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난다는 그 사실 보단 6년동안 졸업이다 취업이다 뭐다해서 미루고 미뤘던 일본여행의 소원이 끝나간다는게 좀 허탈하면서도 괜히 서글픈 기분이야 그동안 이걸 위해서 그렇게 좋은 성적 내고 좋은 인턴십 힘들게 들어가고 일시작해서 힘들어도 그래 이것만 끝나면 일본 가니깐 하고 버텼는데 이제 난 뭘 위해 살아야하나 싶다 앞으로도 올건데 더 자주 올 수 있는데 그냥 괜히 심정이 다신 못 올 사람같아 마지막 밤을 울면서 보낼 순 없으니 언능 주전부리 까고 짐 정리하고 자야겠다 일단 내일도 남은 일정이 있으니 너무 아쉬워하진 말아야지
잡담 내일이면 이제 일본여행 끝이다 좀 슬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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