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나 후쿠오카 오사카는 다 가봤는데 삿포로는 안가봐서 백수된 기념으로 다녀왔어 삿포로하면 무조건 눈이 생각나는데
전 주에 눈왔다해서 사실 조금 기대했는데 오지는 않았고 너무너무 추웠어
경량패딩이냐 패딩이냐 고민하다가 경량들고 갔는데 너무 추웠다..지금 가는덬들은 무조건 패딩이랑 목도리 장갑 모자 다 챙겨서 가!!!
다행히 히트텍이랑 목도리 모자 챙겨서 숙소가자마자 입고 나갔다옴
숙소가 오도리역 스스키노 중간 정도라서 공항버스 타고 갔는데 좌석은 있는데 캐리어 때문인지 3대 정도 보내고 탔는데 기다리는동안 바람이 진짜 칼바람이였어..
다들 옷차림은 다양하던데 숏패딩이나 짧은패딩 입으면 될듯해! 대신 실내는 많이 더워...
11시 비행기 였는데 두시간 반정도 걸려서 도착하고 수속 줄도 없어서 빨리 나왔는데 문제는 공항버스가 두세대 지나보내고 탈수 있었어..숙소가 스스키노 쪽이라서 버스 탔는데 이럴줄 알앗음 쾌속선 탈걸 그랬나봐
한시간 반 걸려서 도착해서 숙소에 짐 두고 옷 더 입고 스시 먹으러 갔다가 근처에 카페가고 나카상 보고 돈키호테 갔다가 타코야끼랑 호로요이 먹으면서 1일차 마무리
2일차 어디 가볼까 하다가 오타루 당일치기 다녀왔는데 기차타고 가는길이 넘 이뻤어 바다도 보이고 다시가면 오타루 1박하고 싶더라 카페나 상점도 많고 소소하게 이뻤어
르타오 갔다가 케이크 먹었는데 너무 맛있는데 작아서 아쉽...세개는 먹을수 있을꺼 같음 ㅋㅋㅋ
상점이랑 본점이랑 다 여기있다길래 롯카테이?롯테카이 였나 다 들려서 낱개로 맛보고 샀는데 굳이 여기서 살필요가 없더라! 사진 찍을때 뭐 들고 있음 무겁잖아
면세점이 조금 비싸긴 한데 면세점에 다 팔아!!대신 한정 적힌건 면세점에 없으니 사와!!
전날 새벽부터 일어나서 움직인 여파로 너무 피곤해서 저녁겸 토리키가서 먹고 숙소 들어가서 쉬고
3일차는 홋카이도 대학갔는데 비도 오고 그래서 은행이 많이 떨어졌더라..아쉬워 그래도 관광객들 꽤 많이 보였어!
혼여 준비물 셀카봉 삼각대...근데 삿포로는 찍기 힘들었다 바람 많이 부니깐 넘어가더라..(튼튼한거 셀카봉 추천해주라)
첫날은 사진 거의 못찍었고 여기서 쫌 찍고 다시 숙소가는길에 다이마루 백화점 들려서 어제 본 가디건 사고 스프카레 먹으러 갔어 원래는 오픈런 하려고 했는데 늦게 일어나고 홋카이도 대학에서 생각보다 시간을 많이써서 걱정했는데 웨이팅 거니깐 17명 있길래 근처 카페가서 기다릴겸 라떼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큐알 찍으면 대기얼마나 있는지 나오는데 종울리면 가면 되니깐 근처쇼핑하거나 카페가서 기다려~) 숙소 근처인데 한번 밖에 못간게 아쉬워ㅠㅠ
카페가서 커피 다 마시니깐 종울려서 바로 나갔어~가니깐 안에서 대기하라고 해서 대기 하니깐 부르길래 앉자마자 주문하고 먹었는데 대박!!!너무 맛있어~~스프카레 미친놈임.. 한번밖에 못먹은게 아쉽다...
근데 양 진짜 많더라..왜 밥을 작은거 시키라고 그러는지 알겠더라...내 위를 과대평가함^^원래 설거지 하는데 조금 남기고 옴 ㅠㅠ
그러고 오도리 공원가서 삿포로 타워 구경하고 불켜지는거 보고 사진찍고 배불러서 징기스칸을 갈까말까 고민하다가 그래서 삿포로 가면 꼭 먹어보라길래 제일 가까운 다루마로 갔어
들어가니깐 한국인 맛집인가?일본인들은 딱 한팀 있더라! 그래도 다행이 웨이팅 별로 안하고 먹었는데 맛있긴 한데 1인분 고기3점 정도 나옴^^ 난 천천히 먹고 싶었는데 화력이 너무 쎈지 금방 타고 기름 너무 튀어서 더는 못먹겠더라 ㅠㅠ 술 시킨거 다 먹고 나옴~ 비리고 이런건 없고 부드럽고 맛있더라~ 맛있긴 한데 꼭 먹어보라고 추천할 정도는 아니였어
그러고 또 돈키가서 아이스크림 사서 숙소옴ㅋㅋㅋ
4일차 깼다가 알람보다 일찍 일어나서 다시 잤는데 못일어남..일찍 돈키가서 쇼핑하고 코메다가려고 했는데 예상보다 너무 늦어졌다..그래도 코메다 가서 맛있게 먹고 돈키갔다 숙소갔다 짐정리하고 바로 공항버스 타러갔어
몰랐는데 호텔에서 버스타는곳 완전 가까웠음 ㅠㅠ첫날 미나미산조에서 내렸는데 거기서 조금 멀었거든..여기서 내렸어야 됐나봐 한시간 반정도 걸려서 공항 도착하고 짐붙이고 시간 넉넉해서 국내선 갈까 고민하다가 안갔는데 지금 가면 국내선 가서 밥먹고 갈듯! 국외선쪽은 식당/카페진짜 없드라!! 나 진짜 정신 나갔는지 자판기에서 음료 뽑고 탑승줄서길래 보고 음료 그대로 두고 옴 ^^들어와서 음료 어디있지 했음 ㅠㅠ160엔 아까워라..
*추천하는 곳은 - 하나마루 스시(가성비 좋은듯!-연어 좋아하는데 마요네즈 새우 이게 더 맛있었음),가라쿠, 바리스타트 커피(완전추천!),동구리 빵,러브에스프레소 커피(시그니처 마셨는데 진하더라 진한커피 좋아하는 사람 추천)
커피랑 빵좋아하면 코메다 커피추천해! 11시까지 인가 600엔에 토스트+커피 먹을수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