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을 몇 군데로 구획을 나눠서 추천해줌
1. 짜오프라야 강가
- 휴양 느낌
- 관광을 하기엔 위치가 그렇게 좋진 않지만 올드타운, 실롬, 사톤, 룸피니 까지는 나쁘지 않음
- 대부분 호텔 셔틀 보트가 있어서 아이콘시암은 가기 편하고 사판탁신역(BTS)까지는 데려다줘서 생각보다 대중교통 이용하기 나쁘지 않음 시간은 마니 걸리지만...
- 전통의 강자들이 많고 가족단위가 가면 좋음. 대부분 연식은 오래됐지만 서비스가 좋은 호텔이 많음
- 조금 저렴한 가격대는 샹그릴라, 쉐라톤 오키드, 밀레니엄힐튼, 아난타라 리버사이드 / 중간 가격대는 페닌슐라 / 고가는 포시즌스, 만다린 오리엔탈, 카펠라
2. 올드타운(카오산로드/람부뜨리 등)
- 저렴한 호텔이 많음. 혼여에 적합하고 5성급 호텔은 잘 없음
- 관광을 주로하고 잠만 자거나 수영 조금하고 이럴 거면 이쪽도 괜찮음 근데 가격이 싸면 위생도 포기해야... 모기 개미 그분 도마뱀 등...
- 올드타운/왕궁/차이나타운 맛집 투어 등에 용이함
3. 실롬/사톤
- 대사관이나 큰 회사가 많아서 부촌이고 맛집이 진짜 많은 동네임
- 약간 전통시장과 현대적 느낌이 공존하는 동네.. 가족보다는 커플, 혼여에 추천함
- 신식 호텔들이 지어지고 있어서 신축호텔 찾으면 이동네가 많이 나올 것임 근데 위치가 대부분 BTS역에서 멀어서 걸어야함 즉 그랩을 타고다닐 생각해야함..
- 딸랏너이 쪽 구경하기도 좋고 조금 더 가면 룸피니 공원도 있고 해서 나쁘지 않음
- 르부아, 메리어트 수라웡세, 이스틴그랜드, 유사톤 등
4. 시암-라차담리-플론칫
- 제일 고급스러운 호텔이 많은 동네임, 엄빠 데려가면 눈돌아감
- 시암파라곤 센트럴월드 게이손, 아마린플라자, 센트럴 엠버시 등 고급 쇼핑몰이 즐비함
- BTS라인이 두개 겹쳐지는 곳이라서 교통이 좋음 대신 트래픽잼이 장난 아님 플론칫부터 시암역까지는 고가도로가 다 있어서 비 와도 이동하기 용이함
- 개인적으로는 시암 지역과 강변 지역을 나눠서 호텔 잡는 걸 추천
- 시암켐핀스키, 파크하얏트, 월도프, 세인트레지스, JW메리어트, 신돈켐핀스키 등 한국인이 좋아하는 최최고급 호텔은 여기 다 있음
5. 룸피니 공원
- 뷰 하나로 먹고 들어가는 곳
- 근데 그거 외엔 좀 위치가 애매함.. 살라댕 역이나 mrt 룸피니역에서 가까우면 좋은데 살짝씩 거리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
- 최근 리모델링/오픈한 두짓타니와 리츠칼튼이 위치함 / 원방콕은 별볼인 없드라 그냥 아이콘시암 추천함
- 가성비는 소방콕 추천 ㅋㅋ 근데 애매하게 힙한 분위기라 엄빠 데리고 가면 좀 복잡스럽
- 그래도 아침에 공원 산책하면서 고앵이 밥주고 도마뱀 구경하면 기분이 조크든요
6. 아속-프롬퐁-통러
- 일일투어를 한다면 아속역 추천
- 가족과 간다면 쉐라톤 그랜드, 웨스틴 그랜드 추천하고 혼여라면 그 외 싼 호텔
- 트래픽잼 미쳐서 무조건 BTS나 MRT 타시오
- bts타고 좀만 가면 엠쿼티어 엠스피어 다 있고 시암 쪽으로 오는 것도 bts 10분~20분 컷
- 프롬퐁부터 통러까지 뭐 이것저것 구경할 거 많다는데 이리저리 산개되어 있어서 구경하기가 생각보다 좋진 않았음
부모님과 함께 간다면: 시암+강변
일일투어 많이 할 거라면: 아속역 (근데 사람 3명 이상만 되면 단독투어가 나아서 그런 경우엔 걍 아무데나 잡아도 됨)
휴양 할 거라면: 강변, 룸피니, 시암
가성비 여행 할 거라면: 올드타운
맛집투어 할 거라면: 실롬 사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