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조건이 많이 까다로움 ㅠㅠ
지금 겨울이니까 이왕이면 따뜻하면 좋겠고
치안이 나쁘지 않은 나라면 좋겠고 (혼여 예정)
맛집이 많으면 좋겠는데 문제는 내가 장롱면허라 운전을 못해서...
택시가 저렴하거나, 교통이 잘되어있거나, 뚜벅이가 가능하면 좋겠음
항공권은 왕복 100만원 이내로 가능한 나라면 좋겠음 ㅠㅠ
관광이나 물놀이에는 큰 관심이 없고
맛있는거, 아이쇼핑 정도는 좋음
난 그냥 쉬는게 좋음
풍경보는것도 좋음
체험...?은 괜찮을지도?
근데 이 기준으로 내가 찾아보니까 일본말고 없어 보이던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문제는 내가 일본은 좀 지겹게 느껴진다는거야... 물론 도쿄, 오사카, 나라, 나고야 밖에 안가봤긴 한데... '국가' 자체를 다른 곳을 가보고 싶어... 그리고 일본은 비싸기만 하고 숙박이 구린 느낌
-> 그럼 그 다음에 나올만한 옵션이 방콕인데.......... 방콕을 내가 올해 1월에 다녀왔단 말이지... 그때 좋았긴 한데........ 또 가고 싶다고 생각했긴 한데... 걍 또 갈까... 이 때 방콕 호캉스 정말 나랑 잘 맞는 여행 타입이라고 생각했어... 아주 좋은 호텔이지만 저렴한 호텔에서 아주 맛있는 음식들 먹고, 한국은 추운데 그곳은 덥고, 물가 저렴하고, 치안 위험하지 않고
그럼 안가본 치앙마이를 가볼까? 근데 혼자서도 놀만 한가....
아 일정은 1월초임(촉박하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