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st 사진 좋아해서 첫날 도착하자마자 사진 찍기 바빴던 것 같아 한 걸음 갔다가 사진 찍고 한 걸음 갔다가 사진 찍고ㅋㅋ
계획 보다 빨리 체크인을 해서 시간이 붕 뜨길래 빅벤 야경 보러감 나는 사실 빅벤 보다 타워브릿지가 더 기대됐거든?
근데 실물은 빅벤이 최고인 것 같아.. 무드는 타워브릿지가 더 좋은데 저 웅장함이 진짜 최고..
사실 나의 목적은 축구여서 둘째날은 스냅 촬영 + 축구 직관으로 하루 다 보내고 저녁에 플랫아이언 먹으러 갔어
여기 왜 인기있는지 모를 정도로 쏘쏘... 였는데 저 아이스크림 때문에 한 번 더 갈 의향이 있어ㅋㅋㅋㅋㅋㅋ 플랜아이언은 아이스크림 가게로 업종을 바꾸는게 맞다고 본다..
혼여다보니 이어폰 꽂고 사진 찍으면서 산책하는거 좋아해서 다음날 아침에는 포토스팟들 쫙 돌았어 런던 아이는 밤에 보면 야시장에 설치된 놀이기구ㅋㅋㅋㅋ 같고 개인적으로 낮에 보는게 예쁜 것 같아
패딩턴은 실제로 보니까 생각보다 안귀여워서 스킵했는데 한국 오니까 은근 생각나더라..
그래도 엄청 귀엽고 부들부들한 토트넘 인형은 데려왔어 🤭
빅벤 포토스팟 가는 길에 찍은 사진! 깃발 펄럭일 때 찍고 싶어서 계속 기다렸는데 결국 실패...
최종 목표는 이거였는데 보정하면 무드가 살아나겠지만 무보정의 매력도 있어서 원본 그대로 남겨둠ㅋㅋ
오후엔 애프터눈티도 먹었는데 더워 죽는 줄 알았음ㅠㅠㅠㅠ 유럽 더운 시기에 처음 가봤는데 차라리 비수기가 낫다 싶을 정도로 에어컨을 안트니까 여행 내내 너무 괴로웠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런던 가면 꼭 돼지 젤리 사와!!!!! 팀원들한테도 돌렸는데 중독성 있다고 반응 좋았고 나도 아직도 생각남...
사진 많이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올리려고 보니 별거 없네ㅋㅋ 봐줘서 고마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