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테 고민하다 냅다 후기 카테 선택했어!ㅋㅋㅋ
야바톤 공항점
츄부공항에 도착해서 짐 찾고 나오니까 오전 11시쯤이길래 얼른 야바톤 공항점으로 갔음 우리는 다행히 바로 들어갔지만 먹고 나올 때 보니까 웨이팅 제법 생겨 있었어
부위를 어디로 할지 결정 못해서 그냥 인기1위인 와라지 단품으로 주문함 난 전부 된장소스 일행은 반반 했는데 소스가 좀 짜서 반반이 나은 것 같았어 다음엔 파 추가해서 먹어볼까 생각중

스파게티하우스 ciao(챠오)
https://maps.app.goo.gl/RArHfnNt98s3J78S7
알고 들어간 데는 아니고 지나가다가 앙카게스파게티도 먹어보자! 해서 갑자기 들어감ㅋㅋ
태블릿으로 주문하면 되고 안 먹는 재료 빼는 거도 가능해서 난 피망빼고 주문했어 이거도 종류 많아서 그냥 인기1위로 함
좀 생소하고 심심한 맛인데 자꾸 들어가 첫입 먹었을 땐 응? 하게 되는 맛이었거든 근데 계속 먹게 되더라ㅋㅋ 결론은 맛있었어 다음에 나고야 가면 또 먹을거야!!



테바사키 무츠미
https://maps.app.goo.gl/3wYirQCrGLUfxHdc8
여기 예약 진짜 빨리 차더라 난 8월말 예약을 6월초에 했음 근데 들어가보니까 좌석이 진짜 몇개 안되더라구 암튼 여기 예약은 서두르는 걸로ㅇㅇ
시로 아카 쿠로 세가지 테바사키 중에서 나랑 일행 둘다 아카가 젤 맛있다 그랬음 시로는 참기름향이 물씬 났어ㅋㅋ 아카랑 쿠로 둘다 짜서 밥이랑 같이 먹는 거 추천

밥은 흰밥이랑 계란밥 있는데 계란밥이 테바사키랑 더 조화가 잘돼서 날계란 괜찮으면 꼭 계란밥으로 먹어주라 세가지 3피스씩 시켜서 먹어보고 젤 맛있는거 추가로 주문하면 됨
무츠미에서 테바사키 먹으면서 야마짱에게 안녕을 고했잖아... 여기 진짜 존맛이야

라무치이
https://maps.app.goo.gl/U3QUriC133RaaKU49
2일차 아침에 오구라토스트를 포기하고 잠을 선택함ㅠㅠ 암튼 그래서 아침 안 먹고 바로 라무치이 오픈런했어
야바톤이랑 비교하면 라무치이 소스가 좀 더 단맛이 나고, 고기도 난 라무치이가 육질이 더 부드럽게 느껴져서 야바톤보다 나았음 근데 담에 나고야 가면 아마 또 둘다 먹을것같아ㅋㅋㅋ

하브스 밀크레이프
매장에 대기 넘 많아서 포장해서 공원 벤치에서 바로 먹었어 이날 나고야에서 무슨 축제가 있어서 그랬는지 공원 벤치에서 음식 드시는 분들 많길래 우리도 눈치 안보고 그냥 벤치에서 냠남 먹음ㅋㅋ 바로 먹으니까 맛있더라 담에도 하브스에선 밀크레이프 먹을거야

야키니쿠 호르몬 세이고 사카에
https://maps.app.goo.gl/A5BvaVLx5FKa7FDj6
유튭에서 보고 예약해서 갔는데 괜찮았음 예약은 구글맵에서 바로 돼 타베로그나 핫페퍼 필요없음! 갔더니 전날밤에 갔던 무츠미랑 문 맞대고 있는 가게여서 빵터짐
안창살 갈비 3초로스 시켰고 사진은 3초로스 고기 위에 있는게 갈아놓은 무래 무를 고기로 싼 뒤에 3초 더 굽고 먹는거ㅎㅎ 직원분이 첨부터 끝까지 다 구워주셔서 넘 편했어 근데 밥이 쏘쏘 맛있는 편은 아니었음



이자카야 Maruko
https://maps.app.goo.gl/8JnQeQAA9BM7URQW8
여기도 타베로그나 핫페퍼 안 거치고 구글맵에서 바로 예약됨 힐튼 나고야 바로 근처라 찾기도 쉬움
고기 먹고 가서 얼마 못 먹을 줄 알았는데 여기 꼬치구이랑 교자 다 맛있어서 배부른데도 많이 먹었어ㅋㅋㅋ 여기서 먹은 거 다 맛있었는데 그중에서도 염통이랑 베이컨말이볶음밥 진짜 맛있었어! 양상추베이컨말이도!

돌아오는 날 공항에서 오구라토스트 먹기로 해놓고 막상 공항 가서는 키시멘 먹음ㅋㅋㅋㅋ

그리고 히마리에서 텐무스 사서 한국 돌아왔어! 히츠마부시는 일행이 장어 못먹어서 패스했어ㅠㅠ
이번에도 느낀 거지만 나고야 음식이 된장이 베이스라 좀 짜잖아 그래서 맛있는 밥이랑 같이 먹는 게 중요한 것 같아 야키니쿠 가게에서 점원분이랑 스몰톡하다가 똑같은 얘기가 나왔거든 나고야 음식이 한국 사람들한테는 좀 짜다고 하시길래 내가 그래서 밥이랑 먹으니까 맛있었어요! 하니까 그분이 격하게 공감하셨음ㅋㅋㅋㅋ
암튼 내가 여행방의 먹돼지다! 하는 덬들은 나고야 꼭 가줘 맛있는거 진짜 많아 무츠미랑 마루코 꼭 가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