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모시고 가는 여행이야.
4박5일(한국에 새벽에 떨어져서 실제로는 4박6일인가?)
지금 숙소,비행기,투어,여행자보험까지 예약했는데 벌써 300 넘게 썼어..
어플로 정리하다가 좀 현타오는거 같은데 ㅜㅜ 이대로 진행을 해야될지 숙소를 저렴한곳으로 확 낮춰서 바꿔야될지 모르겠어..
코로나 이후로 방콕 물가 많이 올랐다고 하는데 이 가격으로 가는게 맞는건가, 욕심을 버려야될까 싶은데
맘 같아선 부모님 해외여행 또 언제 나가보나 싶어서 좋은 호텔로 찾다보니..ㅜㅜ
타이항공 3인 왕복 166만
센터포인트 실롬 2박 60만(리버뷰, 엑베포함, 조식포함)
쉐라톤 그랜드 스쿰빗 2박 108만(고층 트윈룸, 조식포함, 엑베포함, 현장 추가결제금 14만 포함된 최종결제금액)
프린세스 디너크루즈 3인 9만7천
아유타야 선셋 반일투어 3인 9만7천
담넌사두억+위험한 기찻길 반일투어 3인 8만2천
마이뱅크 여행자보험 3인 6만
여기까지 쓴것만 370만임..ㅜㅜ
가려고 봐둔 식당들은
2일차 점심 크루아압손 / 저녁 디너크루즈에서 해결될 예정
3일차 점심 노스이스트 / 저녁 한식
4일차 점심 레 라오 / 저녁 라오텡(북경오리+딤섬)
5일차 점심 미정(투어땜에 식사시간이 애매함) / 저녁 해산물쪽으로 보는중
조식은 다 호텔에서 해결할거고 저대로 갈 경우 식비는 크게 안들거 같긴 함.
마사지는 아직 생각중인데 아마 중간에는 계속 발마사지랑 위주로 받고 4일차나 5일차에 전신마사지 한번 받고 끝날듯..?
부모님이 마사지에 대해 크게 막 받아야겠다 이런 생각은 없는데 걷다보면 힘드니까 발마사지 위주로 생각중임.
호텔을 바꿀까..?
호텔을 저기로 결정한 이유는
센포는 리버사이드뷰를 엄마가 원해서 리버사이드뷰 중에 그나마 방 좀 넓고 가격 적당하고 역이랑 가까워서 잡았음.
쉐라톤은 투어 2개가 있어서 집합장소랑 도보로 이동할 만큼 가까운곳 찾다보니 저기가 나옴. (터미널21 예상했는데 조식이 너무 별로란 얘기가 많아서..센포도 조식 별로인데 2번째 숙소는 그래도 조식 좋은곳으로 하고 싶었음 ㅜㅜ )
아속역 근처 다른 숙소를 잡는다고 하면 조식 포함 80~90 정도 나오는거 같아(아속역 도보 이동 기준으로)
비행기는 이미 결제한거라 취소 못하고
호텔은 무료취소라 다 취소 가능하긴 함..
인당 100정도 생각했는데 이 상태로면 총 500은 쓰지 않을까
나 친구들이랑 갈때는 진짜 이렇게 비싸게 간적이 없고 우리나라에서 부모님이랑 여행다닐때도 숙박비에 이렇게 쓴적이 없어서
정리하다가 순간 이게 맞나 싶은 생각이 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