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연차내구 비자 신청하고 점심시간 이용해서 비자 찾아왔는데 이틀 뒤에 무비자 된단 얘기 듣고 당황...
암튼 가기 전에 이런저런 얘기 많아서 도착해서까지 걱정이 많았는데 입국심사도 빨랐고, 생각보다 다들 친절하고 좋았어!
근교로 안빠지고 도시 안에서만 놀아서 전철이나 버스 이용은 안하고 디디만 타고 다녔고, 젤 오래 탄 공항서 호텔까지 1시간 조금 안되는 거리였는데 거의 2만5천~2만8천원 으로 해결했던거 같아.
아, 나는 알리페이랑 위챗페이는 여권인증 안하고 그냥 갔고 친구가 해야 할걸...? 해서 좀 걱정 됐는데 위챗페이는 안썼고 알리페이는 아무 문제없이 잘됐었오.
(디디는 친구가 다 잡았어서 디디도 여권 인증없이 되는지까진 모르겠지만)
영어는 관광지+번화가인데도 거의 안통하는데 파파고 쓰는 거 기다려주고, 내 파파고 번역 이상하면 본인들 폰 꺼내서 번역어플 써서 대화 해줘서 생각보다 괜찮았어.
음식은 내가 가리는게 많은편이라 도움 안되는 후기지만, 어디까지나 그냥 갠적으로 음식은 (누가크래커랑 펑리수는 치트키니 제외한) 대만보다는 좀 더 괜찮았던 거 같아.
여행자체로 치면 만약 계속 무비자라면 가던데 계속가는 성격상 자주 갈 거 같지...만 그럴 일 없을거고, 이번에 비자 발급도 첨 해보는거니 나름 경험이다, 생각하고 재밌게 하려고 한거지 또 하고 싶진 않으므로 아마도 첨이자 마지막 후기 일 듯...
다 괜찮고 좋았단 내용이라 좀 글킨한데... 운이 좋았던건지 쇼핑몰이나 백화점 화장실도 다 깨끗했었던... 그냥, 가기 전에 내가 걱정했던 부분들만 적어 본 후기 ㅠㅠ
(근교 안나감. 그냥 번화가의 관광지만 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