥 패더마켓가고 쇼핑데이<-ㅋㅋㅋ했고

목요일 오전까지 비가 왓는데

운동화가 젖어서 어쩔 수 없이^^,,,,,,,,,

또 UGG가서 운동화 하나 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젖은 운동화 신고 다닐 순 업잔아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호텔 와서 짐 놔두고,,

싣니 대학교가서 사진 오백장 찍고 옴!

싣니 대학교 가는 길 빅토리아파크 잇는데

너무 이뻐서 와,,,와,,, 이랬던 기억 난당ㅠ_ㅠ...

 

하이드파크도 다녀오고

진짜 이번 여행은 퇴사 앞두고

간 여행이기도하고 그동안 쉬지 않고

일했던 나에게 보상?하는 마음으로 갔던 여행이라서

그동안 했던 여행이랑 다르게

여유를 느끼면서 다녔던 여행이였던거 같아,.

 

그냥 커피 한잔 사서 공원 아무데나 앉아서 

공원에서 노는 애기들,산책하는 멍뭉이들 보고

힐링도 하고 비오던 수요일은 쇼핑하고 호텔로 돌아와서

아이패드로 그냥 이북 읽고,,,진짜 너무 행복했던 시간이였던거 같아.

 

 

근데 장점이 1000가지라면

단점도 컷음,,,

근처 카페들이 문을 죄다 4시에 닫음,,,,,

ㅋㅋㅋㅋㅋ큐ㅠㅠ

다행히 나는 호텔이 달링하버쪽이여서

늦게까지 하는 카페도 있긴 햇는데

말이 늦는거지 내 기준 엥,,,이시간에,,?싶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새가 ㅈㄴ 많음,,,

 

나 오페라하우스 가서 잇는데

갈매기가 손님 감튀 들고 가는것도 직관하고

한 열댓마리가 싸우는것도 구경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ㅠㅠㅠ

그리고 일명 호주 쓰레기새,,,,

ㅅㅂ 진짜 걔 실제로 보고 개 무서워서,,,,,

제발 오지말라고 싹싹 빌고,,,,

비둘기도 많고,,,,,,,,,,,,,,,,걍 조류공포증 생겨서 옴ㅋㅋ큐ㅠㅠㅠ

 

호주가면 캥거루고기 꼭 먹어야지 하고

가성비 식당 알아내서 갓는데,,,,

두점 먹고 그냥 나왔던 기억도 잇슴^^.........

아니 ㅈㄴ 질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썰ㄹㅣ지도 않고 질기고 약간 냄새도 나고,,,ㅎ,,,,ㅎㅎㅎㅎㅎ,,,

 

여튼 단점도 존재하긴 했는데

이 단점들을 다 상쇄 시킬만큼

장점이 너무 컸던 싣니엿슴,,ㅠㅠ

 

진짜 또 기회가 된다면 다시 꼭 가서

별투어도 다시 하고싶고,,,

진짜로 여유가 된다면 싣니 꼭 가보길 추천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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