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편식 심해서 안먹는 음식 많고 (돼지고기,소고기,한식,튀긴음식 싫어해서 절대 안먹음)

소화도 잘 못시켜서 먹는양도 작고 술, 커피도 못먹는 친구임...

나는 음식 가리는거 없고 여행가면 특히 많이 여러종류 먹는거 좋아해서 먹는거부터 안맞고

또 은근 고집도 세고 호불호가 강한 애라

여행지 선정부터 계획까지 다 친구 원하는대로만 될것 같아서

맞춰주기 피곤해서 그냥 몰래 혼자 다녀옴

알고 지낸지 거의 10년인데

처음엔 몰랐는데 갈수록 나랑 좀 안맞는거 같고 맞춰주기 까다롭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변한건지 친구가 변한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