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6시30)에도가고 저녁에도 갔는데 둘다 사람이 바글바글..


-로마 그냥 지나가다 들어간 성당인데 넘 홀리하고 예쁨..

-로마 콜로세움 (내부도 들어갔지만 사진이 에바라..ㅎㅎ)
지이인짜 사람많고 더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마 포로로마노
사람많고 더움.. 진짜 죽을수도 있을거같아서 서둘러보고 걍 숙소들어옴 ㅠㅋㅋㅋ

-로마 바티칸
하.. 여기도 혼절할뻔.. 너무덥고 사람 너무많고ㅠ 박물관 다 둘러보니까 베드로성당 갈 땐 걍아무 생각도안들고 기억도 희미함ㅋㅋㅋㅋㅋㅋ 너무덥고 힘들어서..

천장화에 원근법?으로 더 쏙 들어가게 그려놓은거 너무 신기해서 픽
저 술도 아래로 떨어지는 것 처럼 그린 디테일..👍
투어안했는데 나중에 겨울에가서 투어듣고싶었음

희년이라 열렸던 홀리도어와 피에타

밤에 로마시내에서 본 베드로성당
-로마 핀쵸언덕
야경보러 간건데 계단 오르다 숨질 뻔 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멋있긴하도라
그리고 이제 이 여행의 본 목적인 돌로미티
-돌로미티 카레짜호수

돌로미티 스팟중에 "예쁘다"로 꼽으면 여기만한데가 없는 것 같아
-돌로미티 파쏘가르데나


진짜 웅장한 드라이브코스로도 유명한데 중간에 리프트타고 올라갈 수 있더라고! 슈퍼썸머패스 3일권끊어서 알차게 씀
-돌로미티 사쏘룽고

일명 관짝 케이블카 타고 가는 곳ㅋㅋㅋ 둘이 서서 타는데 딱 2인용 사이즈임

올라가면 바람 엄청불고 돌산이 펼쳐짐
-돌로미티 알페 디 시우시


완전 광활한 풍경과 가벼운 트레킹을 할 수 있는 곳. 근데 진심 땡볕이라 모자, 양산은 필수임.. 없으면 두피화상 직행열차(여름기준)

보면 알겠지만 길이 아주 편-안- 함ㅋㅋㅋ

나무그늘 아래에서 돗자리피고 피크닉도 잠깐 하구

이건 사진에 찍힌 애기들이 너무 엽서같이 예뻐서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돌로미티 세체다

그냥 와 소리밖에 안나오던 곳

체어리프트타고 또 왔다갔다 할수있는데 내려갈때 보는 풍경이 진짜 장관임
-돌로미티 트레치메

트레킹하러 아침7시에 도착함 아주잘한선택

두번째 산장에서 파는 초코 코르네 존맛임

진짜 멋있긴함.. 근데 쉽댔는데 저질체력인 나에게는 쪼끔 버거웠음 ㅎ (쉬운코스로만갔는데도ㅠ)
-돌로미티 브라이에스호수

성수기엔 오후4:30이후에가야 예약없이 들어갈수있음..ㅎㅎ 사람너무 많아서 풍경에 비해 힐링이 좀 반감되는 것 같긴 했음
-돌로미티 토파나

여기는 해발 3000m넘는.. 무려 케이블카 3번타고 올라갈 수 있는 곳이었어. 고산병이 뭔지 체험하고옴 ㅠ 구름이 많은데 진짜 30초만에 걷혔다가 다시 가렸다가 하니까 인내심있게 기다려보는것도 추천. 그리고 위에 올라가면 진짜 개ㅐㅐ무서움
하지만 아름답다!
-돌로미티 미주리나호수

숙소 잡은 곳 중 한곳이어서ㅋㅋㅋ 너무 예쁘길래 한컷. 이것만보러 올필요는 없음
-돌로미티 친퀘토리

올라가는 리프트에서 너무 풍경이 예뻐서 한컷

여기도 풍경이 끝내줬다.. 근데 왼쪽하늘에 먹구름보임?
-돌로미티 라가주오이

멸망편ㅋㅋㅋㅋㅋㅋㅋㅋㅋ 케이블카 올라가면서부터 비가 한두방울 떨어지더니 ㄹㅇ 폭우+우박이 옴 ㅠㅠ 어쩔수없이 그냥 내려왔는데 내려오는 케이블카도 강풍땜에 두번멈춤 ㅎㅋㅋㅋㅋㅋㅋ
-베네치아





체감 로마보다 더 더웠고 음식은 로마보다 맛있었음ㅋㅋㅋㅋㅋㅋ
물이 쫌 더러워서 밤에 보는 풍경이 훨씬 예쁘더라
여름에는... 절대 이탈리아에 가지마... 타죽는다는게 뭔지 알것같음ㅎ
미주리나 호수있는 곳만 시원하고 다른 스팟들은 다 똑같이 더움 ㅠ
그래도 돌로미티는 여름에만 볼 수 있는 풍경이 너무 아름다우니까 후회는 없다!!
진짜 힘들었지만 또 언제와보겠어 라는 생각에 볼 수 있는거 알차게 다 보고와서 넘 좋았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