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작년 추석에 타서 현재랑 좀 많이 다를 수 있음
1. 제공하는 서비스 잘 활용하면 나쁘지 않음
일단 에어차이나는 긴 경유/지연 등으로 유명한데
어차피 경유할거 길게 잡고 에어차이나에서 제공하는 환승호텔/환승라운지를 쓰면 나쁘지 않음
작년엔 중국 여행 무비자 여행이 안되었기 때문에 14시간을 환승라운지/PP카드 라운지를 사용하면서 버텼는데
환승라운지가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었음.
(참고로 나는 7시간 공항노숙을 해본적 있음)
과자 줌/음료 줌 근데 유럽 뱅기 탈때쯤 사람 미어넘치는건 힘들긴했다
근데 샤워가능진짜 개꿀이었고 걍 드러누워서 충전하고 놀기는 나쁘지 않았음
요즘엔 무비자되서 환승호텔 많이들 쓰는거 같음
밑엔 베이징수도공항 환승라운지+샤워실 사진



2. 에어차이나 앱을 사용해서 기내식을 미리 선택해놓을 수 있음
뭐 다른 곳들도 마찬가지지만 에어차이나도 기내식을 미리 선택할 수 있음
근데 전체적으로 향이 쎄고, 뭔가 잘못 먹으면 탈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기내식임....
그래서 걍 마음편하게 과일식을 선택하면 온리 과일만 줌 그거 먹으면 됨
음식 다른거 못먹는다(채식이다/알러지잇다 등등) 싶으면 나처럼 선택하면 좋음...
유럽으로 가는 비행기는 대부분 새벽에 띄우기 때문에 기내식을 과일로 정하고, 대부분 시간 잠을 자면 시차 이겨내기도 쉬움
도착하면 그 나라의 아침이기 때문에 짐 찾고 아침먹으러 가면 좋음.
3. 간격이 생각보다 넓고 발받침대 잇음 담요도 주고 줄건 줌
충전 되는건 다 되고 담요 주고 다 해줌
발받침대 쓰려고 다이소에서 사갔는데 있어서 굳이 쓸 필요없었음
서비스..를 크게 기대하면 안되고 걍 요청하면 줄건다준다?
단점
- 공항직원들 영어 1도못함
- 승무원들이 나한테 중국어로 말함 그러다 ??? 이러면 영어써줌
- 중국인들 정신없음 짐을 이렇게 들고와도 되나요? 됨 저거 무게 넘어가는거 같은데 잘만들고옴
- 기내수하물 규정이 빡셈. 가서 용량 안적혔다고 미스트 하나 버림
++ 나는 가성비여행최고주의자고 안전만 하면 다괜찮아파임!!
공항노숙 이야기도 잠깐 했지만 진짜 개차반만 아니면 다행이라는 마인드임!!
본인 여행타입과 생각하고 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