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를 쓰는 이유는 여행방에서 추천글 보고 다녀와서 고마운 마음에😘
1주일동안 다른데 안가고 비엔나만 죽어라 팔 예정이었는데 엄마가 하루는 근교에 가고싶다 함
마침 여행방에서 봤던 멜크 후기 글이 생각나 일정에 넣었음

멜크 역에 도착해서 기차역 밖으로 나오면 바로 보이는 풍경

중심가 쪽으로 가는 중

중심가 쪽으로 가다보면 표지판 나오는데 예쁨


수도원 올라가기 전에 조금 떨어져서 보면 이런 느낌



11시에 시작되는 가이드 투어 들으면서 수도원 안팎을 둘러봄
가이드 투어는 하루에 두번인가 있는데 원한다면 시간맞춰 가야하고 표 살때 말하면 돼

수도원 교회쪽 테라스에서 내려다보이는 마을 전경

수도원 구경하고 내려오는 길

골목길



점심도 추천글에서 추천해준 곳으로 먹으러감ㅋㅋ
유럽에서의 첫 슈니첼이었는데 엄마랑 나랑 둘다 돈까스 좋아해서 완전 맛있게 먹음
이 레스토랑 내부 분위기도 뭔가 동굴?같으면서 넓고, 넓은데 아늑하고 감성넘치고
서빙해주시는 분들도 너무너무 친절하고 단점이 없었음💛
여행 첫 외식부터 기분좋게 스타트 끊음
아쉬웠던건 배불러서 레스토랑 입구에서 파는 젤라또를 못먹었다는거 ㅠㅠ

마지막으로 점심먹고 멜크 우체국 가는 길에 멀리서 찍은 수도원
어떤 여행지가 안그렇겠냐 싶겠지만 화창한 날에 가는거 강추 ☀️✔️
수도원이 워낙 노랑노랑해서 푸른 하늘이랑 조화를 이루니까 너무 좋았거든
우중중할때 오면 이 색감을 못볼수도 있다 생각하니 생각만해도 아쉬워🥲
난 원래 비엔나 여행 3일차에 가려고 했는데 3일차에 비예보가 있어서 2일차 일정이랑 통으로 바꿨어
1일차 > 밤에 빈 도착
2일차 > 자고 일어나서 바로 멜크 출발
이렇게 ㅋㅋ
결과적으로 잘한 선택이었다..
그 후기를 써준 덬이 아직 있을지 모르겠지만 추천글 써줘서 너무 고마워
덕분에 소중한 여행 추억이 생김 🫶🏻 덬도 여행 다니면서 즐겁게 지내고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