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삿포로-스스키노 메인 지하도에 바로 연결된 호텔이고
계단 10개? 남짓 오르고 엘베 타면 바로 투숙층으로 연결돼서 부모님이 호텔 위치 너무 편리하고 좋다고 맘에 들어하셨어 ㅋㅋ
대신 오도리역 쪽이라서 스스키노나 삿포로역 다 걸어가야하는데 걷는거 싫으면 오도리역에서 전철타면 됨
우린 안타고 걸어다니긴 했지만
그리고 오타루 갔다가 삿포로 돌아올때 나는 쇼핑 더 하고 싶어서 삿포로역 백화점 도장깨고 다녔고 부모님은 피곤하다고 먼저 호텔 가겠다고 하셨는데 지하도 따라가면 되니까 길 잃어버릴 걱정없이 호텔 알아서 잘 찾아가셨더라
동관이었는데 뷰는 별거 없었고 오래된 호텔이지만 컨디션은 괜찮은 느낌 그리고 한국인 직원분들 많으시더라 근데 체크인은 칼같이 15시 이후로만 가능
40m²트윈룸에 엑스트라베드 추가했는데 베드 3개 다 머리 맡에 충전단자 있는 점 좋았고
작은 원탁에 의자 3개 있어서 편의점 먹방 가능
세면대+변기와 욕조 구분되어있어서 어매니티로 주는 라벤더 솔트 입욕제로 가족이 반신욕 하는 동안 다른 사람들이 세면대 쓰기에도 편했음
단점이 딱히 없네 오도리역 근처라는게 단점이라면 단점?
공항리무진이나 오타루행 버스도 호텔에서 도보 2분거리에 있어서 전철 안탈거면 버스도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