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덬은 미국에서 오래 유학했고 이번에 총 40일 넘게 여행+
남친집에 머물면서 작년에도 같은 시기에 입국한 이력이 있는
20대후반 여성임
그래서 진짜 겁나 쫄아서 서류 엄청 준비해갔는데
(재직증명서, 비행기표, 여행계획)
작년에는 좀 더 꼼꼼하게 물어봤어
마지막으로 미국 온게 언제냐, 학교 어디서 다녔냐,
여기는 왜 왔냐, 재직증명서도 확인했고 서류 꼼꼼히 봄
이번에는 MPC 앱 다운 받아서 갔는데
왜 왔냐, 얼마나 있다가냐, 왜이렇게 오래 있다가냐,
남친 어디사냐 이렇게 물어보고 끝났음
준비해온 서류 보지도 않았고
처음 입국심사는 젊은 백인 남자였고
이번엔 30-40대로 보이는 아시안 남자였는데
입국심사는 정말 사바사인거같음
그래도 서류 잘 챙겨가면 좋을거같고
MPC앱은 진짜 개강추야 입국심사 줄 거의 안기다리고
5분컷으로 끝났어 완전 미쳤음ㅇㅇㅇ
그리고 남친 보러왔다고 해야될지 친구보러 왔다고 해야될지
고민되면 그냥 사실대로 말하는거 추천ㅇㅇ
괜히 애매하게 말했다가 깊게 파고들어서 그들한테 거짓말한다
뭔가를 숨긴다는 인상을 주면 더 문제가 되는거같아
난 호텔주소도 없고 두번 다 남친 집 주소였는데 별 말 없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