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해외여행 경험 없고 아무것도 모르셔서
만약 가게되면 빼박 전담 가이드 예약인데...
국내 여행 경험을 반추삼아 대충 예상을 해보자면
숙소 컨디션 지적하기, 별로 관심없고 폰만 봐서 여기 별론가 눈치 보이게 하기, 모든 질문 나한테 하기 정도는 패시브로 깔고 가야할 것 같고
언어가 전혀 안되니까 같이 있을땐 몰라도 따로 통과해야하는 출입국소라든가... 그런 것도 걱정되고ㅠㅠ 하 그치만 엄마한테 구경 시켜드리면 좋아하시지 않을까 싶긴 하고... 고민이 많이 되네
다들 부모님이랑 가는 여행은 어느정도 포기를 하고 가는거야?
남들은 부모님이랑 해외여행 잘만 다니던데 난 왜이렇게 시작이 어렵지ㅠ