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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일본 피서지 후기 (몇개 없음 주의 긴글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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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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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덬인데 혹시나 도움이 될까 싶어서 끄적여볼라구 ㅎㅎㅎㅎㅎ 긴뻘글이 될것 같지만 ㅎㅎㅎㅎ

 

홋카이도 토마무

접근성 ★★★

신치토세 공항 기분 차로 한시간반-두시간 거리.

네번 가봤는데 길 크게 막힐일 없고 운전 난이도도 매우 낮음. 다만 겨울에는 눈길 조심.

대중교통은 겨울 스키 시즌에는 공항에서 역까지 가는 버스를 운행하는듯 한데 그 외 시즌에는 접근성이 많이 떨어지는듯. (대중교통으로 안가봐서 모름)

관광 ★★★

기본적으로 관광지라기 보다는 산골짜기에 있는 겨울에는 스키 리조트 여름에는 휴양 리조트라서 운전해서 나가야지 관광지가 있음.

차로 1시간반 정도 거리에 모르는 사람 없을것 같은 후라노 비에이가 있음. 리조트에서 유료 투어도 있음.

자연경관 휴식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최적의 장소. 관광지 뿌시고 다니는것에 의의를 두는 사람에게는 비추.

피서 ★★★★

토마무 자체는 매우 시원함. 8월 초에도 저녁에는 얇은 반팔 가능.

그러나, 관광지 후라노 비에이로 나가면 그냥 여름…. 매우 더움 몹시 더움. 습하고 더움.

피서지 여행하면서 느낀건 위도의 문제가 아니고 고도가 중요함... 무조건 산. 그중에서도 높은 곳... 삿포로도 더이상 피서지가 아님....

비용 $$$

선택지가 클럽메드 아니면 호시노 리조트뿐이라 기본적으로 숙박비가 매우 비싼편.

하지만 숙박비에 식비도 다 포함되기 때문에 목돈 한번 쓰면 자잘한 경비는 많이 들지 않음.

 

하코네

접근성 ★★★☆

말뭐. 대중교통으로도 접근하기 쉽고 운전해서도 도쿄에서 두시간 안쪽.

그러나 하코네 시내에서 뚜벅이는 여행하기 좀 힘들고, 시내도 산길도 길이 좁고 운전 난이도가 좀 있어서 별 하나 반 뺌.

산길 가장자리에 빠져있는 차 두번이나 봄...

관광 ★★★★

관광지 많음. 미술관, 신사, 자연경관 뭐하나 빠지는것 없이 많음.

한가지 흠이라면 저녁장사하는 밥집이 잘 없음. 아무래도 온천명소라 숙소에서 저녁식사하는게 디폴트라고 생각하는듯?

피서 ★★★

밤에 산 위쪽은 시원… 노천탕 들어갔다 나오면 쌀쌀할 정도로 시원. 나머지는 그냥 더움 개더움...

비용 $$-$$$

이건 숙소에 따라 너무 천차만별이라.. 식사 두끼 나오는 온천숙소 생각하면 최저 인당 1박 2만엔은 생각해야하는데 싼곳도 있긴함.

하코네까지 가서 굳이? 싶긴 하지만

 

야츠가타케

접근성 ★★★

야마나시라는 곳에 있음. 차로는 길 안막히면 세시간 정도. 난 주말에 다섯시간 걸린건 안비밀...

산길이 구불구불하긴 한데 하코네보다는 길이 넓어서 운전하기 괜찮았음. 하코네랑 마찬가지로 뚜벅이 여행은 좀 힘들듯.

대중교통으로는 특급열차나 버스로 신주쿠 기준 두시간 반 정도인듯. (대중교통으로 안가봐서 모름)

관광 ★★★★★

관광지 많음. 미술관, 신사, 자연경관 받고 위스키 증류소… 이게 이번 여행 킥이었음.

가서 꼭 하쿠슈 12년산이랑 증류소 한정 위스키도 사와 꼭… 한정 위스키는 사와서 하이볼 꼭… 제발 진짜 ㅠㅠㅠ 그냥 탄산 말고 강탄산으로 제발 마셔줘 제발…..

12년은 한국에서 사는 가격 3분의 1 가격에 살수 있음.

피서 ★★★★★

이번 글은 야츠가타케를 위한 글임. 야츠가타케 찬양글. 진짜… 너무 시원하고 좋았음. 앞으로 매년 갈 예정.

도쿄 최고 온도 38도 재난급 더위가 올거라던 주말에 갔었는데 최고 온도 30도 최저 온도 22도의 은총..

심지어 막상 가니 제일 더울 한낮이 28도였고 그나마도 습도가 덜해서 그늘에 들어가면 시원함 운전할때 에어컨도 필요 없고 창문 열고 드라이브 했음…

비용 $$-$$$

하코네랑 마찬가지로 고르기 나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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